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에서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있은후 몇몇 친구들과 함께 찾아본 운현궁 입니다.운현궁은 예전에 여러번 방문해본적이 있었는데 어떤때는 전통혼례식이 있었던 적도 있었네요.운현궁은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어머니 여흥부대부인 민씨가 기거했던 사가로고종이 태어나고 왕이 되기전까지 잠저로 지냈던 곳 입니다.솟을대문으로 들어가면 사랑채인 노안당이 있습니다. 노안당 입니다.정면6칸, 측면3칸 이며 처마끝에 각목을 덧대어 차양을 설치했습니다. 가을분위기의 정원이 아름답네요. 바깥으로 나왔다가 대문으로 들어가보니 여기는 안채인 이로당 이었습니다. 오른쪽 건물은 노락당 이었는데 구조를 잘몰라서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보이는 건물이 안채 이로당 입니다. 안채 이로당.정면8칸, 측면7칸으로 원래 안채 역할을 하던 노락당이 ..
원산지에선 다년초인 일일초 인지라 화분에서 키우고 겨울엔 실내월동 시킨지 몇년째 되는 묵은둥이 입니다.따뜻한 계절에 바깥 데크에 내어놓았더니 아주 튼실해져서 꽃을 많이 피웠었는데날이 추워지니 점차 시들시들해져서 월동준비로 실내로 들였습니다.갑자기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니 정신을 못차리고 몸살을 하고.. 잎이 누래져서 떨어지는 와중에도 꽃이 피기시작하네요.윤기나던 초록잎이 누래져서 볼품이 없지만 꽃을 조그맣게 피우기 시작해서 기특합니다. 여기는 벤쿠버제라늄화분에 씨가 떨어져서 난 일일초 입니다.벤쿠버제라늄 화분에 더부살이 하고있습니다. 꽃을 피우기시작하면서 꽃진 자리엔 씨앗도 만들어 낙엽과 씨앗을 한가득 떨어뜨렸습니다.이제는 씨앗이 필요없어 씨앗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바깥의 추위에 고생하면서 만든 꽃망울 인..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익선동 빠리가옥에서 있었습니다.빠리가옥은 프랑스 오너셰프가 프랑스요리를 하는곳 인데 우리친구들이 인원이 좀 많은편 이어서 미리 예약을 했고.. 평소 대기가 있는곳인데 예약시간에 안내를 받을수있었습니다. 빠리가옥은 익선동 한옥마을에 위치해있습니다.프랑스국기가 걸려있네요. 1차로 들어갔기에 실내를 찍을수가 있었습니다.이곳은 일반손님을 받았던 곳 입니다. 우리친구들에게 배정된 테이블들 입니다.사진엔 없지만 한옥마당중정에 있는 테이블까지 우리에게 배정되었네요.한옥의 특성상 실내는 좀 좁아보이지요? 오너셰프들 입니다. 요리는 4인테이블당 나왔습니다.올리브가 담긴 그릇이 세팅되어있습니다. 제일먼저 에스카르고(12,500원) 가 나왔습니다.마늘버터로 요리한 달팽이요리와 구운 바게트 입니다. 바게..
친구들의 모임이 익선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있어서 처음으로 익선동을 찾아갔습니다.익선동이 핫플 이라는 소리는 들었지만 그동안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익선동은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도 몰랐는데 종로3가역 4번출구로 나가니 바로 연결이 되었습니다.예약시간 보다 일찍 도착했기에 친구랑 둘이서 익선동 골목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였지요.생각보다는 넓은 지역은 아닌듯 했습니다.지금도 한옥을 상가로 탈바꿈 시키는 공사가 두세곳에서 진행되고 있었구요. 캐리커쳐 가게도 있고.. 한옥을 현대식 가게들로 멋지게 개조했네요. 주로 음식점, 카페, 소품샵 등등..점심시간이 되기전인데도 벌써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이 많이 몰리는것 같았습니다. 소품샵들도 있고.. 음식점 앞에는 벌써 대기줄이 늘어서있는곳도 있었습니다..
정원의 나무들이 올한해동안 새가지도 많이 내고 많이 커졌기에 겨울이 오기전에 전지를 해주었습니다.왼쪽은 올해 폭풍성장했던 자엽자두나무 인데 도장지도 솎아주고 많이 전지해주었습니다.오른쪽은 알프스오토매사과나무 인데 역시 잔가지들이 많아 많이 쳐내었습니다. 매실나무 입니다.매실나무도 올해 많이 자랐고 도장지들을 많이 올려서 전지를 많이 해주었습니다.오른쪽은 무궁화나무 인데 키가 너무 커져서 아주 강전지를 해준 모습 입니다.너무 많이 전지해준듯도 하고..왼쪽은 꼬리조팝나무 인데 역시 키도 낮추고 많이 전지해주었습니다. 라핀체리나무 입니다.라핀체리는 작년에 너무 강전지를 해주었기에 올해는 살짝만 전지해주었습니다.가지끝만 쳐내는정도로..장미들은 미리 전지를 해주었더니 새가지를 내고 요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사계..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신세계백화점 식당가 마쯔야에서 있었습니다.대표메뉴라 해서 먹어본 마쯔야정식 입니다.요렇게 1인상차림으로 나옵니다. 우리는 7명 이었는데 예약이 안된다고 해서 조금 일찍 가서 대기하다 자리배정을 받았습니다. 일식당 이니 초밥을 먹는게 낫겠다싶어 마쯔야정식(32,000원)을 주문했습니다.친구들 모두 같은걸로 주문하였네요. 마쯔야정식 입니다.초밥4종류12피스, 샐러드, 락교 초생강, 튀김간장, 튀김, 우동이 1인상차림으로 나왔습니다. 초밥은 신선하고 맛이 좋았습니다.정식 이라 우리가 먹기엔 양이 좀 많은듯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동도 괜찮았고.. 다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튀김이 금방 튀긴것이 아니라서..결국 남겼습니다. 아쉬운점 입니다.일식집 이면 튀김은 바로 튀겨져나와야하는데.. 오..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놓은 노란소국이 진노랑 꽃봉오리로 피어나다가 지금은 활짝 피어 샛노란 소국이 되었습니다.국화 중에서도 노란소국이 가을분위기를 제일 잘 전하는것 같아요. 활짝 피니 꽃송이가 무거워서인지 모아서 묶어줘도 전부 옆으로 드러눕네요. 이식과 번식력이 좋아서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잡고 화사하게 가을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노랑 꽃봉오리가 개화하기 시작해 샛노란 소국이 되었답니다. 국화학명 : Chrysanthemun morifolium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 국화속꽃말 : 성실, 정조, 고귀크기는 30~100cm정도 이고 다년생초본 이다.잎은 어긋나고 날개깃처럼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꽃은 가을에 두상꽃차례로 피고 힅색,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주황색으로 핀다.2..
바깥에서 햇빛 듬뿍 받으며 튼실해진 제라늄이 실내에 들이니 따뜻한 기운에 주황색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며칠새 제법 꽃볼을 이루었네요. 복도 긴통창가에 자리잡아줬더니 꽃대를 2개 올렸습니다. 바깥 데크에서 꽃망울이 하나 펼쳐질때 실내로 들였습니다. 따뜻한 창가에 두니 잎도 꽃색도 더 화사해졌습니다. 제라늄학명 : Pelargonium inquinans Aiton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꽃말 : 치구의 정, 결심아프리카남부의 아열대지역이 원산지 인 다년생초 또는 관목 이다.잎은 둥근 심장상원형에서 깊게 갈라진 모양 등으로 다양하고 잎을 문지르거나 스치면 향이 난다.꽃은 분홍색, 흰색, 붉은색, 보라색으로 5~30개가 우산모양으로 달리고 꽃잎은 5장,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 이다.번식은 삽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