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한포트 들인 아프리칸바이올렛이 꽃을 한차례 피우고난뒤 석달만에 잎줄기도 많이 내고 잘 자라더니 두번째 꽃망울들을 몇개 내고 한창 꽃피우고 있습니다. 예전에 많이 키워보던건데 오랜만에 진홍색꽃으로 한포트 들인것이 겨울동안 실내를 화사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솜털 보솜한 두툼한 잎도 귀엽고 진홍색꽃이 참 이쁘게 생겼지요? 첫번째 꽃들이 지고 한동안 잎만 많이 내고 있더니 요렇게 두번째 꽃망울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나둘씩 피기시작하고.. 위치한 곳이 TV 아래 여서 햇빛이 부족한지라 낮에는 햇빛 비치는 창가로.. 저녁엔 원래의 자리로.. 수고한 덕분인지 잘자라고 이렇게 이쁜짓을 하네요. 아프리칸바이올렛 학명 : Saintpaulia ionantha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게스네리아과> 사인트파울리아속..
천남성과인 알로카시아가 귀한 꽃을 피워주었다고 며칠전 포스팅 했는데요 그 꽃대에서 2번째 꽃망울이 자라나와서 꽃을 피웠습니다. 같은 천남성과인 토란과 잎과 꽃이 비슷하게 닮은 알로카시아 인데 이렇게 꽃이 2개씩 피는건 다른것 같습니다. 꽃말처럼 수줍게 꽃피우고 있네요. 왼쪽 첫번째꽃이 시들어가니 오른쪽의 2번째꽃이 한꽃대에서 쏘옥 올라옵니다. 나무둥치가 통통하고 튼실하니 잎도 6개나 내고 꽃도 2개나 피워주네요. 알로카시아 학명 : Alocasia odora 꽃말 : 수줍음, 좋은일이 생길거야 외떡잎식물강> 천남성목> 천남성과> 알로카시아속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가 자생지인 열대성 관엽식물. 밝은 창가에 두는것이 좋고 물은 한달에 한번정도 충분히 준다. 과습하면 무름병이 생긴다. 잎끝에 물방울이 맺..
작년봄에 남편의 눈길을 끌어 큰 대품으로 들였던 알로카시아 입니다. 키가 크고 잎도 크고.. 잎이 언뜻 보면 토란을 닮았다 싶을텐데요 같은 천남성과 입니다. 대품으로 들였더니 일년도 안되어 꽃을 피워주네요. 몇년전 텃밭의 토란이 꽃대를 2개 올려준적이 있는데 꽃도 토란꽃을 닮았습니다. 꽃이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꽃 이라고 피워주니 기특하고 신기하기도 하구요.. 행운목꽃 처럼 알로카시아꽃도 드물게 피니 행운을 가져다줄까요? 새잎은 바로 앞전에 핀 잎의 줄기에서 갈라져나오는데.. 어쩐일인지 다른 잎줄기 사이에서 잎 같은것이 나와서.. 처음엔 얘도 가지가 갈라지나 싶었습니다. 잎이 아니고 잎같은 껍질이 벌어져 나온것이 꽃대가 분명하네요. 꽃잎이 벌어지는데 속의 꽃모양이 요렇게 생겼습니다. 바로 옆에 새잎도 하..
공기정화식물인 홍페페가 매년 겨울 실내월동중에 요런 꽃 같지않은 꽃을 피우는데요.. 화분은 작지만 가지가 꽤 많아져서 가지 끝마다 긴 초록 꽃줄기를 내고 있습니다. 크게 키우기 싫어서 일부러 작은 화분에 키우는데 기특하게도 꽤 풍성하게 자라고 있네요. 잎이 도톰해서 물은 너무 자주 주지않는것이 좋은듯.. 이름대로 줄기와 잎가장자리가 붉으레 합니다. 가지끝에 꽃줄기를 2개씩 올리기도 합니다. 꽃잎 이라고는 보이지도 않고.. 최대한 크게 잡은 모양 인데요.. 꽃의 특징이 보이지를 않네요. 이러고 있다가 어느날 똑 떨어져버립니다. 홍페페 학명: Peperomia clusifolia 후추과의 상록다년초. 원산지는 서인도제도,베네수엘라이다.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에는 10℃유지한다. 과습은 피하고 공중습도가 높은걸..
테이블야자는 매년 겨울 실내월동중에 꽃 이라 부르기도 애매한 꽃을 피워주는데 요즘 꽃대를 몇개 올리고 초록알갱이가 생겼다가 살짝 노래지기 시작했습니다. 테이블야자꽃을 좀 크게하여 찍어준것인데 초록알갱이가 노래지고 투명해지면서 자세히 보면 가운데 구멍도 보이네요. 테이블야자꽃은 이런 모양이 다 입니다. 일종의 무화과 같은건가봐요. 꽃같지도 않지만 매년 꽃이라고 피워주니 기특해서.. 테이블야자 2그루가 같이 한화분에 심어져있는데 분갈이 하면서 몸살을 해서 한그루에서만 꽃대를 4개를 내었습니다. 볏집 같은 꽃대줄기에서 요렇게 꽃줄기가 나오고.. 점차 초록알갱이가 생깁니다. 테이블야자(엘레간야자) 학명: Chamaedorea elegans (Mart.) Liebm. 영명: Table palm, Parlor pa..
아열대식물인 오렌지자스민은 겨울을 실내월동 시켜줘야합니다. 자람이 드딘지라 크기가 그리 크지않은 오렌지자스민 인데 이래뵈도 10년은 넘게 키운것이랍니다. 아열대식물 답게 환경조건만 맞으면 연중 수시로 꽃을 피워주는데 따뜻한 실내에서 풍성하지는 않지만 몇송이 시간차이를 두고 하얀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꽃이 개화하며 진한 향기를 풍기는데 자스민에 속하지는 않지만 향이 자스민 같아서 오렌지자스민 이라 이름 붙여졌나봅니다. 꽃이 시간차이를 두고 피었기에 한동안 꽃향기가 방안 가득 넘실거리네요. 그리 크지않은 꽃 이지만 참 깨끗하고 이쁘지요? 게다가 향이 그렇게 좋으니.. 오렌지자스민 열매 입니다. 초록 이었다가 빨개지고 또 좀 지나면 떨어져버립니다. 이 빨간 열매를 심으면 발아가 잘되고 번식은 씨앗으로 하는게..
우리집에 오래 키운 익소라 화분이 2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꽃망울이 2개만 생긴 상태 인데 먼저 핀 꽃이 거의 만개해서 꽃공을 이루었기에 소개드립니다. 익소라는 아열대식물 이라 겨울을 실내에서 나야해서 주욱 화분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날이 따뜻할때는 바깥 데크에 내어놓기도 하는데 병충해가 많아 올해는 그대로 실내에 두었더니 잎도 깨끗하고 병충해가 없는듯한데 아무래도 실내는 바깥보다 빛이 부족한지라 내년봄엔 다시 생각을 해봐야될듯.. 그 영향 인지 아직 꽃도 2송이 밖에 안나오고 있어서요.. 추운 날씨 때문인지 드디게 개화하고 드디게 지는것같아요. 지금 보니 꽃잎이 쪼글거리고.. 슬슬 지려는지.. 첫꽃망울이 서서히 길어지고 있습니다. 익소라가 꽃모양으로는 2종류가 있는것같..
아열대식물 이라 겨울이면 실내월동 시켜줘야하는 란타나가 따뜻하니 몇송이 꽃을 피워주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리본모양의 꽃망울에서 개화하면서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기에 칠변화 라는 별명도 있는데 아무래도 실내는 햇빛이 약하다보니 바깥에서보다 꽃색이 연하네요. 일년에 몇번 수시로 꽃을 피워주는데 바깥에서 꽃피울때는 꽃색이 아주 선명하거든요. 꽃 귀한 겨울 이라 그래도 이쁘기만 합니다. 바깥에서부터 개화하기시작해서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꽃색이 변하고 있습니다. 리본모양의 개화하지않은 꽃망울. 바깥에서부터 하나식 개화하고.. 란타나 학명 : Lantana camara L. 꿀풀목 마편초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높이는 50~20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이고 진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