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강릉 당일여행에서 점심을 먹은 솔담 입니다. 조리기능장의 집이네요. 우린 인원수가 많았고 연잎밥정식 이어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경포호수 옆의 참소리박물관(손성목 영화박물관)을 보고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서 걸어서 이동하였고 점심을 먹고 또 경포대가 바로 옆에 있어서 경포대도 구경하였습니다. 벽에 붙은 메뉴판을 담아봤습니다. 연잎밥정식이 4가지가 있는데 우린 어떤걸 먹었는지 물어보지않아서 모르겠네요. 실내모습 입니다. 한국조리기능장 이시네요. 미리 세팅이 되어있어서 친구들과 자리를 잡았는데 저는 6인상의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밑반찬과 샐러드와 황태구이, 생선튀김이 있었구요. 잡채와 버섯샐러드와 후식이 있었구요. 가운데 불고기가 있었습니다. 연잎밥과 미역국 입니다. 연잎밥을 펼치니 이렇게.. 찰..
양평집 이웃집 텃밭에 무씨를 심을때 단무지씨도 몇알 심었더니 실한 단무지가 생겼습니다. 단무지무를 어떡하나 했더니 빨리 먹을수있는 단무지를 만들수있다고 해서 조언을 얻어 단무지를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텃밭 단무지무로 만드니 첨가물도 없고 아삭하니 참 맛나네요. 재료 : 단무지무4개, 물1.5컵, 식초1.5컵, 설탕1.2컵, 소금1큰술, 강황가루2큰술(치자가루가 있으면 치자가루1큰술, 강황가루1큰술) 크고 작은 단무지무가 실합니다. 처음 심은건데 잘자라주었네요. 단무지무를 깨끗이 씻어두고.. 필러로 껍질을 벗겨주었습니다. 납작납작하게 썰어주구요.. 빠른 시일내에 먹을수있게 썰어 담습니다. 큰냄비에 분량의 물, 식초, 설탕, 소금, 강황가루를 넣고 잘 저어주고 끓입니다. 보글보글 잘 끓으면 불을 끄고 단무지..
친구들과 강릉 당일여행을 갔을때 찾아가본 테라로사 커피공장 입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시키고 공장 같은 큰 건물들 사이로 들어가면 카페의 입구가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안좋아 비가 오다가 흐리기도 했다가.. 낮인데도 저녁이 되어가는것처럼 깜깜해지기도 했지요. 그래서 어디 다니며 구경하느니 따뜻한 커피도 마시며 수다떨고.. 테라로사 커피공장도 구경도 할 목적으로 가본것입니다. 건물들 사이로 들어가면 레스토랑도 있고 커피원두랑 커피 관련상품을 파는 가게도 있었구요.. 커피를 마실수있는 카페로 들어갑니다. 우리친구들의 숫자가 좀 많아서 커피랑 케익 주문을 하느라 주욱 줄을 섰습니다. 또 다른 방문객들도 많았구요.. 그사이에 저는 진열상품들을 담아봤습니다. 빵도 맛나보이네요. 여기는 방문객들이 많아서 순환이..
우리 텃밭엔 봄에 상추모종을 심고 가을엔 심지를 않았는데요 이웃집에서 심어두었던 가을상추를 서리 오기전에 수확한다고 모조리 따서 한웅큼 갖다주었습니다. 가을상추는 추워서인지 다부지고 조그맣게 자라서 겉절이 해먹기에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어린채소 같은 가을상추를 몇번 겉절이로.. 재료 : 가을상추 한줌, 마늘1톨, 간장2큰술, 매실청1큰술, 식초1/2큰술, 고추가루1/2큰술, 참기름, 통깨 어린채소 같은 가을상추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상추가 크게 자라지않아 이쁘기까지 하네요. 스텐볼에 간장, 매실청, 식초, 다진마늘, 고추가루, 참기름, 통깨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상추를 먹기좋게 썰어 스텐볼에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겉절이가 아주 간단하지요?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이웃 덕분에 오랫만에 아삭한 식감의..
김장 속재료를 사면서 쪽파를 큰것 한단을 샀는데요 반은 김장속재료로 쓰고 나머지를 쪽파김치를 담기로 했습니다. 요즘 텃밭 무로 몇가지 김치를 만들었고 이제 쪽파김치까지 담으니 김치 풍년 이네요. 마음이 든든한것 같습니다. 재료 : 쪽파 반단, 찹쌀풀(물, 찹쌀가루1큰술), 양념(멸치액젓1/2컵, 매실청2큰술, 고추가루3/4컵, 마늘3톨, 생강1쪽, 양파1/2개) 쪽파를 손질하여 깨끗이 씻어둡니다. 물에 찹쌀가루1큰술을 넣어 잘 저어서 끓여 찹쌀풀을 만듭니다. 쪽파 흰부분에 멸치액젓을 넣어 한번씩 뒤집어주며 절입니다. 믹서에 양파, 매실청, 마늘, 생강, 파절인 액젓을 따라내어 넣고 갈아줍니다. 찹쌀풀에 믹서에 간것을 넣고 고추가루도 넣고 잘 저어 섞어줍니다. 액젓에 절여진 파에 양념을 넣고 한번에 먹을양..
친구들과 하루 당일여행을 강릉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강릉에는 비가 내리고 날씨가 좋지않았으나 일년만에 다녀오는 당일여행이라 날씨는 아랑곳없이 모두 즐거워했답니다. 날씨 때문이기도 했고 시간상 여러군데 다니는건 어려워서 거의 경포호수 주변에서 시간을 다 보내는 일정이었습니다. 제일먼저 참소리박물관의 에디슨관과 영화박물관을 보고 점심을 먹은뒤 바로 옆의 경포대를 올라가보고 경포호수 둘레길을 일부 잠시 걸었습니다. 경포대 입니다. 경포대는 고려 충숙왕13년(1326년) 강원도 안렴사 박숙이 지었고 그뒤 여러차례 고쳐졌는데 지금의 모습은 고종36년(1899년)에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자의 규모는 정면5칸, 측면5칸 규모인 단층 겹처마 팔작지붕이며 내부는 높이가 다른 세부분의 누마루로 되어있습니다. 경포..
요즘 텃밭에 심어둔 무와 배추가 있어서 전을 부쳐봤습니다. 배추전을 해먹고싶던차에 다른 블방에서 무전을 보게되어 무전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무에 들어있는 소화효소가 소화를 잘 시켜줄것 같고 요즘 무가 달큰하니 맛이 있으니까요. 재료 : 무 한토막, 배추 작은것 한포기, 카놀라유, 반죽(튀김가루 : 부침가루 = 1:1, 물) 먼저 무를 얇게 썰어 끓는물에 3분간 데쳐냅니다. 전을 부칠때 약간 익혀놓은거라 시간이 단축됩니다.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1:1로 하여 반죽한것에 무를 담가 옷을 입힙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냅니다. 배추를 손질하여 깨끗이 씻은후 반죽에 넣어 숨이 죽도록 잠깐만 둡니다. 텃밭배추를 작은걸 뽑았더니 전부 푸른잎 이네요.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배추를..
지난 6월에 갔던 터키여행에서 갈때는 비행기좌석이 가운데여서 아무것도 할수없었는데 올때는 창가자리를 배정받아 잠도 못자고 뒤척이다가 창문을 살짝 열어보니 동이 트려고 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어본 비행기에서 맞이한 일출입니다. 깜깜한 가운데 한군데 희뿌옇게 보이지요? 동이 트려 하고 있었습니다. 좀더 밝아졌습니다. 여러장을 찍었는데 좀 잘된것으로다.. 아래 구름도 넘실거리구요.. 드디어 구름 사이로 붉은 빛이 비치네요. 아래는 구름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완연한 일출인것 같은데.. 비행기 날개에 가려서.. 아쉽네요. 구름 사이로 지상이 보이는듯 합니다. 어느순간 누런 땅이.. 너무 황량해서 비행기 운항지도를 보니 고비사막 쪽이 아닌가 싶네요. 둘레는 산맥들인것 같구요.. 황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