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둥이 라너스덜꿩나무가 아직 어린데도 6월부터 귀여운 꽃을 피우더니 이때까지도 꾸준히 꽃피워주고 있습니다.미국덜꿩나무 라고도 하는데 백당나무를 미국에서 개량했다고 합니다.가운데가 유성화 이고 가장자리가 무성화 입니다. 꽃이 참 귀엽지요? 봄에만 꽃피우는줄 알았더니 여름에도 한두송이 꾸준히 피워주고..서늘해지니 요즘 꽃망울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삽목둥이라 아직 키도 작은데 가지를 많이 내고 가지끝마다 꽃을 피우네요. 삽목둥이라 아직 수형이 그렇습니다. 큰 무성화도 귀엽고 작은 유성화도 이쁩니다. 라너스덜꿩나무학명 : Viburnum plicatum f. tomentosum. 'Lanarth'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미국덜꿩나무, 서양덜꿩나무, 상록덜꿩나무, 털설구화라너스 등으로 불린다.낙엽활..
전주 남원 당일여행에서 남원 덕음산에서 맨발걷기행사를 마친후 버스를 타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새집추어탕에 예약을 해놓았더군요. 추어탕(12,000원)으로.. 음식점이 엄청 큰건물 이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TV 여러프로에 나왔는지 사진들이 벽면 가득 이네요.아주 유명한 집 인가봅니다. 실내는 사람들이 많아 우리테이블만 찍었습니다.반찬들이 세팅이 되었고.. 열무김치, 가지나물, 김치, 깍뚜기, 고추, 콩나물 입니다.김치도 맛있고 가지나물도 맛있어서 리필했습니다.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제피가루와 고추를 넣고.. 밥을 반공기 말아 맛있게 먹었습니다.이날 속이 편치않았는데 추어탕이 간도 알맞고 채소들이 푹물러 부드러워서 반이상 먹었답니다.역시 맛집 인가봅니다. 점심의 전주비빔밥에 비해 평들도 좋았구요....
전주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다보니 한 주택 담장에 생울타리로 심어놓은 나무들에처음보는 하얀꽃들이 가득 피어있었습니다.잎이 가시가 있어 호랑가시나무 인가했더니 아닌것 같고.. 검색해보니 은목서 였습니다.향기가 좋다는데 향기 맡을 생각은 못했네요. 짧은 시간 돌아다니느라 정신도 없었고..꽃이 작지만 가까이서 보니 참 귀엽게 생겼네요. 윤기나는 잎도 튼실해보이구요.. 꽃피는 시기 인지 이렇게 한가득 피우고 있었습니다.은목서는 따뜻한 남쪽에서만 노지월동이 되고 양평 같이 추운지방은 노지월동이 안되기에 키우지못했습니다. 은목서학명 : Osmanthus fragrans var. latifolius쌍떡잎식물강> 꿀풀목> 물푸레나무과> 목서속꽃말 : 달콤한 사랑늘푸른 떨기나무로 중국 원산 이고 한국에서는 남부에 서식한다...
전주 남원 당일여행에서 전주에서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점심으로 전주비빔밥을 먹은후 다시 버스에 올라 남원에 도착했습니다.10월19일(토)에 남원에서 전국맨발걷기 축제가 있었는데 지인의 권유로 같이 참석했던것입니다.사실 저는 맨발걷기는 양양의 해변가를 2번 걸어본것이 전부 인데버스로 다함께 다녀오니 운전 걱정없이 괜찮겠다싶어 참가했었지요.남원의 맨발걷기는 평지가 아닌 덕음산 등산로 였고 '덕음산 솔바람길' 이었습니다. 춘향테마파크 내의 양림정에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맨발걷기 사진 전시회도 있어서 둘러보았습니다. 맨발걷기 코스는 3가지가 있었는데 우리는 1코스(양림정-> 시계탑->세족대 1.4km 1시간 소요)를 걸었습니다.다들 많이 걸어본 사람들 이지만 저는 초보라 황토길도 아닌 산길이 좀 힘들기는 했습니다..
초여름부터 꽃피우기 시작한 빨간 폼폰 다알리아가 날이 쌀쌀해지니 오히려 꽃을 더 잘 피우고 있습니다.늦가을 서리 내릴때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우다가 서리가 내리면 하루아침에 지상부가 얼어버리는데 노지월동이 안되기에 구근을 캐어 얼지않는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내년봄에 다시 심어주어야 됩니다.요즘 가을꽃 국화, 아스타, 용담꽃이 한창 인데 가을분위기 속에서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둔 빨간 다알리아가 화사함을 뽐내기도.. 뜨겁던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서늘해지니 꽃망울을 대거 만들기 시작하네요. 이 빨간 폼폰 다알리아는 키가 작게 품종개량된 것입니다.화단가에 심으면 좋은것 같아요. 날이 서늘해지니 잎도 꽃도 싱싱해보입니다. 다알리아학명 : Dahlia pinnata Cav.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다알리아속..
아침을 빵 이나 고구마 등으로 먹고있는데 요즘 속이 편치않아서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게 좋을것같아프렌치토스트를 만들었습니다. 프렌치토스트는 오랜만에 만들어봤네요.아침식사 입니다. 여기에다 삶은 계란 추가 입니다. 재료 : 식빵2장, 계란1개, 우유100ml, 소금 한꼬집, 설탕1큰술, 계피 한꼬집, 버터 식빵을 반으로 잘라줍니다. 계란, 우유, 소금, 설탕, 계피를 넣어 설탕이 녹도록 잘 저어줍니다. 식빵을 앞뒤로 적셔 속까지 계란우유물이 배도록 적셔줍니다. 식용유 보다 버터가 나을것같아 후라이팬에 불을 켜고 버터를 몇바퀴 돌려 녹여줍니다. 우유계란물에 적신 식빵을 올려 중불에서 구워줍니다. 뒤집어서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프렌치토스트 2조각에 사과, 아보카도, 배를 올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삶은 계란과..
정원에 소국을 몇종류 심었었는데 대부분 한두해 지나면 고사해버리고 지금은 노란소국 2종류 뿐입니다.그중에서도 아래사진의 붉으레하게 피었다가 노래지는 소국이 제일 번식도 잘해서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잡았습니다.이 노란소국이 이제 피어나기시작해 가을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네요. 이 노란소국은 완전 샛노란 소국 입니다. 꽃망울이 붉으레하게 개화하기시작해 점차 노랗게 변합니다. 여기는 같은 국화과 인 보라 아스타와 함께 피고있고..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할때 입니다. 노란소국도 그대로 두면 키가 너무 커지기에 꽃망울 맺히기전에 세번쯤 순치기를 해야한답니다.그래야 알맞은 낮은 키로 소복한 국화다발을 볼수가 있지요. 이 노란소국이 더 이쁜듯.. 국화학명 : Chrysanthemun morifolium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전주 남원 당일여행에서 점심으로 전주비빔밥을 먹기위해 한옥마을에 들러서 1시간정도 구경하고 근처의 예약되어있는 가족회관으로 갔습니다.가족회관은 비빔밥으로 유명한 음식점 인가본데 제가 그날 쳇기가 있어 제대로 맛을 모르고 먹어서 아쉽네요.육회비빔밥이 유명한지 대부분 육회비빔밥을 주문했는데 몇명만 전주비빔밥을 주문했고..저도 속이 안좋아서 육회는 그럴것같아 전주비빔밥으로 주문하였습니다.전주비빔밥(14,000원) 입니다.육회비빔밥(17,000원)은 사진을 안찍었는데 가운데 육회가 올라가는것만 다를뿐 나머지는 같습니다.그릇에 참 정갈하게 담겼지요? 나물들이 이쁘게 담겨있습니다. 먹고있으니 폭탄계란찜이 나왔습니다.계란찜을 참 맛있게 먹은것같아요. 속이 안좋았는데도.. 반찬들은 앞쪽의 매실장아찌, 노란 청포묵,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