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서 맛보라고 비비고 얼큰버섯칼국수를 한봉지 갖다주며 너무 매우니 1인분을 2인분으로 만들어먹으라는 조언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말대로 1인분에 야채를 추가해서 2인분으로 만들어 점심으로 잘 먹었습니다. 2인분으로 만드니 덜맵고 간은 입맛에 맞게 국간장을 넣었기에 맛이 괜찮았네요. 재료 : 비비고 얼큰버섯칼국수1인분, 칼국수면1인분, 물700ml, 국간장, 숙주 한줌, 대파1대, 느타리 한줌, 애호박1토막 비비고얼큰칼국수1인분 입니다. 봉지를 개봉하면 요런 모양 이고 1인분에 비법소스1개 들어있습니다. 2인분으로 만들거라 칼국수면을 1인분 준비하고 부족한 야채를 보충하느라 숙주, 느타리, 대파, 애호박을 준비했습니다. 냄비에 물700ml(2인분)을 넣고 비법소스1개를 풀어줍니다. 물을 1인분 더 넣..
알타리김치의 무청이 남아서 잘게 썰어 명란도 넣어 볶음밥을 해봤습니다. 무청김치만 넣어도 맛있는데 먹다남은 명란이 있어 넣으니 별미밥이 되었네요. 명란무청김치볶음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찬밥1인분, 명란 약간, 알타리의 무청김치 약간, 계란1개, 카놀라유, 통깨 재료는 간단합니다. 무청김치를 잘게 썰어두고 명란도 가위로 잘게 썰어둡니다. 무청김치를 더 잘게 썰어야하는데 가위로 대강 잘랐더니..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무청김치를 넣어 볶아줍니다. 무청김치가 익으면 가위로 잘게 썰어둔 명란도 넣고 볶아줍니다. 명란도 익어가면 찬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계란도 1개 깨뜨려 넣어주고 물기가 없을정도로 볶아줍니다. 명란도 김치도 짜니 더이상 간을 할 필요는 없네요. 완성입니다. 불을 끄고 통깨를 뿌립니다. 그..
이웃집에서 콩나물을 길렀다며 한봉지 가져왔길래 직접 키운 귀한거라 그냥 국 끓여먹긴 아까워서 콩나물찜을 해먹어보자 싶었습니다. 냉동실에 보니 미더덕 이나 해물이 없어서 검색해본대로 야채콩나물찜을 하기로.. 어느분은 어묵을 넣기도해서 어묵 한장을 해물 대신 넣었는데 그런대로 괜찮은듯 합니다. 콩나물찜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콩나물 한봉지, 어묵1장, 느타리 한줌, 대파1대, 양파1/2개, 물1컵 양념(간장3큰술, 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2큰술, 맛술1큰술, 설탕1큰술, 마늘1/2큰술), 찹쌀가루1큰술+물2큰술, 참기름1큰술, 후추 콩나물을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줍니다. 야채를 손질합니다. 느타리는찢어주고 양파를 채썰고 어묵도 먹기좋게 썰고 대파는 길게 썰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
날이 쌀쌀해지니 따끈한 국을 찾게 되네요. 마트에서 좋은 쇠고기국거리를 사서 텃밭무랑 대파를 많이 넣고 담백하게 끓여본 쇠고기뭇국 입니다. 얼큰한 쇠고기국을 끓이기도 하는데 요런 담백한 쇠고기뭇국도 따끈하고 시원해서 좋네요. 담백한 쇠고기뭇국을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쇠고기양지250g, 무 반토막, 느타리버섯 한줌, 대파2대, 마늘1큰술, 참기름, 국간장, 물, 후추 재료를 손질해둡니다. 시원한 맛 많이 나라고 대파를 많이 넣어주었습니다. 큰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을 켭니다. 쇠고기를 먼저 볶다가 핏기가 반쯤 가시면 무도 넣어 볶아줍니다. 무도 넣어 볶다가 국간장을 3큰술 넣어 간이 배도록 볶아줍니다. 물을 넉넉히 넣고 끓입니다. 무가 반쯤 익도록 끓이다가 마늘, 느타리, 대파를 넣고 끓이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따끈한 차가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저는 기관지가 약하기에 정원의 도라지를 캐어 말려놓은것에 생강, 대추, 감초를 더해 뭉근히 끓여봤습니다. 따끈하게 한잔씩 먹으면 몸도 따뜻해지고 기침 감기에도 좋은 도라지생강차 입니다. 재료 : 말린 도라지뿌리 한줌, 생강 3톨, 대추3개, 감초4조각, 물, 꿀 재료들을 비젼냄비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뭉근히 끓여줍니다. 대추는 미리 가위집을 내어 넣어주었습니다. 끓기시작하면 중약불에서 뭉근히 50분 끓여 우려주었습니다. 완성입니다. 재탕, 3탕까지도 좋습니다. 컵에 담아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줍니다. 대추와 감초가 들어갔어도 쌉싸름한 맛이 있기에.. 따끈하게 먹으면 감기가 달아나는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
텃밭 넓은 이웃집에서 수확했다며 파란콩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검정콩도 아닌 노란 메주콩도 아닌 파란콩 입니다. 이 파란콩으로 땅콩죽처럼 콩죽을 끓여도 맛있다고해서 끓여본것인데 신선한 햇콩이라 그런지 구수하고 맛있어서 소개드립니다. 파란콩죽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2인분, 파란콩 한줌, 물, 소금1작은술, 참기름 먼저 파란콩을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립니다. 저는 불린 시간이 모자라 조금 덜불은것 같아요. 그래도 갈아서 끓이니 괜찮았답니다. 쌀도 씻어 불립니다. 밥은 오분도미를 쓰지만 죽이라 백미를 사용했습니다. 불린 파란콩을 믹서기에 곱게 갈아줍니다. 살짝 덜 갈렸는데 죽이 씹히는 맛도 있고 괜찮더라구요. 곱게 갈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린 쌀을 볶아줍니다. 물기가 없어지고..
요맘때 나오는 무청시래기를 살짝 말렸다가 데쳐내어 영양많고 맛있는 별미밥 시래기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양념간장을 올려 슥슥 비벼먹으면 곤드레밥 못지않은 별미밥 입니다. 별다른 반찬도 필요없는 영양많은 시래기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데친 시래기 한줌(+국간장2큰술, 참기름), 쌀2인분, 양념간장(쪽파, 간장, 통깨, 참기름, 고추가루) 쌀(오분도미)2인분을 씻어 전기압력밥솥에 분량의 물을 부어둡니다. 데친 시래기를 잘게 썰어 국간장2큰술,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후라이팬에서 부드럽도록 볶아줍니다. 쌀 위에 볶은 시래기를 얹고 압력취사를 누릅니다. 쌀이 오분도미라 현미로 취사를 했습니다.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참기름향이 솔솔나는 시래기밥이 잘되었네요. 주걱으로 고루 섞어줍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
간장장아찌 비율을 보통 간장:물:식초:설탕=1:1:1:1로 잡아서 담는데 어느식당에서 먹어본 고추간장장아찌가 짭조름하고 맛있어서 물어보니 물 대신 간장을 그만큼 더 넣는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끝물고추로 물없이 간장:식초:설탕=2:1:1로 넣어 만들어봤습니다. 그 음식점에선 청양고추로 담은거였지만 저는 그냥 끝물고추로 담아봤습니다. 냉장고에서 숙성시킨후 꺼내어봤습니다. 맛이 잘 들었네요. 과정사진을 안찍었는데.. 먼저 고추를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이쑤시개로 고추에 구멍을 서너개씩 내줍니다. 냄비에 간장:식초:설탕=2:1:1의 비율로 넣어 팔팔 끓인후 그대로 고추에 부어주어야하는데 플라스틱통이라 대신 끓인 냄비에 구멍낸 고추를 넣어주고 떠오르지않게 접시로 눌러주었습니다. 차갑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