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부모임에서 터키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기간은 2018.5.30~6.7 입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였기에 새로 만든 제2터미널을 이용해야했는데요 공항리무진버스가 제1터미널에서 가는 시간이 거의 30분 가까이 걸려서 좀더 빠른 통로가 생겨야 할것같다는 생각이.. 어쨌든 처음 가본 제2터미널이라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아래사진은 3층출국장에서 공항리무진버스를 내려 담아본 전경입니다. 패키지여행을 하였기에 여행사들이 몰려있는 H카운터로 갔었구요. 천장이 시원스럽네요. 실내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써서 큰 나무들과 분수도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면세점들을 한바퀴 돌고.. 탑승구쪽으로 가다보니 연주를 하고 있네요. 한국전통문화센터 앞입니다. 시간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공연을 보며 시간을 보내도 될듯합니다. 탑승..
양평집 정원의 황금조팝나무가 심은지 삼년차가 되었는데요 요즘 자잘한 구슬 달린듯한 분홍꽃을 활짝 피우고 있습니다. 흰꽃이 피는 조팝나무는 이른 봄에 피는데 황금조팝나무, 일본조팝나무는 6월에 꽃을 피웁니다. 잠시 해외여행을 다녀오느라 집을 비운새 이렇게 꽃을 피우고 있었네요. 잎이 연한 황금색과 녹색의 두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 특이하게 보이는데요 일본조팝나무에 속한답니다. 꽃이 자잘해서 얼른 눈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꽃술이 자잘한 구슬을 달아놓은듯해 화려해 보이기도.. 아직 꽃망울 상태로 있는것도 있구요 3년동안 꽤 많이 커졌습니다. 황금조팝나무 학명 : Spiraea japonica L. f. 목련강>장미목>장미과>조팝나무속 꽃말 : 노련하다 일본원산으로 크기 1m정도인 낙엽활엽관목 이다..
양평집 텃밭부추가 3년째가 되니 포기도 커지고 잎도 두꺼워져서 제법 부추꼴이 납니다. 봄이 되어 새로 나온 초벌부추는 연하고 맛있었는데 어느새 부추가 억세지고 있었네요. 그래서 모조리 베어내어 부추김치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제 새로 나오는 부추잎은 조금 연해지길 기대하며.. 양이 많아 한통은 서울 애들에게 보내주구요. 재료 : 텃밭부추, 멸치액젓6큰술, 고추가루4큰술, 복분자발효액1큰술 텃밭부추를 모조리 베어내어 깨끗이 손질하고 씻었습니다. 텃밭이 작아 모두 베어내도 양이 요만큼.. 먹기좋게 잘라 스텐볼에 담고 멸치액젓, 고추가루, 복분자발효액을 넣어 일회용장갑 끼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완성입니다. 부추김치는 간단하지요? 락앤락통에 담아 실온에서 익힙니다. 한통은 서울 애들집으로 보내질것입니다. 부추김..
양평집 이웃분들과 점심을 먹고 들러본 카페 호누 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괜찮고 빵과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입구는 이런 모습이구요 들어가니 실내가 넓었습니다. 실내는 이런 모습이고 오른쪽에 룸이 3개 있어서 우리는 룸에 들어가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메리카노(3,300원) 2잔, 카페라떼(3,800원), 바닐라라떼(4,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커피맛은 괜찮은데 가격이 맘에 들었습니다. 빵종류가 다양하고 맛이 있다는데 우리는 점심을 먹고왔으므로 패스했습니다. 테이블에 꽃장식이 이뻐서 담아주고.. 뒷편의 유리문 안쪽이 룸입니다. 우리는 그중 맨오른쪽 룸으로.. 바닐라라떼 입니다. 바닐라라떼와 카페라떼 입니다.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입니다. 커피맛은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
양평집 정원 몇군데 심어놓은 키 큰 샤스타데이지가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샤스타데이지는 노지월동 잘되는 다년초 인데요 번식력도 아주 좋답니다. 봄이 되면 뿌리에서 새잎과 꽃줄기를 내기때문에 포기도 커지고 씨앗이 떨어져 발아해서 새로운 개체가 생기기도 합니다. 정원에 심어만 놓으면 저절로 자라고 꽃도 피워주는 기특한 식물이지요. 하얀꽃잎에 노란 꽃술이라 큰 계란후라이 같네요. 단점은 키가 커서 옆으로 쓰러지기를 잘해서 이렇게 군집으로 크게 키우는게 좋답니다. 샤스타데이지 학명 : Chrysanthemum burbankii 쌍떡잎식물강>초롱꽃목>국화과 꽃말 : 순진, 평화, 만사를 인내한다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60~9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두..
날이 점점 더워지고 여름의 길목에 이르렀다는걸 실감하게되니 시원한 메밀소바가 생각났습니다. 양평집에서 점심한끼로 준비한 생메밀면으로 만든 메밀소바입니다. 텃밭쪽파 뽑고, 무를 강판에 갈고, 생김을 잘게 잘라 준비하고 혼쯔유(메밀국수장국)에 와사비도 준비하여 생메밀면을 삶았습니다. 재료 : 생메밀면2인분, 무 한토막, 쪽파2줄기, 생김1장, 와사비, 혼쯔유(메밀국수장국), 생수 생메밀면을 2인분 준비합니다. 마른국수보다 생면이 부드럽고 좋은것 같습니다. 생메밀면을 삶습니다. 물이 끓으면 생메밀면을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충분히 익힙니다. 면이 익으면 찬물에 충분히 헹궈줍니다. 쪽파는 잘게 썰고, 무는 강판에 갈아 체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생김은 잘게 썰어놓습니다. 백김치가 있어 밑반찬으로 내어놓..
양평집 이웃분들과 점심을 먹으러 풍수원식당에 갔다가 바로 뒤에 풍수원성당이 있어 가봤습니다. 저는 신자가 아니지만 이웃분이 신자여서 내부도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다만 성당내부는 사진촬영금지여서 들어가서 보기만 하였구요. 사진을 못찍었지만 내부는 오래되어보이는 분위기가 남달랐습니다. 올해가 지은지 130년된 해라 그런지 성당을 수리를 하고있어서 자세한 모습을 담기가 어려워서 아쉬웠습니다. 신자가 아니라서 잘모르지만 성당을 지은지 130년이 된것 같습니다. 한국인신부가 지은 최초의 성당이며 강원도의 최초의 성당이고 한국에서 4번째로 지어진 성당으로 1982년 강원도 지방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되었다네요. 여기는 성당사무실과 성물판매소네요. 공사중이어서 공사차량도 있고 어수선했습니다. 왼쪽 언덕으로 올라가니..
양평집정원에 얼마전에 부채붓꽃이 피었다고 소개드렸는데요 뒤이어 보라색붓꽃과 노랑꽃창포도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붓꽃은 꽃색이 부채붓꽃보다 짙은 보라색이고 잎도 가느다랗고 꽃도 부채붓꽃만큼 많이 피워주지는 않네요. 붓꽃은 꽃잎이 6장으로 3장은 옆으로 눕고 3장은 위로 곧추섭니다. 그에 비해 부채붓꽃은 3장의 꽃잎이 옆으로 눕고 위로 선 꽃잎은 없습니다. 잎은 가느다랗지만 여릴것 같은 꽃대를 아주 꼿꼿이 세우고 꽃을 2~3송이까지 피우네요. 붓꽃 학명 : Iris nertschinskia Lodd. 꽃말: 기별, 존경, 신비한 사람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붓꽃과> 붓꽃속 아시아와 유럽에 분포하는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잔뿌리가 나와 자라며 키는 60cm정도이다. 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