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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콩나물볶음) 얼큰하고 시원한 베이컨콩나물볶음 만드는법 아삭한 콩나물을 좋아해서 콩나물을 식재료로 자주 사용하는데요 이웃블로거님의 베이컨콩나물볶음을 보니 먹고싶어져서 따라쟁이 해봤습니다. 적은 양이라 고추가루는 조금 덜넣어도 될듯 하구요.. 콩나물은 비타민c와 아스파라긴산이 많아 좋은 식품 이기도 하지요. 재료 : 베이컨70g, 콩나물 한줌, 카놀라유, 마늘1큰술, 고추가루1큰술(고추가루는 반만 사용해도 될듯), 대파1/2대, 홍고추1개, 소금1작은술, 통깨 두꺼운 냄비에 카놀라유를 살짝 두르고 마늘을 볶아주다가 베이컨을 썰어넣고 볶아줍니다. 베이컨이 익으면 콩나물을 넣고 고추가루, 소금을 넣고 볶아줍니다. 콩나물이 숨이 죽으면 대파, 홍고추를 썰어넣고 볶아줍니다. 완성 입니다. 통깨를 뿌리고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얼큰한 콩나물과 베이컨이 잘 어울리는듯 ..
(양평 용문) 명동보신탕 - 가격좋고 시원한 맛의 김치찌개 양평집 동네 이웃분이 추천하여 가보게된 명동보신탕 인데요 보신탕이 아니라 김치찌개가 아주 맛있다고 하여.. 오래된 음식점 이네요. 닭백숙도 있고 김치찌개도 있었습니다. 김치찌개는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았는데요 무엇보다 반찬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실내 모습 입니다. 요즘은 이런 좌식이 아닌 입식테이블로 바뀌는 추세인데 입식테이블이면 좋겠다고 사장님께 건의도 하였지요.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김치찌개(6,000원) 4인분을 주문하였구요.. 이렇게 차려졌습니다. 가격 좋고 반찬도 많고 다 맛있어서 보통은 반공기 정도 먹는데 이날은 한공기를 다 먹었답니다. 김치찌개도 푸짐합니다. 생돼지고기를 사용하고 당면, 버섯들도 많이 들었구요.. 양쪽으로 똑같이 차려진 반찬들 입니다. 6,000원짜리 김치찌개에 반찬들이 참 ..
(초석잠청) 이웃집 텃밭에서 수확한 누에형초석잠으로 만들어본 초석잠청 얼마전 이웃집 텃밭에서 수확해온 누에형초석잠으로 간장장아찌도 담고 썰어말려 덖어서 차로도 만들어두었는데요 양이 많다보니 또 일부는 설탕과 동량으로 재어 청을 만들어봤습니다. 누에형초석잠의 효능은 골뱅이형초석잠과는 많이 다른데요 누에형초석잠은 어혈을 없애고 혈을 잘 돌게하며 산후복통과 부종에도 좋다고 합니다. 단 임산부는 자궁수축을 시키기에 피해야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청을 만들어두면 음식 만들때 설탕 대신 쓰면 좋은것 같아요. 누에형초석잠 뿌리 입니다. 깨끗이 씻어두었습니다. 차로 만들것은 이렇게 썰어 말리고 청을 만들것도 썰어두었습니다. 유기농설탕과 1:1 동량으로 층층이 담아주고 맨위는 설탕을 많이 남겨두었다가 완전히 덮어줍니다. 시일이 좀 지난뒤에 보니 다 녹아있네요. 초석잠이 수분이 많아 빨리 녹..
(팽이버섯전) 밀가루 없이 간단히 만들수있는 팽이버섯전 팽이버섯은 향도 별로 없고 맛도 괜찮아 찌개나 전골에 많이 쓰이는데요 간단히 전으로 구워도 맛이 좋은것 같아 자주 만들게 되네요. 원래 버섯종류를 좋아하지만 전 부쳐서 따끈할때 바로 먹으면 아주 맛이 좋은, 밥반찬으로도 좋은 팽이버섯전 간단히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팽이버섯1봉, 계란2개, 쪽파2줄기, 카놀라유, 간장소스(간장, 식초) 스텐볼에 계란2개를 깨뜨려넣고 팽이버섯을 작게 잘라넣고 이대로 해도 되는데 푸른색이 들어가는게 좋아보여 쪽파를 다져넣었습니다. 쪽파 대신 파슬리가루를 써도 됩니다. 숟가락으로 잘섞어서..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한숟가락씩 떠서 부쳐줍니다. 노릇해지면 뒤집어줍니다. 밀가루 없이 계란만이어서 한번씩만 뒤집어주면 다 익습니다. 접시에 담아 간장소스와 식탁으로.. 따끈해..
(화분) 실내월동 중인 군자란꽃 서울아파트에서부터 몇년 키워온 군자란이 작년부터 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올해도 거실에서 화사하고 이쁘게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군자란은 실내월동 해야해서 화분에서 키워야 하는데 꽃이 피게 하려면 저온을 경험해야해서 10도정도인 실내에서 겨울을 나야 합니다. 군자란 학명 : Clivia miniata 속씨식물>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수선화과 꽃말 : 고귀, 우아 아프리카 남부가 원산지인 상록다년초로 수명이 30년 이상 이다. 온실이나 집안에서는 3월부터 꽃이 피기시작하는데 햇빛이 약한 반그늘에서 키우는게 좋고 4계절을 겪어야 꽃을 피우기에 춥지않은 실내(10도)에서 겨울을 나야 꽃을 피우며 번식은 포기나누기, 씨앗발아로 한다. 포기나누기는 6~7년정도 자란 개체에서 나온 어린싹을 4월중에 나누는것이 좋다...
(도곡역) 매드포갈릭 도곡점 친구들과의 모임이 매드포갈릭 도곡점에서 있었습니다. 매드포갈릭 도곡점은 여러번 가본곳인데요 오랫만에 다시 올리게 되었네요. 친구 몇명이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 까지 골고루 주문하여 조금씩 맛을 볼수있기에 자주 이용하는것 같습니다. 지하로 내려가서 매드포갈릭 입구 입니다. 실내는 요런 공간이 2군데로 나뉘어 있구요.. 좀 어두컴컴한 조명이라 우리 같은 노안으로는 메뉴판 읽기도 좀 어려운 정도 입니다. 실내가 좀 서늘한 정도 였구요.. 3명이 빠지고 5명이서 여러가지를 주문하였는데 제가 좀 늦었던지라 미리 주문이 다 되었습니다. 먼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멜팅까망베르칼레샐러드(18,300원) 입니다. 앞접시에 덜어와서.. 자몽주스와 레모네이드가 2잔 제공되었네요. 부처스피자(22,800원..
(진미채볶음) 도시락찬으로 좋은 부드러운 진미채볶음 만드는법 서울집에 애들이 먹을 반찬들을 가끔 해서 갖다주는데요 도시락찬으로도 좋은 진미채볶음도 자주 하는편입니다. 진미채볶음을 딱딱하지않게 부드럽게 하는 방법들이 몇가지 있는데 마요네즈를 넣기도 하고, 뜨거운 물에 잠시 담그기도 하고, 뜨거운 물을 뿌리기도 하지요. 저는 그중에서 뜨거운 물을 뿌리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맛있는 성분이 덜 빠져나가고 적당히 부드러우니까요. 재료 : 진미채 한봉지(150g), 간장2큰술, 매실청1큰술, 올리고당3큰술, 고추장1큰술, 통깨 진미채를 먹기좋은 크기로 손질해줍니다. 채에 넣고 뜨거운 물을 고루 부어줍니다. 냄비에 양념을 분량대로 넣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진미채를 넣고 잠시 뒤적여주고 불을 끕니다. 통깨를 뿌려줍니다. 완성입니다. 락앤락통에 담으니 요만큼 이..
(주스) 이웃 텃밭에서 수확해 냉동보관해둔 아로니아로 만든 아로니아바나나주스 - 슈퍼푸드 아로니아 먹는법 이웃집 텃밭에서 작년에 수확, 손질해서 냉동보관해둔 아로니아를 오랫만에 주스로 만들어봤습니다. 여름과 가을에는 갈아서 시원하게 자주 마셨는데 겨울이 되면서 차가운것이 싫어 멀리하게 되었는데요, 냉동한걸 상온에서 완전 해동후 갈아먹으니 괜찮더라구요. 항산화물질이 많고 눈에도 좋으니 이렇게 자주 마셔줘야겠네요.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고 특히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아 슈퍼푸드로 알려져있지만 신맛 떫은맛이 나서 그냥 먹기는 어렵고 바나나와 궁합이 잘 맞는듯 합니다. 바나나와 요구르트를 섞어 갈아먹으면 먹기가 좋답니다. 여름엔 얼음도 넣고 갈아 시원하고 묽게, 요즘은 좀 걸죽하게 갈았습니다. 재료 : 냉동 아로니아 한줌, 냉동 바나나2개분량, 요구르트1병, 물 냉동보관해둔 아로니아와 바나나를 꺼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