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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맨발걷기가 한창 유행하고 있지요. 주변에서 많이들 걸으시기에 우리도 해변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황토길도 좋지만 해변가를 걷는게 더 효과적 이라고 해서 남편과 둘이서 양양의 해변을 물색해봤습니다.

일단 고속도로에서 가까운 하조대해수욕장을 선정을 했었지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들어갔습니다. 여름철이 지나고 평일 이어서 해변은 한적했습니다.

해변가에 멋진 바위가 있습니다.

 

하조대비치 팻말도 보이고 그네의자도 있었고..

 

해변가로 가보니 파도가 꽤 있고 경사가 꽤 심해 걷기에 좋은편은 아니었네요.

일단 끝에서 저쪽끝까지 걸어가보기로..

해변의 어싱(earthing)은 파도가 들어오는 물가를 걷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오른쪽 건물이 뭔가했더니 등대 겸 전망대 인것 같아요.

 

여름 휴가철이 지나서 한산하고 물도 참 맑았습니다.

 

모자 쓰고 우산 쓰고 이렇게 어싱 하는중 입니다.

 

배 한척도 떠 있었네요.

 

갈매기들이 모여있다가 가까이 가니 다 날아가버리더라구요.

 

해변에 카페 랑 서핑 하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더니..  이렇게 서핑하는 사람들이..  

파도가 있어서 서핑하기에 최적인 곳인가보네요.

 

카페들이 늘어서 있고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인것 같네요.

 

저쪽 끝까지 걸어가서 잠시 쉬러 들어가본 카페 입니다.

 

수제버거도 팔고 저녁에 술종류도 파는곳 같은데..

커피가 없나보다했더니 키오스크에서 커피메뉴를 찾아주시더군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스프라이트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잠시 쉬었습니다.

 

들어가보니 카페가 꽤 넓은듯..

 

해변에 조형물들도 있었고..

 

무대와 풀장도 있더라구요.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스프라이트 입니다.

 

잠시 쉬고서 다시 돌아갑니다.

주차한 곳이 저쪽 끝 이므로..

쉬는 시간 빼고 왕복 1시간20분정도 걸은것 같습니다.

 

다시 멋진 바위가 있는곳까지..

 

전망대 건물 입니다.

여기는 안가보고 발 씻으러 갔습니다.

 

발을 씻고서 점심을 먹으러 음식점을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서 집으로 출발해서 돌아왔는데 효과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걸었는데도 발도 가볍고 피곤하지도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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