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닷가출신이라 생선종류를 좋아하는데요 갈치찌개도 어릴적부터 자주 접하던 음식이라 좋아하는데 갈치가 비싸지고난뒤로는 거의 못해먹었던 음식 입니다. 마트에 갔더니 제주은갈치 생물이 있어서 한팩 사가지고와서 좋아하는 갈치찌개를 오랜만에 해봤답니다. 갈치찌개는 제주은갈치로, 생물로 해야 맛이 있는데 크기는 그리 크지않아도 됩니다. 애호박은 꼭 들어가야하고 간은 멸치액젓이나 어간장으로 해야되구요.. 재료 : 제주은갈치1마리, 애호박1/2개, 양파1/2개, 홍고추2개, 마늘1큰술, 고추가루1큰술, 멸치액젓3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생물 제주은갈치 입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내주구요.. 그냥 물보다는 육수가 더 좋은듯 합니다. 애호박, 양파, 홍고추를 썰어두고.. 냄비에 육수를 붓고 다진마늘, 멸치액젓을 넣..
양평집 텃밭은 아주 작아서 몇종류만 재배할수있는데요 이웃집에서 봄에 모종이 남았다며 심으라고 준 메주콩(백태)을 몇개 주어서 조금이라도 빈틈이 보이는곳에 심어서 얼마전 수확을 했습니다. 잘 여문것도 있지만 풋콩들도 있어서 풋콩은 꼬투리채로 쪄먹기로.. 지난번에 강남콩도 풋콩을 쪄먹으니 괜찮았지요. 오른쪽이 메주콩 입니다. 왼쪽은 일찍 몇개 따본 팥(적두) 입니다. 덜여문것만 골라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둡니다. 김이 오른 찜기에 올려서 10분 쪄주었습니다. 완성 입니다. 그릇에 담아서 식탁으로.. 오며가며 주전부리로 하나씩 까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마트에서 행사로 싸게 팔때 득템해놓은 훈제오리가 냉동실에 있는데요 한번씩 소분해놓은거 한봉지 꺼내어 있는 야채 적당히 넣고 볶으면 반찬으로 안주로도 좋은 훈제오리야채볶음이 됩니다. 오리는 나이들어가면 자주 먹어주면 좋다는데 훈제오리라 간단하게 요리할수있고 좋은것 같아요. 재료 : 훈제오리200g, 소금, 후추, 마늘3개, 배추잎2장, 당근, 양파1/2개, 새송이1/2개, 아삭이고추1개,통깨, 허니머스타드소스 소분해놓은 냉동 훈제오리를 해동합니다. 마늘은 편썰어놓고 나머지 야채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둡니다. 웍에 아무것도 두르지않고 편마늘과 훈제오리를 넣고 볶아줍니다. 훈제오리에서 기름이 많이 나므로 기름을 두르지않아도 됩니다. 소금 후추를 뿌려주구요.. 야채들도 넣어 볶아줍니다. 야채도 익어가면 소금 후추..
지난 추석때 오랜만에 식구들끼리 LA갈비를 구워먹어봤는데요 오랜만에 구워서인지 양념된 LA갈비여서인지 영 마음에 들지않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다시 LA갈비를 사서 연하게 양념으로 재우고 서울 애들집으로 가지고 가서 제대로 구워줬던 LA갈비 입니다. 재료 : LA갈비1kg, 사과1개, 양파1개, 마늘10개, 간장3/4컵, 매실청1/2컵, 콜라1컵, 설탕2큰술, 참기름, 후추 LA갈비 연하게 재우는법 입니다. 먼저 LA갈비를 30분쯤 물에 담가 핏물을 뺍니다. 믹서기에 사과, 양파, 마늘, 간장, 매실청, 콜라를 넣고 갈아줍니다. LA갈비를 연하게 하려면 연육제로 콜라를 넣으면 좋다고 하네요. 스텐볼에 핏물 뺀 LA갈비를 담고 갈아준것을 붓고 참기름, 후추를 넣어주었는데 아무래도 뻑뻑한듯하여 다시 체에 걸..
텃밭에 김장용 배추와 무가 잘자라고 있는데요 솎아온 무로 김치를 담아봤습니다. 무청도 연하고 신선하고 무도 아직은 작고 연해서 맛이 색다른 무김치 입니다. 재료 : 솎아온 무 8개, 소금, 쪽파 한줌, 양념(밀가루풀, 새우젓1큰술, 멸치액젓, 매실액3큰술, 고추가루), 마늘, 생강 솎아온 무를 손질하고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후 씻어서 물기를 빼둡니다. 과정사진이 없네요. 텃밭표 어린 쪽파도 깨끗이 씻은후 적당히 잘라넣고 다진 마늘, 생강을 넣어줍니다. 무를 소금에 절이는동안 밀가루풀을 끓여 식혀둡니다. 새우젓, 멸치액젓, 매실액, 고추가루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김치양념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멸치액젓과 고추가루가 모자라는듯 하여 더 추가해주었습니다. 양념은 취향에 맞게 넣어주면 되는데 우리집은 고추가루를..
돌자반을 한봉지 사서 지난번에 촉촉하게 무쳐보았는데요 김무침처럼 바삭한게 좋을것 같아 이번엔 바삭하게 볶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확실히 촉촉한것보다 바삭한게 더 맛이 있고 먹기에 좋더라구요. 앞으로는 돌자반은 볶음으로 하기로.. 재료 : 돌자반, 카놀라유, 간장4큰술, 설탕2큰술, 참기름, 통깨 돌자반 입니다. 돌자반은 파래와 김을 뭉쳐 말려놓은겁니다. 돌자반을 일부 먹기좋게 손으로 찢어놓았습니다. 찢어놓은 돌자반을 웍에 넣고 볶아 눅눅함을 없애줍니다. 습기가 가신듯하면 카놀라유를 적당히 두르고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바삭해지면 간장, 설탕, 참기름, 통깨를 넣어 볶아줍니다.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바삭하고 맛난 밥반찬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제가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남편이 별로라 하여 자주 못먹는데요 남편이 일이 있어 외출한 날 혼밥으로 만들어먹은 새우토마토파스타 입니다. 텃밭 토마토로 만들어놓은 수제토마토소스도 있고 냉동실에 새우도 있어서 냉파로 만들어먹은 파스타 인데 오랜만에 해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양도 과하게.. 재료 : 스파게티면1인분, 새우10마리, 올리브유, 마늘1큰술, 양파1/4개, 슬라이스표고, 수제토마토소스4큰술, 바질6장, 파슬리잎, 소금, 후추 먼저 스파게티면을 삶아줍니다. 끓는물에 올리브유1큰술, 소금2작은술을 넣고 스파게티면을 넣어 12분 삶아주었습니다. 파스타면을 익히는 동안 채소들을 준비해줍니다. 새우, 마늘, 토마토소스도 준비하구요.. 수제토마토소스 만드는법이 궁금하시다면 => http://moon104308.t..
요즘 텃밭에 가지가 뒤늦게 많이 열리고 있어서 가지요리를 많이 해야하는데 늘상 먹던 가지나물 말고 색다른 요리법으로 한번씩 해봅니다. 마침 냉동실에 다진 돼지고기가 있어 백종원 레시피로 가지튀김을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 가지1개, 돼지고기1컵, 다진 파1컵,다진 부추1/2컵, 생강1/2작은술, 튀김가루1소주컵, 소금1/2작은술, 참기름1큰술, 후추, 튀김옷(튀김가루1컵, 물1/2컵), 소스(간장, 식초, 고추가루) 스텐볼에 해동한 돼지고기를 담고 다진파, 다진부추를 담습니다. 다진 생강, 튀김가루, 후추, 소금, 참기름을 넣고 잘 주물러줍니다. 다음은 가지를 나무젓가락 사이에 놓고 칼로 썹니다. 그러면 아랫부분은 붙어있는 상태지요. 나무젓가락을 빼고 칼집 2개부분 마다 썰어줍니다. 가지의 칼집난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