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정원에 삼년전 심어주었던 허브식물 베르가못(모나르다)가 노지월동 잘되고 번식력도 좋아서 별달리 관리를 해주지않아도 요즘 이런 특이한 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베르가못은 허브식물로 스치기만 해도 잎에서 기분좋은 향을 낸답니다. 꽃, 잎, 줄기를 모두 이용할수 있다네요. 꽃이 참 특이하게 생겼지요? 꽃송이의 윗부분부터 피기시작하여 아래쪽으로 순차적으로 핍니다. 베르가못 학명 : Monarda didyma L. 꿀풀과의 다년초로 캐나다와 미국이 원산지이다. 높이는 40~120cm로 줄기는 곧게 자라며 네모지다. 잎은 난형이며 끝은 뾰족하다. 꽃은 6~9월에 붉은색 연분홍색 흰색으로 핀다. 많은 원예품종이 있으며 매콤한 향과 맛이 난다. 아메리칸 인디언은 잎의 침출액을 차로 마셨는데 이를 오스위고티(os..
양평집으로 오자마자 정원에 심어준것이 원추리와 비비추 인데요 원추리는 이듬해부터 꽃피우기 시작했는데 비비추는 3년차인 작년부터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둘다 별 관리 안해도 번식도 잘하고 노지월동도 잘하였구요.. 비비추는 작년에 꽃대 몇개 빈약하게 올려 꽃피워주었는데 올해는 꽃대도 여러개 나왔지만 꽃대마다 여러개의 꽃줄기가 나와서 더 풍성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이젠 완전히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비비추 학명: Hosta longipes (Franch. & Sav.) Matsum. 꽃말: 좋은 소식, 신비로운 사람, 하늘이 내린 인연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용설란과> 옥잠화속 한국,일본 등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뿌리에서 나와 로제트로 피고 여름에 잎들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자주색꽃이 피는..
양평집 정원에 두해전에 2포트 심어준 문빔이 겨울을 잘 지내고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새싹을 내고 자라더니 요즘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잎이 가늘어 솔잎금계국 이라고도 불리나본데요 꽃이 연노랑색으로 코스모스 같기도해서 숙근코스모스라고도 하나봅니다. 잎도 가늘고 꽃망울도 조그맣게 생겨서 꽃이 피면 요렇게 커지네요. 포기가 커져서 제법 군락을 이룬듯 보입니다. 문빔 학명 : Coreopsis verticillata Moonbeam 꽃말 : 순정, 애정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금계국속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여러해살이풀이며 크기는 30~60cm이다. 줄기는 뿌리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밑부분의 잎은 깃꼴로 갈라지며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 없이 줄기에 붙어있으며 선상피침형이다. ..
양평집 정원에 요즘 노란 금계국이 한창 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자리에서 여러포기가 나와 지금은 완전 군락으로 피고있어 참 화사합니다. 일년초인줄 알았더니 한두해살이 풀인지..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력도 강해 원예종으로 들어와 거의 야생화가 된것 같아요. 요렇게 완전 군락으로.. 계속 피고지고.. 낱낱의 꽃도 참 이쁘지요? 화사한 노란색이고 꽃도 해맑아보이구요.. 금계국 학명: Coreopsis drumondii Torr. & Gray 꽃말: 상쾌한 기분 쌍떡잎식물강>초롱꽃목>국화과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크기는 30~60cm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남부이고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잎은 마주나고 1회 깃꼴로 갈라지고 타원형 난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8월에 줄기와 가지끝에 노..
양평집 주변에 조금 습한곳에 큰까치수영(큰까치수염)이 많이 자라고있는데요 씨가 날아왔는지 정원에 저절로나서 뽑지않고 두었더니 제법 몇포기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꽃대 아래쪽 꽃망울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여 차례로 피어올라가는데 낱낱의 꽃은 작지만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귀엽기도 합니다. 요렇게 몇포기가 군락을 ... 큰까치수영은 겨울이면 지상부는 죽고 뿌리가 월동을 합니다. 큰까치수염 쌍떡잎식물강> 진달래목> 앵초과> 큰까치수염속 학명 : Lysimachia clethroides Duby 꽃말 : 달성 원산지가 아시아인 다년생초로 큰까치수영 이라고도 한다. 키는 1m까지 자라고 줄기 밑부분은 약간 붉은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8월경에 줄기끝에 총상꽃차례로 흰꽃이 핀다. 꽃잎, ..
양평집에 심어준 산수국 한그루.. 이제 4년차가 되니 적응이 되었는지 아래에서 새가지도 많이 나오고 작년의 가지에서 큼직한 꽃송이도 4개나 올렸습니다. 양평은 겨울에 추워서 일반 수국은 노지월동이 안되고 산수국만 됩니다. 수국이 꽃송이도 큼직하고 색상도 다양한데요.. 우리집 산수국꽃은 요렇게 보라색만 띠네요. 윗쪽에 큼직한 꽃송이가 2개.. 아랫쪽에 좀 작은 꽃송이가 2개 입니다. 요렇게 꽃망울이 커져갈때부터 여러날 담아주었습니다. 산수국 장미목> 범의귀과> 수국속 학명 : Hydrangea serrata (Thunb.) Ser. 'Acuminata' 꽃말 : 변하기쉬운 마음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1m정도이고 한국, 일본, 타이완의 산골짜기나 자갈밭에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가장자리..
양평집 정원에는 밤에 피는 달맞이꽃이 아닌.. 낮에 피는 황금낮달맞이가 있습니다. 낮달맞이도 황금낮달맞이와 분홍낮달맞이가 있는데 분홍낮달맞이도 심어주었지만 적응을 못했는지 도태되어버렸구요 황금낮달맞이는 확실히 적응되었는지 군락이 더 커졌습니다. 요즘 한창 피어서 환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낮달맞이꽃 쌍떡잎식물강>도금양목>바늘꽃과>낮달맞이꽃속 학명 : Oenothera speciosa Nutt 꽃말 : 무언의 사랑, 보이지않는 사랑 남아메리카 칠레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낮달맞이꽃은 아침에 피어서 저녁에 오므라든다. 분홍낮달맞이꽃, 황금낮달맞이꽃이 있고 향달맞이꽃이라고 하기도 한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443 [꽃 뜰] 이름대로 큼직하고 노란 꽃이 환하게 느껴..
정원식물은 노지월동하고 다년생이고 키우기 쉬운 식물을 주로 심게 되는데요 양평집 정원의 식물들도 그렇습니다. 3년전에 포트로 한판 사서 심어주었던 송엽국은 데크화단의 한구석을 차지하고 여전히 화사한 꽃들을 매일 피워주고 있답니다. 잎이 두툼한 다육질 인데 꽃이 참 화사하고 이쁘지요? 이렇게 꽤 번졌습니다. 송엽국(사철채송화, 솔잎채송화) 쌍떡잎식물강>석죽목>번행초과>송엽국속 학명 : Lampranthus spectabilis 꽃말 : 나태,태만 다년생초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이 솔잎처럼 선형이면서 두툼한 다육질이다. 4~6월에 자주색, 붉은색, 흰색의 꽃이 무리지어 피는데 낮에는 피었다가 해가지면 오므라든다. 추위에 강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흔히 속명인 '람프란서스'라고 부른다. 출처: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