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가지가 꽤 열려서 가지밥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식감을 위해 전기압력밥솥에 하지않고 냄비밥으로 해보기로 했는데 많이 뭉그러지지않아서 훨 식감도 좋고 맛있는것같네요. 냄비밥으로 가지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2인분, 가지5개, 대파1/2대, 마늘1큰술, 간장2큰술, 식용유3큰술, 참기름2큰술, 양념장(간장4큰술, 물2큰술, 마늘1/2큰술, 홍고추1개, 통깨, 고추가루1작은술, 참기름) 쌀은 씻어 30분이상 불립니다. 물은 좀 적게 잡습니다. 텃밭가지라 크고작은것 5개를 덤벙덤벙 썰어둡니다. 웍에 대파 마늘을 넣고 카놀라유 참기름을 넣고 중불에서 파향 마늘향을 냅니다. 파향이 나면 가지를 넣고 볶아줍니다. 가지가 살짝 익으면 간장2큰술을 웍 바닥에 눌리듯이 넣어 볶아줍니다. 가지는 살짝만 ..
딸래미가 초당옥수수를 주문했다며 맛보라고 몇개 주었습니다. 초당옥수수는 처음 먹어보는데 편스토랑에서 보니 단맛이 많고 생식으로도 먹을수있는 옥수수 였는데 기태영의 초당옥수수로 냄비밥을 하는법을 따라해봤습니다. 초당옥수수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2인분, 초당옥수수1개, 물2컵, 버터 한조각, 간장1큰술 초당옥수수 입니다. 찰옥수수 보다는 연하고 단맛이 많고 노랗게 생겼고 아삭하게 생식으로 먹을수있는 옥수수라 합니다. 이건 생은 아니고 익혀서 냉동한것같습니다. 해동해두구요.. 옥수수의 4면을 칼로 썰어냅니다. 쌀을 씻어 분량의 물을 부어 30분정도 불려줍니다. 가운데에 옥수수심을 놓고 주위에 옥수수알을 넣어 밥을 합니다. 옥수수심에서도 좋은 성분이 나와 밥맛이 좋아진다네요. 기태영은 센불로 끓이다가 ..
텃밭깻잎이 잘자라 깻잎김치 담을정도로 잘자랐네요. 깻잎을 절이지않고 간단히 깻잎김치를 만들어봤습니다. 냉장고에서 며칠 숙성시킨뒤 꺼내어먹으면 향긋한 깻잎향으로 입맛이 살아나는것 같아요. 재료 : 깻잎50장, 마늘2큰술, 대파1대, 양파1/2개, 홍고추3개, 고추가루3큰술, 멸치액젓3큰술, 간장5큰술, 매실액1큰술, 물1/2컵 텃밭깻잎을 따서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스텐볼에 마늘, 대파, 양파, 홍고추를 담고 간장5큰술, 멸치액젓3큰술, 고추가루3큰술, 물1/2컵을 담고 잘 섞어줍니다. 넓은 사각스텐볼에 깻잎2장씩 놓고 양념을 한숟갈씩 얹어줍니다. 요렇게 양념을 발라주었습니다. 숨이 좀 죽으면 적당한 통에 담아 냉장고에서 며칠 숙성시킨뒤 꺼내어먹으면 됩니다. 절이지않고 김치..
작년에 이웃집에서 분양받아 심어줬던 캐모마일이 올해도 한군데 나서 꽃을 피웠습니다. 일년생 저먼캐모마일 인지 다년생 로만캐모마일 인지는 모르겠는데 잎이 가늘고 쓰러지지말라고 지지대를 해주어도 옆으로 누울려고 해서 삭뚝 이발을 하여 적은 양 이지만 꽃차로 만들어봤습니다. 캐모마일차는 항염증, 항균작용이 있어 감기에도 좋고 속도 편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정원의 캐모마일 입니다. 양이 얼마안되지만 줄기를 삭뚝 잘라 꽃만 땄습니다. 지금은 또 새로이 꽃망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꽃만 땄더니 요만큼..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갔다가 세번정도 씻어주고 물기를 뺍니다. 그늘에서 말리라는데 비도 오고 날씨가 안좋은 관계로 식품건조기를 사용했습니다. 양이 작아 한단도 안차네요. 50도로 완전히 마를때까지 말려..
부부 둘만의 생활 이라 복날음식을 찾아먹기가 쉽지않아 간단히 해먹을수있는 훈제오리를 골랐습니다. 요즘 택배가 잘되니 주문해서 도착한 훈제오리를 소분해서 냉동실에 쟁여두구요.. 오리는 나이든 사람들에게도 좋고 요렇게 간단히 해먹을수있는게 좋은것같아요. 냉동실에서 훈제오리 한봉지 꺼내어 해동해두고 간단히 있는 야채로 볶아봅니다. 재료 : 훈제오리200g, 표고버섯3개, 양파1/2개, 대파1/2개, 다진마늘1큰술, 소금, 후추, 참기름, 통깨 훈제오리와 있는 야채를 준비합니다. 웍에 기름을 두르지않고 훈제오리를 구워줍니다. 오리에서 나오는 기름이 좋고 이미 익혀진거라 노릇노릇 익히기만하면 됩니다. 후추만 뿌려주고 노릇해지면 꺼내어 따로 둡니다. 오리기름에 파 마늘을 넣고 마늘향 파향을 냅니다. 파향이 나면 야..
요즘 며칠간 폭염이 지속되어 입맛까지 달아나버렸는데 점심으로 시원한 냉라면을 만들어봤습니다. 예전부터 여름이면 뜨거운 라면 대신 시원한 냉라면을 자주 해먹곤 했는데 아주 시원해서 없어진 입맛까지 잡아주는 냉라면 만드는법 입니다. 라면스프를 다 사용하는거라 건강면은 아니지만 한번씩은 시원하게 해먹어도 좋은 냉라면 이지요. 재료 : 라면2봉지, 오이1개, 삶은계란1개, 얼음, 물 라면은 기본적인 라면 이면 아무거나 됩니다. 삼양라면이 있어 그걸 사용했습니다. 텃밭오이 한개 따서 채썰어놓고 삶은계란도 준비하구요.. 냄비에 물300ml정도만 넣고 라면스프(건더기스프, 분말스프)를 다넣고 잠시 끓인후 식혀줍니다. 미리 시원한 생수를 조금 부어 식혀도 됩니다. 냄비에 물1200ml를 넣고 끓으면 면 2개를 넣어 끓..
이웃집에서 공심채(모닝글로리)를 재배했다고 조금 수확해서 주길래 처음으로 공심채볶음을 해봤습니다. 동남아 여행 갔을때 먹어봤음직 한데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하여간 동남아에서 유명하다는 공심채볶음을 레시피 검색을 해서 처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반찬으로 한번씩 먹을만한것 같아요. 공심채가 요즘은 마트에서도 가끔 보이고 씨앗도 나와서 이렇게 재배도 할수있으니 접하기가 훨 쉬워진것같네요. 재료 : 공심채 한줌, 식용유, 페프론치노 서너개, 다진마늘1큰술, 굴소스1큰술, 피쉬소스1/2큰술, 치킨스톡1/2큰술, 참기름 이웃집에서 수확해온 공심채 입니다. 깨끗이 씻어두고 반쯤 사용했습니다. 모닝글로리는 줄기의 속이 비어있어서 공심채 라고 합니다. 줄기와 잎부분으로 나눠서 잘라놓았습니다. 양념으로 쓸 굴소스 피쉬소스..
남편이 참깨소스 들어간 샐러드를 잘먹어서 아침에 빵식으로 먹을때 곁들인 샐러드 입니다. 발사믹소스도 잘먹었는데 참깨소스가 고소해서 먹기가 더 좋은것 같네요. 위에 파마산치즈가루도 듬뿍 뿌리고.. 재료 : 양상추, 상추, 비트, 오이, 천도복숭아, 나무딸기, 참깨소스2큰술, 아몬드가루, 파마산치즈가루 참깨소스 만드는법 참깨 갈은것 6큰술, 식초3큰술, 설탕1.5큰술, 마요네즈3큰술, 레몬즙1큰술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잘 섞으니 요렇게 되었습니다. 스텐볼에 준비된 야채를 담고 참깨소스를 2큰술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샐러드접시에 담고 정원에서 딴 나무딸기를 얹고 아몬드가루를 뿌립니다. 파마산치즈가루를 듬뿍 뿌리면 완성입니다. 식탁으로.. 고소한 맛의 샐러드 입니다. 따끈하게 내린 커피와 따끈하게 데운 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