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한달에 한번꼴로 중간지점인 왕십리역사에서 만나는데요 예전에 가본적이 있는 식당가의 카레마치에 가봤습니다. 내부는 별로 변한것이 없네요. 여기는 카레를 직접 만드나봅니다. 가게의 외관은 못찍었고 자리에 앉아 내부사진만 몇장 찍었습니다. 옆자리 손님들 불편하지않게 조심해서요.. 메뉴판 입니다. 친구랑 둘이라 그릴팬2인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그릴목살스테이크카레와 치킨가라아게카레와 캔음료(콜라 주문)1개가 21,400원->19,800원으로 할인이 되네요. 먼저 미소된장국과 밑반찬이 왔구요. 주문한 콜라가 얼음이 담긴 컵과 작은 캔이 나와서 컵에 콜라를 부었습니다. 친구것인 그릴목살스테이크카레가 나왔습니다. 제것인 치킨가라아게카레가 나왔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목살스테이크보다 치킨가라아게가 나은것 같아서.. ..
양평집에서 간단히 점심으로 먹은 국물떡볶이 입니다. 떡집에서 사다둔 떡볶이떡이 있었고 빨간 떡볶이가 생각나서 했는데요 다른때와 달리 국물 흥건한 떡볶이를 만들어봤습니다. 자칭 국물떡볶이 인데요 약간 매콤달달한 떡복이국물이 괜찮았습니다. 재료 : 떡볶이떡 한팩, 사각어묵3장, 자색양파1개, 멸치다시마육수, 고추장2큰술, 매실청2큰술, 설탕2큰술, 참기름 재료 썰어놓은 사진과 육수 사진이 없네요. 전골냄비에 떡볶이떡, 어묵, 양파를 넣고 멸치다시마육수를 넣어줍니다. 육수를 다 부었더니 좀 양이 많은듯 하지만 국물떡볶이를 하기로 하고.. 고추장, 매실청, 설탕을 넣어 잘 풀어주었습니다. 고추장이 좀 짠듯하여 진간장은 안넣었습니다. 떡이 푹 무르도록 중불로 잠시 졸여주었습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을 끕..
한달에 한번 잠실에서 만나는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의논하다가 다시 푸드코트쪽으로 가봤습니다. 푸드코트에서 각자 먹고싶은걸 고르자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미즈컨테이너에서 같이 주문을 하게 되었네요. 피자와 파스타와 샐러드를 고루.. 여기서는 처음으로 먹어본곳인데 피자를 주문했더니 나온게 보니 생소한 떠먹는 피자여서 좀 이상했지만 먹어보니 맛은 있었습니다. 메뉴판인데요 주문한건 오리지날 갈릭 고르곤졸라 팬치즈(13,100원), 새우크림스파게티(12,100원), 해물토마토스파게티(12,100원), 베이컨시저샐러드(7,000원) 입니다. 5명이서 4개를 주문하였지요.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베이컨시저샐러드 입니다. 해물토마토스파게티 입니다. 떠먹는 피자인 오리지날갈릭고르곤졸라팬치즈 입니다...
한동안 폭염과 가뭄으로 형편이 없던 양평집 작은 텃밭이 요즘 충분한 비를 맞고나니 보기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가지도 벌레도 안먹고 하루가 다르게 쑤욱 길어져서 연한 어린 가지를 따서 가지구이무침을 해봤습니다. 재료 : 어린 가지 2개, 마늘 3톨, 간장3큰술, 매실청2큰술, 고추가루1작은술, 참기름, 통깨 텃밭의 어린 가지 입니다. 갸름하니 이쁘지요? 가지를 어슷썰어 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뒤집어주고 구워주고.. 마늘도 편썰어서 구워줍니다. 모두 구워서 스텐볼에 넣어주고 간장, 매실청, 고추가루, 참기름, 통깨를 넣어 고루 무쳐줍니다. 스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마늘도 편썰어서 익히니 깔끔하고 풍미가 있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얼마전 TV를 보다가 '내몸사용설명서'에서 눈의 건강과 황반변성에 대해서 얘기하고있어서 계속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나이 들어가니 노안이 되고 황반변성도 약간 생겨서 신경을 쓰고있었는데 시력이 좋아지는 눈체조 라든지.. 황반변성에 좋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많은 식품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제일 많은 식품이 놀랍게도 우리정원에 많은 메리골드(천수국,만수국) 였습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섭취하는 방법은 메리골드꽃차로 마시는거였어요. 그래서 바로 정원으로 나가 메리골드꽃을 따서 말리고.. 찻잔에 꽃 1송이면 충분한 양이라고 합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4분정도면 연노랑으로 우러나오고 두세번 더 우릴수도 있답니다. 우리정원에 많은 메리골드 입니다. 올해는 떨어진 씨앗들이 저절로 발아하여 아주..
집에서 카레를 만들땐 재료로 들어가는 고기류는 주로 쇠고기를 넣는데요 마트에 갔다가 닭안심을 한팩 집어온게 있어 닭안심을 넣고 한번 만들어봤더니 안심이라 아주 부드럽고 맛이 있었습니다. 닭가슴살이면 좀 퍽퍽할텐데 그런것도 없고.. 쇠고기도 약간 느끼함이 느껴지는데 그렇지도 않아서 두번을 더 해먹었습니다. 남편도 카레를 별로라 하더니 한그릇 뚝딱 비워내네요. 재료 : 일본카레1팩, 닭안심150g, 감자1개, 단호박 한토막, 적양파1/2개, 흰양파1/2개, 당근 한토막 웍에 카놀라유를 넉넉히 두르고 닭안심을 작게 썰은것을 넣고 볶아줍니다. 닭안심이 어느정도 익으면 썰어놓은 감자 양파 당근 단호박을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도 어느정도 익으면 물을 자작하게 붓고 끓여줍니다. 감자가 익었으면 다른 야채도 다 익은거..
계란은 매일 한두개씩은 챙겨먹어도 좋은 완전식품 이지요. 양평집의 식단은 거의 채소 위주라 계란은 후라이를 하든, 계란찜을 하든, 생계란밥을 먹든.. 자주 챙겨먹는데 요즘 계란찜을 너무 자주 해먹었기에 오랫만에 텃밭부추 몇줄기 베어 쏭쏭 썰어넣고 계란말이를 해봤습니다. 부추향이 솔솔 올라오는게 아주 좋았답니다. 재료 : 계란4개, 텃밭부추 한줌, 소금1/2작은술, 후추, 카놀라유 스텐볼에 계란4개를 잘 풀고 텃밭부추를 쏭쏭 썰어넣고 소금, 후추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약간 두르고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좀 닦아냅니다. 이렇게 하는게 계란말이 뒷면이 편편해집니다. 팬이 달구어지면 중불에서 계란물을 반만 넣고 익혀줍니다. 윗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한쪽에서부터 말아가고 나머지 계란물도 부어줍니..
양평집은 마트에 한번 갈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되어서 한의원 다녀오는 남편에게 콩나물을 좀 사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남편이 간장콩나물조림을 먹고싶어해서 많이 사오라고 그랬지요. 문제는 콩나물이 가는것과 통통한것 2가지가 있는데 통통한 콩나물을 아주 많이 사왔습니다. 이 통통콩나물은 찜요리에 좋은지라 냉동코다리를 이용해서 코다리찜을 해봤습니다. 덕분에 오랫만에 찜요리를 해봤네요. 재료 : 냉동코다리5토막, 통통한 콩나물, 양파1/2개, 마늘2톨, 미더덕 한줌, 대파1대, 물, 간장6큰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3큰술, 찹쌀가루2큰술, 참기름, 통깨 냉동코다리를 해동하여 깨끗이 씻어서 웍에 양파를 채썰어 깔고 양파 위에 얹어줍니다.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여주다가 간장,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다진것을 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