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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2박3일여행에서 둘쨋날 우포늪을 둘러보고 통영으로 갔다가 남해의 상주해수욕장과 다랭이마을을 보러갔습니다.

다랭이마을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 이었는데 여행기간이 휴가철과 겹쳐서 삼천포대교를 지나면서부터 차량운행이 힘들어졌고 

결과적으로 다랭이마을도 상주해수욕장도 제대로 보지못하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꼬불꼬불한 길을 열심히 운전해서 갔더니 주차할 장소도 없고 다랭이마을로 내려가지도 못한채 

입구의 제2주차장에 겨우 주차하고 멀리서 다랭이마을의 사진을 몇장 찍는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제2주차장 포토존에서 찍어본 다랭이마을 전경 입니다.

 

이번에 다랭이마을은 처음 가봤는데 경사가 심한 지역에 계단식 논이 있는 마을 이었습니다.

45도 경사비탈에 108개 층층계단으로 680여개의 논이 있다고 합니다.

천수답 이지만 설흘산과 응봉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수로로 각각의 논에 물을 댔다고 하네요.

2002년 환경부는 다랭이마을을 '자연생태보전우수마을'로 지정했고 

2005년 문화재청은 명승 제15호로 지정했습니다.

 

제대로 둘러보지못해 아쉬웠네요.

점심을 먹을 계획 이었던 음식점에도 가보지못했고..

바다를 배경으로 다랭이논이 색다른 풍경 이었습니다.

 

차타고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내내 바다가 보이니 그건 좋았습니다.

 

요즘은 벼농사 보다 남해의 유명한 특산물인 마늘농사를 많이 짓는다고 합니다.

 

휴가철 이라 다랭이마을을 제대로 돌아보지못하고 상주해수욕장으로 향했고 

상주해수욕장에서도 주차장이 발비딜틈이 없을정도여서 사천의 숙소로 서둘러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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