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집에서 굵직한 가지 2개를 얻어와 삽목해서 키운지 8년차인 인도고무나무 입니다. 인도고무나무는 공기정화식물로 실내에서 원예식물로도 키우기 쉬운 식물인데요 아열대식물이라 날 따뜻해지면 바깥의 반그늘진 곳에 두었다가 추워지기전에 실내로 들여와 실내월동을 해야합니다. 크고 두툼하고 윤기있는 잎이 매력적 이지요. 너무 잘자라서 수차례 가지를 잘라 삽목도 하고 나눔도 하였답니다. 아래사진은 가지 끝에서 새잎이 나오는중 입니다. 새잎이 야들야들 참 이쁩니다. 전체모습 입니다. 너무 키가 커져서 줄기를 댕겅 잘라 키를 낮추었더니 여기저기에서 새가지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고무나무 학명: Ficus elastica Roxb. 영명: India rubber plant 꽃말: 남성적 쌍떡잎식물강>장미목>뽕나..
부지런히 수작업으로 해충을 구제해주었더니 어렵사리 꽃공을 만들고 개화기간도 길어진 익소라꽃 이야기 입니다. 서너달전 해충의 피해로 제대로 꽃도 못피우는 익소라 꽃송이들을 눈물을 머금고 가지채 전지를 해주었는데요 해충을 열심히 수작업으로 잡아주었더니 새로 나는 잎과 가지들도 튼실해지고있고 꽃공을 이룬 익소라꽃도 빨리 지지않고 오래 피어있네요. 그래서 또 소개올립니다. 지금 꽃핀 꽃공은 3개로 새로이 나고있는 가지끝에도 곧 꽃망울이 생겨날것입니다. 새로 나는 가지나 잎은 붉은색을 띠고있어서 꽃대신 보기에도 좋고 튼실해지는 모습이네요. 익소라(Ixora Chinensis)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 익소라속. 원산지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꽃은 5~10월에 산형꽃차례로 피며 흰색,분홍, 오렌지색등 다양하다..
겨울철이라 꽃이 귀해 실내월동 중인 꽃들만 올리게 되는데요 이번엔 안방쪽에 자리잡아준 꽃기린이 완전 적응이 되었는지 계속 꽃을 피워올려 그 깜직함에 반해 또 소개드립니다. 아무래도 실내라 부족한 햇빛 탓에 꽃색이 살짝 옅어졌지만 깜찍한 꽃들을 활짝 피우고 있어서.. 꽃기린(crown of thorns) 학명 : Euphorbia milii var. splendens 속씨식물>쌍떡잎식물강>쥐손이풀목>대극과 꽃말 :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christ thorn이라고도 함.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열대지방에서는 관목을 정원에 심고있다. 원산지에서는 덩굴처럼 자라고 키가 2m이상 뻗는다. 꽃은 작고 짝을 이뤄 피는데 2장의 연붉은색 포가 꽃 바로아랫쪽에 달린다. 조건이 맞으면 일년내내 꽃이 핀다. 월동온도는 1..
꽃수명이 오래가 화사한 분위기를 두달이상 연출하고있는 클레로덴드롬 입니다. 꽃망울이 주렁주렁 열리고 있는듯 하지요? 아열대식물이라 늦가을부터 봄까지 몇개월간 실내월동을 해야하는데요 그기간에 꽃귀한 겨울철에 이렇게 오래도록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처음 하얗게 나오는 꽃망울(사실은 꽃받침)도 이쁘고 빨간 꽃잎도 이쁘구요.. 꽃받침은 나중에 보라색으로 변신도.. 클레로덴드롬 학명: Clerodendrum thomsoniae 영명: Bleeding heart 마편초과의 상록덩굴성 관목으로 열대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은 계란형의 진녹색잎이고 마주난다. 꽃은 순백색,분홍색의 꽃받침이 부풀어오른 모습이고 중앙에 진한 다홍색의 화관이 있다. 간접광을 좋아하고 직사광을 피하며 월동온도는 10도이상을 유지한다. 번식은..
양평집 거실창가에서 겨울을 나고있는 익소라가 항상 이맘때면 꽃을 피워줘 겨울동안 거실 분위기를 환하게 해주고 있는데요 겨울이라 그런지 개화가 느리게 진행되어 이제야 거의 활짝핀 상태 입니다. 해충의 피해로 가지들을 전지해준후에 나온 3개의 꽃망울이 개화를 하여 꽃수는 적지만 훨 관심이 가고 이뻐보이네요. 아직도 조금 남아있던 해충들을 수시로 제거해준 덕분인지 어렵고 더디게 꽃을 피워주고 있네요. 전체모습 인데요 거실창가의 식물을 찍기가 어려워 어둡게 나왔는데 살짝 밝게 보정을 해주었습니다.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네요. 옆의 클레로덴드롬도 이쁘지요? 익소라(Ixora Chinensis)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 익소라속. 원산지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꽃은 5~10월에 산형꽃차례로 피며 흰색,분홍, 오..
환경조건만 맞으면 연중 꽃피우는 꽃기린 이라 겨울철 실내월동중에도 이렇게 계속 꽃피우고 있습니다. 연중 꽃을 피우기에 작지만 깜찍한 꽃을 자주 소개드리게 되네요. 아프리카가 원산지 이고 열대식물이라 겨울철에는 실내월동 시켜줘야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적응을 잘하고 키우기도 쉬운 꽃식물 입니다. 겨울철 실내에서 피우는 꽃이라 꽃색이 조금 연해졌지만요.. 요즘엔 안방으로 위치를 바꿔주어서 거실창가보다는 햇빛을 덜받는 자리 이지만 그런대로 꽃을 많이 피우고 있네요. 가시 많은 줄기 끝에 잎과 꽃을 달고있어서 이름이 꽃기린 인지.. 대극과라 선인장류와는 다르기에 몇번 시행착오를 거쳐보니 물도 너무 습하면 안되지만 어느정도 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물이 너무 부족하면 잎도 말라떨어지고 꽃도 안피우구요.. 꽃망울이 계..
공기정화식물로 실내에 두면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산소를 방출한다는 홍페페가 매년 이맘때가 되면 꽃 같지도않은 꽃대를 올리네요. 2년전 너무 키가 커져서 삭뚝 자르고 정리해서 작은 화분에 심어주었더니 자람이 느려지고 꽃대도 작게 올렸습니다. 종류가 청페페, 홍페페가 있는데요 홍페페는 줄기가 붉고, 두툼한 잎 가장자리에 빨간선을 그리고있는것이 청페페와 다른점 이랍니다. 윤기있는 두툼한 잎이 이뻐서 기르는것 이지요. 가지끝에 예년처럼 길죽한 꽃대 2개를 올렸습니다. 홍페페꽃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전체모습 인데요 가지가 늘어지길래 또 삭뚝 전지해서 따로 심어주었습니다. 홍페페는 삽목도 잘됩니다. 홍페페 학명: Peperomia clusifolia 후추과의 상록다년초. 원산지는 서인도제도,베네수엘라이다. 추위에 ..
추운 겨울철 실내월동 하면서 요즘 거실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주고있는 꽃들 입니다. 날도 흐리기도 하고 추운 겨울에 보는 귀한 꽃들이라 꽃들 보고 화사한 기운을 받아 힐링 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환경조건만 맞으면 연중 꽃들을 피워주는것인데요 오랜만에 꽃망울들을 새로이 올리고있는 익소라 입니다. 실내라 햇빛과 통풍이 부족해서 해충에 시달리길래 지난번에 꽃망울이 있는 가지들을 전지를 해줬더니 새로이 새순을 올리고 꽃들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깨끗한 상태는 아닙니다. 칠변화하는 란타나도 다시 꽃을 피웁니다. 익소라 옆에 제일 화사한 클레로덴드롬꽃 입니다. 벌써 2달이상 계속 꽃망울을 만들고 있네요. 해충피해도 없이 아주 튼실.. 익소라는 새로 나온 잎도 꽃처럼 붉습니다. 클레로덴드롬은 하얀 포엽에서 빨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