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사과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사과 크기가 작은 알프스오토매 사과나무 입니다.병충해에 강하고 사과맛이 달고 맛있다해서 심어준것인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사과 크기가 작다는것입니다.사과는 작아도 달고 맛있고 약도 거의 치지않아도 되니 키우기 쉬운 사과나무 입니다.사과는 작아도 아주 많이 달리는 편이라 많이 솎아주기도 했습니다.빨갛게 익어가는대로 몇개씩 수확하고 있습니다. 알프스오토매 사과나무 꽃 입니다.4월에 피었는데 일반사과꽃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연분홍 꽃망울로 피어나 하얗게 피는 사과꽃이 참 이쁘지요? 사과나무학명 : Malus pumila var. dulcissima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사과나무속꽃말 : 유혹, 명성, 성공, 미인낙엽활엽교목으로 크기는 3~6m 이다.잎은 어긋나며 달걀..
남편의 요청으로 골뱅이통조림을 사서 골뱅이비빔국수를 만들어봤습니다.요즘 좀 입맛이 없었나봅니다. 비빔국수는 별로 안먹는편인데.. 식재료 : 골뱅이통조림(230g), 소면2인분, 양파1/4개, 오이1/3개, 사과1/4개, 양념장(간장1큰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1큰술, 맛술1큰술, 앵두청1큰술, 설탕2큰술,마늘1/2큰술, 골뱅이국물2큰술, 참기름, 깨소금) 골뱅이를 반으로 썰고 야채를 채썰어둡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소면을 삶아 찬물에 씻어 물기를 뺍니다. 스텐볼에 물기 뺀 소면을 넣고 골뱅이랑 야채를 넣고 양념장을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완성입니다. 넓은 그릇에 나눠담았습니다. 식탁으로.. 간단한 점심한끼가 되었습니다. 골뱅이비빔국수가 입맛돌게 하네요.한번씩 해먹으면 좋을..
목베고니아 엔젤윙이 두달 가까이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실내월동 하는동안 실내에서도 꽃을 두세송이 어렵게 피워주었는데 바깥에 내어놓으니 햇빛과 바람이 좋은지 가지 끝마다 꽃송이를 달아주었습니다.햇빛에 적응하느라 잎도 더 빨개지고 꽃색도 빨간색 입니다. 실내에서는 색이 옅었는데요..목베고니아는 수꽃이 먼저 피고 나중에 암꽃이 달립니다. 아래사진은 암꽃 입니다. 처음엔 꽃가지에 하트모양의 수꽃이 달립니다. 목베고니아는 삽목도 잘되어 실내에서 웃자란 줄기를 잘라 키를 낮추고 옆에 삽목해주면 100프로 뿌리를 내려 삽목도 아주 잘된답니다.그래서 큰화분 인데도 줄기가 아주 빼곡합니다. 하트모양의 수꽃 입니다.수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본적이 없는것같아요. 하트모양으로 그대로 떨어지고나니 암꽃이 나오더군요. 엔젤윙은 ..
친구들과의 모임이 광화문역에 있는 일일향 광화문점에서 있었습니다.중식 인데 인원수가 많아 큰룸으로 배정받았더군요.2층에 위치해있어서 창밖의 나무숲이 시원해보이네요. 이날은 아주 더운날 이었는데요.. 점심때라 런치코스로 주문하였답니다.(1인 35,000원) 자스민차와 간장소스 입니다. 맨처음 나온건 사품냉채 입니다.냉채부터 맛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두번째는 유산슬 입니다. 세번째는 칠리중새우 입니다.중새우 인데도 새우가 아주 커서 반씩 잘라먹어야했습니다. 네번째로 나온건 탕수육 입니다.일반 탕수육과 달라보이지요? 크기도 뚱뚱한데 찹쌀피에 고기는 아주 연했습니다.소스도 깨끗하게 새콤달콤하기만.. 다음으론 식사 인데 짜장, 짬뽕, 볶음밥에서 선택하라고해서 저는 볶음밥으로.. 탕과 함께 나왔습니다.저는 짜장소..
가을꽃 벌개미취가 날씨가 여름 같은데도 절기는 맞추어서 요즘 한창 연보라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8월중순경부터 피기시작했는데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력이 좋아 정원 여기저기 자리잡았습니다.화단이 좁다보니 원래의 자리에선 많이 솎아내었는데 버리기가 아까워 집뒷곁에 심어주었더니 오히려 제세상 만난듯이 아주 꽃을 많이 피웠네요.아래사진에도 기다란 좁은 화단에 여러나무들 아래에 이쁘게 꽃들을 피우고 있답니다. 벌개미취는 가을들국화 같은 모양새 인데 키는 그리 크지않아서 화단가에 심기 좋습니다. 집뒷곁은 햇빛이 부족한편이라 화단으로 조성하지않았는데 오히려 제세상 만난듯합니다.생존력과 번식력이 아주 좋은 벌개미취 입니다. 집뒷곁 두군데서 군락을 이루었네요.그래도 여름에는 아침햇살이 오래 머무는곳 이라.. 8월중순에 첫꽃..
텃밭의 땅콩을 추석전에 반만 캐어 일부는 캐자마자 피땅콩을 쪄서 주전부리로 먹었습니다.삶은 피땅콩은 딱딱하지않고 고소하고 맛있어 주전부리로 먹기에 딱 좋습니다. 우리텃밭의 땅콩은 검정땅콩과 일반땅콩이 섞였습니다.왼쪽은 검정땅콩 이고 오른쪽은 일반 땅콩 입니다.생땅콩 이어서 속이 꽉찼네요. 작은 텃밭의 한고랑에 땅콩을 심었는데 오른쪽이 캐낸 자리 입니다.캐낸 곳엔 무와 알타리 씨앗을 심었습니다. 김장용으로.. 작은대야에 이만큼 담겼습니다.깨끗이 씻어 일부는 바로 찌고.. 나머지는 햇볕에 며칠 널어말리고.. 실한거 30개를 골라 따로 말렸습니다.내년에 심을 씨앗 입니다. 요만큼 깨끗이 씻어 냄비에 찝니다.물에 직접 삶는것 보다는 찌는것이 양분손실이 적을것 같습니다. 찜기에 담고 물이 끓으면 중불에서 30분 ..
올해는 정원의 유실수들이 대체로 꽃도 많이 피고 열매도 제대로 달아주어 요즘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정원에 한그루 있는 배나무는 몇년전 결실주를 심어주었는데도 제대로 열리지않다가 올해는 꽤 열렸습니다.열매가 골프공보다 작을때부터 배봉지를 스물댓개 씌워주었고 중간에 몇개 떨어져도 열댓개는 너끈히 수확할듯..처음으로 수확한 배 입니다.크기는 작지만 배가 아삭하고 물기가 많은게 신고 종류 인듯 하네요. 4월에 핀 단아하고 이쁜 배꽃 입니다.이쁜 배꽃이 좋아서 심어준 배나무 인데.. 배꽃도 감상하고 이제 배도 여러개 수확할수있게 되었네요. 배나무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꽃도 아주 많이 피워주었는데 열매는 스무개 넘게 열렸습니다.배봉지 씌워주며 몇개는 솎아주었구요.. 거의 만개했을때 모습 입니다.이때는 잎도..
정원에 오래된 분홍 자단심계 무궁화가 7월부터 끊임없이 피고지고 하네요.작년 늦가을에 전지를 제대로 못했는지 키가 꽤 커져 꽃사진 찍으려면..올해는 제대로 전지를 많이 해야겠습니다.나무가 오래되다보니 꽃송이가 많이 생겨 매일 여러송이 꽃을 볼수가 있네요.무궁화는 아침에 피어나서 하루가 지나면 말라 져버리거든요. 무궁화 종류 중에서 홍단심계 이고 그중에서 자단심계 입니다.보라빛 나는 분홍꽃잎에 가운데 붉은 단심이 있습니다. 나무가 키가 커져 꽃이 윗쪽에만 달려 꽃사진 찍기가 어렵네요.올해는 강전지 해서 키를 낮추어야겠습니다. 다른 하나는 흰무궁화 인데 단심이 없는 순수 흰색 입니다.배달계 입니다.아직 어려 꽃송이가 많지않아 드문드문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순수 흰색 이어서 깨끗한 감이 있네요.꽃이 많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