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에선 삼시세끼를 거의 집에서 해먹어야 하는데요 국수를 먹기도 하고 샌드위치를 해먹기도 하며 매일 조금씩 메뉴를 바꿔보려고 하고 있지요. 한 이틀 국수를 먹어서 샌드위치를 해먹으려 했더니 식빵이 똑 떨어졌네요. 냉동실을 찾아보니 또띠아 한봉이 남아있길래 불고기를 넣은 또띠아말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것도 부리또에 들어가는건지 모르겠지만요. 재료 : 샤브샤브용 불고기 약간, 또띠아2장, 오이1/2개, 사과1/4개, 양파1/4개, 간장, 참기름, 까마중발효액, 마늘다진것, 허니머스타드, 마요네즈 샤브샤브불고기감에 양파 채썰어넣고 간장 참기름 까마중발효액 마늘다진것을 넣고 잠시 재워둡니다. 후라이팬에 양념된 불고기를 잘 볶아줍니다. 또띠아2장을 후라이팬에 그냥 잘 구워줍니다. 또띠아에 바를 허니머스타드 ..
추석다음날 강릉 속초 당일여행에서 벌집에서 장칼국수를 먹은후 주전부리 간식을 두군데서 사고서 커피 마시러 찾아가본 쉘리스커피 입니다. 이날 강릉은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몰렸는지 가는곳마다 장사진 이었지요. 쉘리스커피는 사천해변에 있고 그곳으로 가는길목에 있는 안목해변은 커피의 거리라니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너무 차가 밀려서 포기를 하고 중간에 사천해변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아마 안목해변의 카페로 가는 차량이 많지않았나 싶네요. 쉘리스커피는 울딸래미가 커피도 괜찮고 먹어보고싶은 디저트가 있다고 해서.. 아래사진은 쉘리스커피 건물인데 분위기가 있지요? 직접 로스팅도 한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엄청 좋은 커피향이 넘실넘실.. 우린 이층으로 올라가 다락 같은 창가자리가 하나 남아있어서 좀 비좁지만 4명..
지난번에 꽃식물들(일일초 천일홍 페튜니아 한련화)을 월동준비로 화분에 심어서 실내에서 겨울을 날 준비를 하였는데요 바질은 잎을 따서 말려서 겨울동안 먹거리 식재료로 갈무리 하였지만 생잎을 따기위해서 화분에 한포기쯤 심을까 하고 봤더니 포기가 너무 커져서 혹시 하고 삽목을 시도해 봤습니다. 바질 가지 2개를 잘라서 흙에 바로 심지않고 일단 물꽂이를 하였구요 한참 지나서 보니 하얀 뿌리가 생겨서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바질도 삽목이 되는군요. 요렇게 가지 2개를 한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꽃대가 생기기 시작한 가지였지만 뿌리 내리느라 얼음땡 하고 있네요. 이렇게 긴 화병에 물꽂이를 해주었고 시일은 얼마가 흘렀나 모르겠네요. 물이 부족해지면 보충해주었구요. 가지 중간부분에 하얀 뿌리들이 많이 생겨나 있었어요...
추석다음날인 5일에 당일여행 갔을때 1시간 줄서서 기다린 끝에 먹어본 장칼국수집 입니다. 양평집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해서 2시간 남짓 걸려서 강릉의 '벌집'에 도착했는데 이때의 시간이 오전11시20분쯤이었는데 벌써 이만큼 줄서있었구요 아직 배고플 시간은 아니었기에 줄서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아무리 유명음식점이라도 줄서는건 좋아하지않는 편이거든요. 30분 내지 한시간은 걸리겠다 했더니 딱 한시간이 걸렸습니다. 다 먹고 나와서도 보니 줄이 항상 그정도 길이였습니다. 주택가 골목이었는데 나중에 차를 타고 골목을 빠져나오니 금새 번화가가.. 이제 거의 입구 가까이에 다가와서 다시한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현관으로 들어가서 발 앞에서 기다리며 실내를 담아봤습니다. 주방 위에 딱 메뉴가 2개인 메뉴판이 있네요. 손..
추석 다음날인 10월5일에 연휴기간도 길고 양평집에서 그리 멀지않아서 강릉과 속초로 당일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양평집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을 해서 강릉에서 점심을 먹을 음식점(벌집 - 장칼국수로 유명)에 두시간 남짓 걸려서 도착해 한시간을 줄서서 기다려 점심을 먹고 여기저기 유명 간식거리를 찾아 이동한후에 커피거리인 안목해변을 보러 갔다가 차가 너무 밀려 안목해변은 포기하고 바로 사천해변으로 카페를 찾아 갔습니다. 이번엔 추석연휴가 길어서 추석다음날은 여행온 사람들로 강릉과 속초가 미어터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가족이 당일여행을 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천해변의 쉘리스커피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다가 바로 앞의 해변으로 내려가 아래사진의 돌섬으로 가는 다리와 길이 있길래 파도가 치는 길을 지..
양평집 정원에 봄에 씨앗뿌려 발아한 흰독말풀 몇포기에서 꽃이 핀건 아직 한포기밖에 없지만 이 한포기에서 4번째 꽃이 피었습니다. 흰독말풀꽃에 대해선 지난번에 한번 포스팅을 하였지요. 이제는 좀 적응이 되었는지 꽃잎도 티없이 하얀게 이쁩니다. 꽃송이는 크지만 이틀이면 서서히 시들어버려서 좀 아쉽기도 한데요 한포기만 꽃을 피우고 있어서 꽃 보기가 어렵습니다. 군락으로 피면 항상 꽃도 볼수있고 향도 은은한데요.. 엔젤트럼펫과는 달리 나팔같은 하얀꽃을 위로 꼿꼿이 피웁니다. 보기는 하얗고 이쁜데 독성이 있어선지 잎을 만지면 약간 끈적함이 묻어나와 좀 그렇구요. 그렇지만 만져서 나쁜 해는 없는듯 합니다. 먼저 피었다가 시든 꽃자리에서 씨방이 커지고 있네요. 씨방모양도 좀 그렇지요? 씨앗이 익으면 껍질안에 납작한 ..
양평집 정원에 작년봄에 심어준 꽃범의꼬리가 뒤늦게 몇송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꽃범의꼬리는 다년초이고 양평에서도 노지월동을 잘하는데요 올봄에 뿌려준 거름의 페해로 거의 죽다 살아나서 뒤늦게 잔가지를 무수히 내더니 가지끝마다 꽃대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른집보다 많이 늦었는데요 살아나준것만해도 고마운데 이렇게 꽃까지.. 뒤늦게 자라다보니 키도 많이 아담해졌습니다. 꽃차례가 범의꼬리 같은지.. 꽃송이가 범이 아흥 하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귀엽기도 합니다. 잔가지가 많이 나서 앞으로도 꽃대를 게속 올릴것 같네요. 꽃범의꼬리 학명: Physostegia virginiana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크기는 60cm~1.2m이고 주로 배수..
양평집에선 거의 삼시세끼를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하기에 점심은 주로 국수를 먹든지 토스트나 샌드위치도 해먹고 요즘은 햇고구마가 나서 고구마도 쪄서 먹기도 합니다. TV에서 백종원이 식빵을 이용해서 식빵말이도 하고 컵빵도 만드는걸 보았습니다. 한번 시도해보고싶어져서 집에 있는 재료로 참치마요도 만들고 베이컨도 감아서 식빵말이를 해보기로 했지요. 점심 한끼로 한번씩은 색다르게 먹어도 괜찮을것 같네요. 베이컨이 얼마 없어서 한장씩 말았더니 모양은 좀 그렇지만 베이컨이 짭짤하니 양을 줄이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재료 : 식빵4장, 베이컨4장, 참치150g, 양파1/2개, 마요네즈, 설탕1/2큰숟갈, 치즈2장 먼저 참치1캔을 따서 국물은 따라버리고 그릇에 담습니다. 양파1/2개를 잘게 다져넣고 설탕1/2숟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