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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볶음) 싸게 득템한 오징어로 오랫만에 해본 오징어볶음 예전엔 국민반찬이라 할 정도로 자주 해먹던 오징어볶음인데 어획량이 줄면서 금징어가 되어버려 자주 해먹지못해 아쉬었었는데요 대형마트에서 행사로 싸게 팔길래 5마리 한팩을 득템 했습니다. 그중 2마리로 오징어볶음을 해서 밥위에 올려 맛나게 비벼먹었던 오징어볶음 입니다. 재료 : 오징어2마리, 마늘, 대파, 양파1/2개, 슬라이스표고 한줌, 당근 약간, 양념장(간장3큰술,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2큰술, 생강술2큰술, 매실청1큰술, 올리고당2큰술, 참기름) 통깨, 카놀라유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마늘다진것, 대파 썬것을 넣고 볶아줍니다. 분량의 양념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마늘 대파향이 올라오면 야채를 넣어 볶아줍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오징어가 반쯤 익으면 양념장을 넣어 잘 볶..
(아피오스) 이웃집 텃밭에서 조금 수확해온 아피오스(인디언감자) 찌는법 - 아피오스 효능 양평집 텃밭에 시험삼아 서너포기 심어본 아피오스(인디언감자)가 겨울 지나고 캐는게 좋다고 하여 며칠전 캐어보니 수확량이 얼마안되어 먹을게 없었지요. 모두 다시 심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웃집 텃밭에서 조금 나눠주었습니다. 그래서 큰것은 쪄서 먹고 작은것들을 심어주기로 했습니다. 아피오스는 삶는것보다는 쪄서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10분정도 찌면 된다고 하네요. 아피오스는 다른 영양분도 많지만 쪄서 바로 먹으니 사포닌이 많아 인삼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아피오스는 일반 감자에 비해 칼슘은 30배, 단백질은 6배, 철분은 4배, 비타민E와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고 섬유질이 많고 에너지가 높다고 하네요. 우리텃밭에선 요만큼만 캐어서 이웃집거랑 합해서 큰것은 쪄먹게 깨끗이 씻고 손질하고 작은것들은 심어주려고..
(정원) 어느새 양평집 정원에도 봄기운이.. 새싹, 나무의 꽃눈 남쪽지방엔 매화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양평집은 아직 멀었다 싶었더니 어느새 정원 여기저기에 봄기운이 서려 있었네요. 제일먼저 봄소식을 전했던 튤립은 며칠새 쑤욱 자라나서 이젠 눈에 확 띌 정도가 되었구요.. 주차장화단의 튤립꽃밭은 이제 3년차가 되니 자구도 많이 생겨나고 이런 튤립꽃밭이 3군데 조성되어있습니다. 꽃색은 다양한 편이라 꽃이 피면 참 화사하답니다. 한포트 심어준 둥근잎꿩의비름은 많이 번식해서 포기가 커졌습니다. 밑둥치에서 새싹이 여러개 나오고 있네요. 정원 여기저기에 몇삽 떠서 얹어준 돌나물은 엄청 번식 잘하고 잘자랍니다. 월동도 아주 잘합니다. 그늘진 측백나무울타리 아래에 몇포기 심어준 바위취는 제법 번식을 하는 모습 입니다. 부산에서 한포기 캐어온 방아(배초향)은 부산에서의 방아..
(쑥국) 냉파로 작년의 여린 쑥으로 끓인 향긋한 쑥국 이제 양평집에도 봄이 오고있는것 같습니다. 튤립싹이 올라오고 부추, 달래싹도 올라오구요.. 좀 있으면 쑥도 지천으로 올라오겠지요. 작년에 양평집 근처에서 쑥 몇봉지를 캐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한번씩 끓여먹었는데요 아직 쑥한봉지가 남아있었네요. 좀있으면 올해의 쑥이 올라올거라 냉파로 쑥국을 끓여봤습니다. 재료 : 쑥 한봉지, 육수(쌀뜨물, 멸치, 다시마, 짜투리 무, 말린연근, 말린 대파뿌리), 된장2큰술, 마늘, 대파 냉동쑥 한봉지를 꺼냈습니다. 보니까 처음 쑥이 나올때 캔 여린 쑥으로 깨끗이 씻어 그대로 냉동한것입니다. 해동할 필요없이 그냥 넣어 끓여도 되고, 여린쑥이라 칼로 썰지않고 그냥 넣어도 됩니다. 쌀뜨물에 다시마, 멸치, 말린대파뿌리, 말린연근, 짜투리무 한토막을 넣어 육수를 끓입니다. 건더기..
(훈제오리야채볶음) 향긋한 봄나물인 참나물과 함께 한 훈제오리야채볶음 마트에 갔다가 몇번 눈여겨보던 훈제오리를 한팩 사왔습니다. 훈제가 되어있어 간편하게 야채랑 볶아먹기 좋을것 같아서요.. 더구나 오리는 나이 들어가면 찾아가면서 먹으라니.. 마트에서 눈에 띈 봄나물인 참나물무침과 함께 하니 향긋한 봄기운이 감도는듯 합니다. 재료 : 훈제오리볶음 - 훈제오리200g, 양파1/2개, 양배추 약간, 새송이1개, 마늘2톨, 대파1/2대, 소금, 후추, 통깨, 카놀라유, 허니머스타드소스 참나물무침 - 참나물1팩, 간장2큰술, 매실청1큰술, 고추가루1큰술, 식초2큰술, 통깨, 참기름1큰술 먼저 참나물을 식초 한두방울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깨끗이 씻어둡니다. 참나물을 먹기좋게 잘라 스텐볼에 담고.. 분량의 간장, 매실청, 식초, 고추가루, 통깨,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
(텃밭정비) 텃밭에 거름 뿌리고 쪽파밭, 부추밭, 달래밭 구획 정하기 - 2019.3.1 양평집 손바닥만한 텃밭에 거름을 뿌리고 텃밭을 정비했습니다. 마을전체에 올해의 퇴비가 배분되어서 작년의 묵혀두었던 퇴비는 텃밭에 뿌리고 다시 올해의 퇴비를 묵히려고 저장해두었습니다. 아래사진은 올해 배분받은 퇴비 입니다. 퇴비는 한두해 묵혀두어야 발효가 되어 냄새도 날아가고 거름으로 쓰기에 좋거든요. 작년에 시험삼아 서너포기 심어두었던 아피오스(인디언감자)를 캐내고 달래밭에서 옆으로 번진 달래 몇포기도 캐내고.. 인디언감자는 얼마안되어 먹을게 없고.. 나중에 다시 심어주어야겠네요. 달래는 더 캘려고 했더니 남편이 더 무성해지도록 그냥두라고해서 요것만.. 달래는 양파채랑 무쳐먹었습니다. 벽쪽이 흙이 얕아 왼쪽부터 달래밭, 가운데는 부추밭, 오른쪽은 이번에 몇포기 옮겨심은 쪽파밭 입니다. 일단 퇴비3포를 골..
(신용산역) 카페 코나퀸즈 용산점 - 아메리카노 코나100% 동생네 가족과 미국식중식당 차알에서 점심을 먹고 지하로 연결된 신용산역을 지나서 카페 코나퀸즈에 커피 마시러 갔습니다. 여기도 동생네가 추천을 해서 가본곳인데요 하와이언코나커피를 마실수가 있다고 합니다. 카페 코나퀸즈는 자그마한 카페였습니다. 내부는 자그마했습니다. 어른들 따로 애들 따로 테이블을 차지했습니다. 커피 주문도 애들에게 맡기고.. 저는 아메리카노가 2종류(코나100%, 코나블랜딩)가 있다고해서 코나100%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마다 작은 꽃병이.. 싱싱한 생화를 꽂아두었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코나100%와 남편이 주문한 카라멜마끼아또 입니다. 동생네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코나블랜딩2잔과 파이는 피칸파이 인가봐요. 애들은 치즈케익을 주문한것 같은데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피카파이에 초콜..
(어묵조림) 도시락찬으로도 좋은 어묵조림 어묵을 좋아해서 어묵탕을 끓이거나 떡볶이에도 꼭 어묵을 넣어야 하는데요 이렇게 간장으로 어묵조림을 만들기도 합니다. 어묵조림은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도시락찬으로도 좋지요. 저는 주로 사각어묵을 사는데요 되도록이면 생선살이 많이 들어간 어묵을 고르는편입니다. 재료 : 사각어묵5장, 당근 한토막, 마늘3톨, 양파1/2개, 양념(간장2큰술, 굴소스1큰술, 매실청1큰술, 올리고당2큰술,)통깨, 참기름, 카놀라유 넓은 냄비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양파, 당근을 채썰어넣고 볶아줍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어묵을 넣고 볶아주다 참기름, 통깨를 뺀 양념을 넣어 볶아줍니다. 고루 잘 볶아주다가 불을 끄고 참기름, 통깨를 뿌려줍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밥반찬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