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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대신 생울타리로 심어준 쥐똥나무가 5월에 향기좋은 작은꽃을 많이 피웠었는데
요즘 이름처럼 까만 쥐똥 같은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삽목가지를 얻어 삽목해준것인데 삽목도 잘되고 번식력도 아주 좋은 쥐똥나무 입니다.
5월에 피었던 쥐똥나무 꽃 입니다.
꽃은 작아도 향기가 아주 진한데 꽃이 작은 식물들이 향기가 진해서 벌들을 유인하기도 하는듯합니다.
꽃이 작아도 많이 피우는 쥐똥나무 입니다.
쥐똥나무
학명 : Ligustrum obstifolium Siebold & Zucc.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쥐똥나무속
꽃말 : 강인한 사랑
낙엽활엽관목으로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 이다.
키는 2~4m정도 이고 나무껍질이 짙은 회색이 도는 흰색 이고 생장이 빠르고 잔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경에 가지끝에 총상꽃차례로 하얗게 무리지어 피는데
통꽃 이지만 꽃부리가 4갈래로 갈라지고 2개의 꽃술이 꽃부리에 달린다.
열매는 10월경 검은색의 장과처럼 익는데 약간 단단하고 약재로 쓰인다.
목재가 치밀하고 단단해 도장 이나 지팡이를 만들기도 한다.
가지도 많고 가지끝마다 꽃송이가 달려 꽃이 많이 핍니다.
꽃이 작아 별로 눈에 안띄는 대신 진한 향기로 벌들을 유혹하네요.
꽃은 작지만 꽃잎이 두툼하고 단단해보입니다.
요즘 이렇게 쥐똥 같기도 하고 검정콩 같기도 한 열매를 조롱조롱 달고 있습니다.
꽤많이 달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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