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맨발걷기가 한창 유행하고 있지요. 주변에서 많이들 걸으시기에 우리도 해변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황토길도 좋지만 해변가를 걷는게 더 효과적 이라고 해서 남편과 둘이서 양양의 해변을 물색해봤습니다.일단 고속도로에서 가까운 하조대해수욕장을 선정을 했었지요.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들어갔습니다. 여름철이 지나고 평일 이어서 해변은 한적했습니다.해변가에 멋진 바위가 있습니다. 하조대비치 팻말도 보이고 그네의자도 있었고.. 해변가로 가보니 파도가 꽤 있고 경사가 꽤 심해 걷기에 좋은편은 아니었네요.일단 끝에서 저쪽끝까지 걸어가보기로..해변의 어싱(earthing)은 파도가 들어오는 물가를 걷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오른쪽 건물이 뭔가했더니 등대 겸 전망대 인것 같아요. 여름 휴가철이 지나서 한산하고 물도 ..
통영의 민간정원 카페 춘화의 정원은 입장료가 없는 대신에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해야합니다.테이크아웃 해서 정원을 돌아봐도 되지만 너무 더운 날씨 여서 카페에서 팥빙수와 커피를 마시고 관람을 했습니다.춘화의 정원은 민간정원 이고 장소가 넓지않은 대신에 거의 대부분이 분재로 키운 나무들 이었습니다.사장님이 오랜기간 공들여 키운 분재들 이고 분재만들기 체험도 할수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입구에 1인1잔 주문후 관람하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이날 무척 더워서 카페에서 시원하게 커피를 마시고 관람을 했습니다. 둘러보면 멋진 분재들이 많습니다.여기도 포토존 인듯.. 의자도 있네요. 카페에서 후문으로 나오면 이렇게 우산겸 양산도 있었습니다. 분재만들기 체험도 할수있습니다. 여기가 체험하는 곳..
남편과의 2박3일여행에서 둘쨋날 아침 우포늪을 둘러보고 유스호스텔을 체크아웃 한뒤 잠시 의령을 들렀고 그다음 일정으로 찾아가본 카페 춘화의 정원 입니다.TV의 한프로에서 방영이 되었는데 정원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한번 들러보고 싶었답니다.여기는 작은 민간정원 인데 거의 분재로 꾸며져있었습니다. 정원의 규모도 작고 주차장도 3대 정도 주차할정도로 작았습니다.날이 더워서인지 관람객이 아무도 없어서 주차는 수월하게 하였습니다.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후 관람하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입장료는 따로 없고 음료값정도 입니다. 3개의 TV프로에 방영이 되었던것같은데 우리는 귀농다큐 살어리릿다 에서 본것 같습니다. 햇빛도 뜨겁고 날이 너무 더워 카페에서 시원하게 차한잔 하는것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실내식물들이 모두 분재..
남편과의 2박3일여행에서 둘쨋날 우포늪을 둘러보고 통영으로 갔다가 남해의 상주해수욕장과 다랭이마을을 보러갔습니다.다랭이마을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 이었는데 여행기간이 휴가철과 겹쳐서 삼천포대교를 지나면서부터 차량운행이 힘들어졌고 결과적으로 다랭이마을도 상주해수욕장도 제대로 보지못하는 상황이 되었답니다.꼬불꼬불한 길을 열심히 운전해서 갔더니 주차할 장소도 없고 다랭이마을로 내려가지도 못한채 입구의 제2주차장에 겨우 주차하고 멀리서 다랭이마을의 사진을 몇장 찍는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제2주차장 포토존에서 찍어본 다랭이마을 전경 입니다. 이번에 다랭이마을은 처음 가봤는데 경사가 심한 지역에 계단식 논이 있는 마을 이었습니다.45도 경사비탈에 108개 층층계단으로 680여개의 논이 있다고 합니다.천수답 이지만 설..
남편과의 2박3일여행에서 첫날 숙소인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에서 하룻밤 묵은후 아침 일찍 둘러본 우포늪 입니다.관리동에서 안내를 받았는데 탐방로가 걸어서 가는 코스도 있고 자동차로 둘러볼수도 있다고해서 우포늪이 엄청 넓어서 차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결국 반도 못본것 같네요. 우포늪은 창년군 4개면에 형성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 자연생태계의 보고 입니다.우포늪은 3포(우포, 목포, 사지포)와 2벌(쪽지벌, 산밖벌)로 나뉩니다.1997년 7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3월 국제환경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고 2018년 10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정받았습니다. 아침일찍 준비를 하고 차를 타고 나섰습니다.차로 둘러보아도 군데군데 ..
2박3일여행에서 첫날의 숙소인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입니다.예약은 미리 거의 한달전에 해두었는데 남편과 둘이서 잘거라 작은 객실을 예약해두었었지요.어두워지기전에 도착하여 관리동에 가서 체크인 하였는데 우리가 예약한 객실이 작은 수리중 이라 비어있는 10인실을 안내해주었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잘 쉬었답니다.유스호스텔 단지는 넓었는데 여기는 10인실들이 있는 곳 입니다. 입구쪽의 초가객실은 우리가 예약한 방이 있는 곳 인데 10인실로 안내해주어서 편안하게 잘 지냈습니다.오른쪽에 초가정자도 있고 그 앞쪽엔 연지도 있어서 연꽃이 피고있었습니다. 단지 내에는 10인실, 15인실, 20인실도 있는듯합니다.위쪽엔 야영장도 운영하나봅니다. 배정받은 10인실 입니다.거실과 방이 있습니다. 여기는 거실 이구요..바깥에는..
남편과의 2박3일여행에서 대구 동인동 찜갈비를 점심으로 먹은후 해인사로 향했습니다.해인사는 몇번 벼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답니다.해인사의 장경판전 입니다.국보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되었습니다. 대구에서 점심을 먹은후 해인사로 향했는데합천의 해인사길로 들어섰는데도 산길로 한참을 올라갔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였는데 여기에 성보박물관이 있었습니다.해인사를 둘러본후 내려와서 성보박물관을 둘러보기로.. 일단은 성보박물관의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차가 다니는 도로도 있었지만 일반인들은 이런 걸어가는 길로 한참 걸어가야 합니다.평소에는 충분히 산책삼아 걸을수있는 길 인데 엄청 습하고 더운 날씨라 땀을 바가지로 흘렸답니다. 나무들로 그늘진 숲길 인데 이날은 바람이 없고 엄청 습하..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끝난후 한 친구의 안내로 근처의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고있는 K웹툰 전설의 시작 '이현세의 길'을 보러 갔습니다.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5.10~7.31까지 열린다고 합니다.입장료는 무료 였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입니다. 도서관 앞에 넓은 잔디마당과 데크가 있어 시원스럽고 쉬어가기 좋은 곳 이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1층 왼쪽에 전시실이 있습니다. 관람방향으로 들어가봅니다.관람동선이 한바퀴 돌며 관람하게 되어있습니다. 이현세, 외인구단은 워낙 유명해서 알고는 있지만 이현세의 만화는 거의 본적이 없어서..관심있게 자세히 보지는 못했습니다. 어린시절 포항 흥해읍, 경주시 서부동에 살았나봅니다. 10대 시절에 벌써 유명만화가에게 독자투고만화를 보내었네요. 198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