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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이웃에 야생화와 꽃식물을 좋아해서 마당 한가득 꽃을 키우는 집이 있는데요

봄에 한련화와 수레국화 모종을 여럿 얻어와 우리정원에 심어두었었지요.

그간 한련화를 씨앗발아도 시켜보고 모종도 사서 심어보고 했었는데

결과는 좋지못했었답니다.

올해는 이웃집에서 모종을 좀 주겠다고 해서 얻어다 심어두었는데

조금 늦었지만 드디어 알록달록한 한련화들이 피어나고 있네요.

 

 

한련화 모종을 10개정도 얻어와 한곳에 모아 심어두었는데요

다행히 꽃색이 다양하네요.

꽃색은 빨강, 주황, 노랑색이네요.

한련화의 앞태와 뒤태 입니다.

 

한련화

Nasturtium

 학명 : Tropaeoum majus

꽃말 : 애국심, 변덕

멕시코, 남미 원산으로 일년초이나 원산지에선 다년초이다.

잎은 거의 둥글고 긴잎자루끝에 방패같이 달린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개의 대가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달리는데

꽃받침과 꽃잎은 5개씩이고 적색, 등색, 크림색, 황색등이 있고 만첩꽃이 있다.

주로 종자로 번식하며 삽목해도 뿌리가 잘내린다.

온실에선 다년초로 키울수있다.

 

꽃과 잎에는 겨자나 후추같이 매운맛이 나며 비타민C가 많아

샐러드나 꽃비빔밥으로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이제부터 꽃이 피기시작하니 한동안 화사하게 정원을 장식해주겠네요.

 

꽃이 더 많이 피면 샐러드나 꽃비빔밥으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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