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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정원의 황금조팝나무가 심은지 삼년차가 되었는데요

요즘 자잘한 구슬 달린듯한 분홍꽃을 활짝 피우고 있습니다.

흰꽃이 피는 조팝나무는 이른 봄에 피는데

황금조팝나무, 일본조팝나무는 6월에 꽃을 피웁니다.

잠시 해외여행을 다녀오느라 집을 비운새 이렇게 꽃을 피우고 있었네요.

 

잎이 연한 황금색과 녹색의 두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 특이하게 보이는데요

일본조팝나무에 속한답니다.

꽃이 자잘해서 얼른 눈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꽃술이 자잘한 구슬을 달아놓은듯해 화려해 보이기도..

 

 

아직 꽃망울 상태로 있는것도 있구요

3년동안 꽤 많이 커졌습니다.

 

황금조팝나무

학명 : Spiraea japonica L. f.

목련강>장미목>장미과>조팝나무속

꽃말 : 노련하다

일본원산으로 크기 1m정도인 낙엽활엽관목 이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월에 가지끝에 우산꽃차례로 분홍색꽃이 핀다.

꽃잎은 5개로 난형이고 수술은 많고 꽃잎보다 길다.

열매는 골돌이다.

 

 

일본조팝나무 중에서도 개량을 해서 잎이 황금색이 되었다고 하네요.

관목이라 아래에서 가지가 분지가 잘되는데

삼년동안 분지도 되고 키도 커져서 제법 덩치가 커졌습니다.

황금조팝나무는 새로 분지되는 줄기가 그리 굵지가 않고 가는 편이랍니다.

 

꽃색도 막 피면 선명한 분홍색이다가 차차 연분홍으로 바뀌는가봅니다.

 

한나무에서도 녹색잎과 연두색에 가까운 황금색잎을 같이 가지고 있는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잎이 밝은 황금색이어서 녹색잎들 속에서 더 돋보이기도 하네요.

 

삼년이 지나니 제법 한자리 차지하고 나무꼴이 나는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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