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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 가시 없는 명자나무 흑광의 검붉은 꽃 정원에 명자나무 3종류가 있습니다. 가시 있는 명자나무 한종류와 가시 없는 명자나무 2종류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이 흑광 입니다.명자 흑광은 꽃색이 검붉은 홑꽃 이어서 구별하기가 용이한편 입니다.날이 따뜻해지니 하나둘 피기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만개상태 입니다. 명자 흑광꽃은 꽃색이 검붉고 단단해보입니다. 관목 이어서 아래에서 가지가 많이 나오고있고 수령이 몇년 되니 꽃망울을 많이 달아주었습니다.외목대로 키우긴 힘들지만 아래에서 나오는 줄기들을 수시로 전지를 해줘야 단아한 모양으로 키울수가 있습니다. 때되니 꽃망울이 부풀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첫꽃이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검붉은 꽃잎에 노란 꽃술이 참 이쁘지요? 명자나무학명 : Chaenomeles speciosa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명자나무속관..
(자두나무) 잎이 붉고 연분홍꽃이 피는 자엽자두나무 정원에 자두나무가 몇그루 있는데 오늘 소개드릴것은 잎이 붉고 연분홍꽃이 피는 자엽자두나무 입니다.열매는 7월에 겉이 빨갛게 익는데 얘는 속도 빨간 피자두 입니다.지금 꽃이 완전 만개한 상태 입니다. 자두꽃도 꽃술이 많아 참 이쁩니다. 올해는 꽃가지에 꽃이 많이 왔습니다.열매도 많이 달아줄까 기대가 되네요. 몇년전 묘목을 심은건데 쑥쑥 잘자라서 제법 나무태가 납니다.자두나무는 꽃이 먼저 피고 뒤따라 잎이 나오는데 꽃이 피기시작하니 잎이 같이 나오고 있네요. 갓피어난 연분홍꽃이 참 이쁘지요?벌도 한마리 등장했네요. 자엽자두나무학명 : Prunus cerasifera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케라시페라 자두나무, 자엽자두나무, 피자두나무로 불린다.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남서유럽이 원산..
(무스카리)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잡은 보라 포도송이 같은 무스카리꽃 보라 포도송이 같아서 신기한 무스카리가 정원 화단 여기저기에서 한창 포도송이를 올리고 있습니다.구근식물 중에서 가장 노지월동도 잘하고 번식도 잘해서 여러해 지나는 동안 화단가를 여기저기 자리잡았네요.늘 이맘때면 포도송이 같은 보라색 꽃들을 한가득 피웁니다.매년 보지만 늘 신기해하고 감탄하며 들여다보게 되네요. 올해는 특히 꽃송이를 많이 올렸습니다. 포도송이가 개화하면 아래에 하얀 프릴이 달린 항아리 같은 꽃을 피웁니다. 겨우내 푸른잎을 유지한채 월동을 하기에 잎을 보기좋게 잘라주면..때되면 가운데서 꽃대를 올리고 보라 포도송이 같은 꽃망울이 나옵니다. 다른 구근종류들은 해가 가면 퇴화를 많이 하는편인데 무스카리만 아주 왕성하게 번식을 잘합니다. 정원화단가에 여기저기 이식해주었는데 이제 자리잡았는지 이렇게..
(열무물김치) 여린 열무로 물김치 만들기 이웃집에서 미니하우스에서 씨뿌려 키운 어린 열무를 한봉지 뽑아다주어서 열무물김치를 만들어봤습니다.여린 열무라 숨이 팍 죽었지만 알맞게 익어 국물도 시원해서 봄김치로 아주 잘먹고 있습니다. 재료 : 열무, 소금, 찹쌀풀물(물, 찹쌀가루2큰술, 소금2큰술, 고추가루1/2큰술), 마늘2큰술, 풋고추3개, 쪽파5줄기 열무를 손질하여 적당히 잘라 깨끗이 씻어둡니다.여린 열무라 거의 자를것도 없는듯.. 소금을 뿌려 잠시 절여둡니다. 그사이에 찹쌀풀물을 끓입니다.연한 풀물 이어야해서 물이 끓기전에 찹쌀가루 2큰술을 물에 풀어서 넣고 잘저어가며 끓입니다. 그사이 열무가 연해서 숨이 팍 죽었네요.물에 잘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열무를 김치통에 담고 쪽파, 풋고추를 썰어넣고 마늘도 넣고 식힌 풀물을 부어줘야합니다. 끓여서..
(매화) 정원의 매실나무 백매에 매화가 만개하다 정원에 매실나무가 2그루 있는데 올해는 백매가 청매보다 먼저 만개를 했습니다.작년엔 청매가 매실이 더 많이 열렸는데 올해는 백매가 더 많이 열릴수도 있을듯 합니다.백매가 꽃이 더많이 피었거든요.4월중순 인데 눈발도 날리고 추운날씨가 있었지만 다행히 냉해는 입지않은것 같아요. 거의 만개를 한것 같아요.백매는 꽃받침이 붉고 꽃잎은 흰색 입니다. 추운날씨에도 냉해를 입지않아 다행입니다.작년엔 꽃수가 많지않아 매실을 많이 수확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기대를 해봅니다. 묘목으로 심은지 10년차 입니다. 이제 나무꼴이 나네요. 매화나무(매실나무)학명 : Prunus mume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꽃말 : 고결, 끝내 꽃을 피우다낙엽교목으로 키는 5m정도 자란다.잎은 어긋나고 난형 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마가목나물) 마가목 새순 따서 데쳐서 나물 만들기 정원에 마가목이 한그루 있는데 심은지 몇년이 되었는데도 아직 꽃을 안피워주네요.올해도 꽃을 안피워줘서 연한 새순을 따서 데쳐서 나물로 해봤습니다.마가목은 여러 효능이 있는데 잎도 항산화, 항염작용이 있어 기침, 감기, 가벼운 염증성 증상완화에 활용되어왔습니다.향이 진해서 데침후 하룻밤정도 물에 담가뒀다 사용했습니다. 정원의 마가목나무 입니다.꽤 큰데 꽃이 왜 안피나 모르겠네요. 재료 : 마가목 새순, 소금1/2큰술, 물, 고추장1큰술, 매실청1큰술, 통깨, 참기름1큰술 마가목 새순을 되도록 어리고 연한걸로 따왔습니다.잎이 커지면 질겨지니까요,,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1큰술을 넣고 마가목 새순을 넣고 데칩니다. 연한 새순 이라고 잎이 질긴편 이어서 중불에서 5분정도 끓여주..
(서울 중구) 덕수궁 - 중화전, 석조전, 돈덕전, 석어당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광화문역 근처의 음식점에서 있어서 점심식사후 산책 겸해서 덕수궁을 찾았습니다.요즘 벚꽃도 한창이라 꽃구경 하며 거닐기가 좋았는데 그러고보니 덕수궁도 아주 오랜만에 찾아본거였네요. 대한문을 들어서면 주욱 벚꽃길이 있었는데 길따라 가느라 덕흥전, 함녕전을 둘러보지못하고 지나치게 되었습니다.일주일전 이었는데 벚꽃이 꽤 피었습니다. 광명문 입니다. 뒷쪽에 덕흥전, 함녕전이 있습니다. 중화문 입니다.안쪽에 중화전이 있습니다. 중화전 입니다.덕수궁의 정전으로 신하들의 하례, 외국사신의 접견 등 중요한 국가행사를 치르던 곳 입니다. 벚꽃길을 쭈욱 걸어서 석조전, 국립현대미술관이 있는 석조전 서관까지 왔습니다. 석조전 앞에 분수대랑 멋진 정원이 있습니다. 여기에 활짝 핀 벚나무가 가지가 축축 늘어..
(공작선인장) 선인장꽃 중에서 제일 크고 이쁘다는 공작선인장꽃 지인의 집에서 크고 화려한 꽃을 보고 삽목줄기를 얻어와 키운 공작선인장 입니다.삽목도 잘되고 번식도 잘되는 공작선인장 인데 꽃을 피우기까지 한참이 걸렸습니다.성질도 잘모르고 최적의 환경조건을 잘몰라서 그랬겠지요.드디어 몇년만에 작년에 단 한송이의 꽃을 보았고.. 올해는 2송이의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선인장꽃 중에서 제일 크고 화려하다는 공작선인장꽃 입니다. 이렇게 큼직하고 화려한 2송이의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선인장꽃이 이쁘지만 수명이 짧은데 공작선인장도 수명이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아쉽게도..그래서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답니다. 공작선인장학명 : Epiphyllum spp.꽃말 : 정열약 16종이 있으며 원산지는 열대아메리카 지역 이다.멕시코, 남아메리카 북부지역, 에콰도르, 페루 등지의 건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