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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베란다에서 잠시 키원본적이 있는 인동초를
양평집 주변에서 한뿌리 캐어 심어주었는데요
월동을 잘하고 새순을 올리더니 쑥쑥자라 이렇게 꽃망울이 제법 생겼습니다.
인동초는 흰꽃으로 피어나 곧 노래지기때문에 금은화라 불리기도 합니다.
향기도 있구요..
꽃색은 그리 눈에 띄지는 않지만 덩굴을 뻗어 잘자라기에 데크난간에 기대어주었습니다.
인동초는 잎겨드랑이에 꽃이 2송이씩 모여피는데
원예용으로 많이 키우는 붉은 인동덩굴은 꽃이 대여섯송이씩 모여피어 더 이쁜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 붉은 인동덩굴도 심어주어야겠네요.
꽃은 작고 별로 볼품이 없지만 특이한 모양입니다.
향기가 진해서 키우는 재미도 있구요.
너무 잘자라기에 많이 번지면 수형을 고려해 전지도 해주어야 할것 같아요.
벌써 노랗고 하얀꽃들이 같이.. 금은화 라는 이름이 어울리지요?
인동
학명: Lonicera japonica
꽃말: 사랑의 굴레, 우애, 헌신적 사랑
쌍떡잎식물강>꼭두서니목>인동과>인동속
인동덩굴, 인동넝쿨, 능박나무, 겨우살이덩굴, 금은화라고도 함.
인동과에 속하는 반상록 덩굴성 관목.
한국전역의 숲가, 구릉지, 인가주변에서 자란다.
줄기는 오른쪽으로 감고올라가 길이가 3m에 이르고
어린가지는 적갈색으로 털이 있으며 속이 비어있다.
잎은 넓은 피침형 또는 난형으로 마주나며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7월경 잎겨드랑이에 1~2개씩 피며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곧 노란색으로 변한다.
꽃잎의 끝은 5개로 갈라지며 그중 1개가 깊게 갈라지며 뒤로 말린다.
꽃잎 안쪽에는 굽은 털이 있고 수술은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데 지름은 7~8mm이다.
더 가까이에서 담아봤습니다.
꽃모양이 특이하고 귀여운 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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