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화단에 눈개승마와 명이나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눈개승마는 한포기 이지만 수확할만큼 커져서 두번째 수확을 하였고 명이나물은 꽃대가 올라오기에 잎을 한두장만 남기고 수확했습니다. 명이나물이 수확할정도는 번식을 했지만 장아찌를 할정도는 아니어서 고기를 구워서 명이나물로 싸먹기로 했습니다. 명이나물이 지금은 연해서 생채로 쌈싸먹기도 좋은것같네요. 냉동실에 차돌박이가 있어서 간단히 구워서.. 재료 : 차돌박이300g, 명이나물11장, 눈개승마10개, 부추무침(부추, 간장2큰술, 매실청2큰술,참기름,고추가루1큰술) 눈개승마 입니다. 지난번에 일차 수확하고 이번에 이차수확 했습니다. 명이나물이 꽤나 번식했지만 한포기당 많아야 서너장의 잎이 전부라.. 적어도 잎을 한장 내지 두장은 남겨두고 수확을 해야합니다. 요..
요즘 멍게가 한창 나오는 철이라 온라인으로 멍게를 주문해봤습니다. 통통한 활멍게라 신선하게 도착했는데 직접 손질을 해야하지만 멍게 까는건 그리 어렵지않고.. 신선하게 먹어야 하기에.. 멍게회로도 먹고 반쯤은 멍게비빔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향긋한 멍게향이 솔솔.. 맛있는 멍게비빔밥 입니다. 재료 : 밥2인분, 멍게6개, 상추12장, 깻잎10장, 초고추장, 참기름 멍게 2kg를 까놓은것입니다. 크고작은 멍게가 11개 인데 이중 6개를 사용했습니다. 씻어둔 상추와 깻잎 입니다. 그릇에 밥을 반공기 담아둡니다. 밥이 오분도미와 렌즈콩으로 한 밥이라.. 청상추 적상추 깻잎을 썰어 돌려담습니다. 야채를 너무 많이 썰은듯.. 가운데 멍게를 잘게 썰어 올려줍니다. 초고추장과 함께 식탁으로.. 별다른 반찬이 필요없지요...
설명절에 준비한 음식들을 먹다보면 입맛이 느끼해지기도 하지요. 냉파요리로 손질해둔 오징어가 한봉지 있어서 오징어볶음을 해봤습니다. 매콤달달한 오징어볶음이 느끼했던 입맛도 잡아주네요. 오징어볶음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오징어2마리, 양파1/4개, 당근 약간, 새송이버섯1개, 대파1/2대, 마늘1큰술, 카놀라유, 양념장(간장2큰술, 맛술1큰술,고추장1/2큰술, 고추가루2큰술, 매실청1큰술, 설탕1큰술, 후추, 참기름, 통깨) 오징어, 양파, 당근, 새송이는 썰어둡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잘 섞어둡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 마늘 파향을 냅니다. 마늘 파향이 나면 썰어놓은 야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오징어를 넣고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오징어도 ..
요즘 코로나로 삼시세끼를 집밥으로 해먹게되는데요 냉파도 할겸 냉장고를 뒤져보니 이웃집에서 준 현미가래떡 한줄반 남아있고 냉동실에 어묵이 있어 어묵떡전골을 간단히 만들어 점심한끼로 먹었네요. 우리부부 둘이서 먹는거라 양도 간단히.. 한끼식사로 좋았습니다. 재료 : 현미가래떡 한줄반, 사각어묵5장, 양파1/4개, 무약간, 당근 약간, 멸치육수, 쯔유(가쓰오부시간장)4큰술, 와사비간장(쯔유, 물, 와사비) 먼저 멸치육수를 끓입니다. 무도 같이 넣어 끓여주었습니다. 가래떡, 양파, 당근, 어묵을 썰어둡니다. 멸치육수에 무를 제외한 건더기를 건져내고 쯔유를 4큰술 넣어 간을 맞추고 가래떡을 미리 넣어 뭉근히 끓여줍니다. 가래떡이 말랑해지면 양파와 당근도 넣어 끓여줍니다. 재료가 다 익은듯하면 마지막에 어묵을 넣고..
주문한 자연치즈 모짜렐라치즈가 배송되었기에 여러 요리를 검색하다가 김치볶음밥에다 치즈를 듬뿍 얹은 그라탕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워낙 치즈를 좋아해서 피자도 좋아하는데 양평집에선 거의 해먹어야하므로.. 요런 그라탕도 괜찮은것 같아요. 점심으로 먹은 김치볶음밥그라탕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밥 한공기, 베이컨3줄, 김치 한줌, 대파1/2대, 다진마늘1큰술, 올리브유, 케첩, 모짜렐라치즈 웍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대파,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냅니다. 파마늘향이 나면 베이컨을 넣고 볶아줍니다. 김치도 넣어 볶아줍니다. 김치가 완전히 익으면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김치볶음밥 완성입니다. 김치볶음밥을 오븐에 넣어도 되는 도자기그릇에 담고 케첩을 뿌리고 모짜렐라치즈를 듬뿍 얹어줍니다. 오븐을 180도로 예열시키..
새해가 되니 떡국이나 떡만두국을 몇번 끓이게 됩니다. 떡국도 두어번 끓였으니 이번엔 시판만두도 넣어 떡만두국을 끓여봤습니다. 계란 풀고 쇠고기고명, 김가루를 얹어 간단히 점심으로 먹은 떡만두국 입니다. 재료 : 떡국떡2인분, 시판만두10개, 멸치육수, 계란1개, 국간장3큰술, 대파1/2대, 쇠고기고명, 김가루, 통깨 먼저 멸치육수를 끓입니다. 떡국떡은 물에 잠시 담궈두구요.. 시판만두, 쇠고기고명, 대파도 준비해둡니다. 계란1개를 풀어줍니다. 멸치육수에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끓으면 대파, 떡국떡을 넣어 끓여줍니다. 잠시 끓여 떡이 부드러워지면 시판만두도 넣어 끓입니다. 만두는 7분정도 끓이면 됩니다. 만두도 익은듯하면 계란물을 빙둘러 흘려주고 휘젓지말고 잠시 그대로 둡니다.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고..
양평집에 애들이 연휴에 다니러왔을때 만들어준 잡채 입니다. 잡채에 깻잎이랑 어묵, 우엉을 넣어도 맛있다는 딸래미의 요청으로 집에 있는 깻잎이랑 어묵을 넣고 만들기로 했는데 깜빡 잊고 어묵은 못넣었습니다. 시금치 대신 냉장고에 있던 깻잎을 넣고 만든건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게 먹었답니다. 잡채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당면100g(+ 물, 간장2큰술), 쇠고기50g(+ 간장1큰술, 후추, 맛술1큰술), 양파1/2개, 대파흰부분1대, 당근1토막, 깻잎10장, 카놀라유, 간장2큰술, 설탕1큰술, 참기름, 통깨 당면을 찬물에 서너시간 불려두고 야채를 썰어둡니다. 불린 당면을 냄비에 담고 물을 적당량 붓고 간장2큰술을 넣어 끓여줍니다. 간장을 넣으면 간도 배고 당면색도 짙어집니다. 8분정도 삶아주었습니다. 삶아..
따끈한 찌개가 먹고싶어 냉장고속 재료로 오랜만에 부대찌개를 끓였습니다. 라면이나 당면대신 요즘 잘먹는 우동사리 넣고.. 냉장고속 재료만으로 끓여 두부도 없고 그냥 있는재료로 .. 별다른 반찬도 필요없는 부대찌개라 오히려 상차림이 간단하고 단촐합니다. 요즘같이 추운날 부대찌개 한번씩 괜찮습니다. 재료 : 소세지 한줌, 햄 한토막, 떡국떡 한줌, 우동사리, 멸치육수, 양파1/2개, 대파1대, 새송이1개, 김치, 양념장(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2큰술, 진간장1큰술, 멸치액젓1큰술, 매실청1큰술, 맛술1큰술, 마늘1큰술, 미숫가루1큰술, 육수5큰술) 우동, 떡국떡, 햄, 소세지 입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멸치육수를 끓여둡니다. 햄과 소세지를 끓는물에 데칩니다. 웍에 양파, 대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