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서 맛보라고 비비고 얼큰버섯칼국수를 한봉지 갖다주며 너무 매우니 1인분을 2인분으로 만들어먹으라는 조언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말대로 1인분에 야채를 추가해서 2인분으로 만들어 점심으로 잘 먹었습니다. 2인분으로 만드니 덜맵고 간은 입맛에 맞게 국간장을 넣었기에 맛이 괜찮았네요. 재료 : 비비고 얼큰버섯칼국수1인분, 칼국수면1인분, 물700ml, 국간장, 숙주 한줌, 대파1대, 느타리 한줌, 애호박1토막 비비고얼큰칼국수1인분 입니다. 봉지를 개봉하면 요런 모양 이고 1인분에 비법소스1개 들어있습니다. 2인분으로 만들거라 칼국수면을 1인분 준비하고 부족한 야채를 보충하느라 숙주, 느타리, 대파, 애호박을 준비했습니다. 냄비에 물700ml(2인분)을 넣고 비법소스1개를 풀어줍니다. 물을 1인분 더 넣..
이웃과 동네길 산책하다가 들러서 커피 한잔하고 쉬었던 베이커리카페 스윗타임 입니다. 노란색이 칠해진 외관이 이쁜데 그만 깜빡하고 사진으로 못담았네요. 일주일에 하루는 베이킹수업도 하는 자그마하고 아늑한 카페 입니다. 마주보이는 방이 베이킹수업 하는 방이고 벽면에는 베이킹사진들이 붙어있네요. 우리가 들어갔을때는 손님이 한테이블도 없었고 테이크아웃 하는 손님은 한분 있었습니다. 바깥데크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날씨가 추운관계로..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데 베이킹수업 있는 날은 베이킹만 하는듯.. 가격도 괜찮고 커피맛도 괜찮고.. 동네 카페 니까 여러번 가본곳 입니다. 커피를 이미 한잔 했기에 부드러운걸로 주문.. 쏠티드카라멜라테(5,000원)를 처음이라 물어보니 단짠단짠하니 인기가 있다고해서 주문했고 이웃은 아포..
봄에 향기로운 꽃을 많이 피워줬던 찔레나무가 요렇게 빨간열매를 몇개 달고있습니다. 꽃이 덤불로 많이 피었던만큼 열매도 많이 달려야하는데 두세번 강전지를 해주었기에 요렇게 열매를 몇개만.. 정원이 넓지않다보니 수시로 강전지를 해주어야합니다. 그나마 얼마없는 열매도 새들이 따먹어버렸는지.. 아직 어린 화살나무가 3그루 있는곳인데 어려서 꽃도 거의 피지않고.. 이제보니 그래도 열매를 한개 달고있네요. 화살나무열매 입니다. 삽목을 해서 많이 번식시킨 개나리 인데 올해 기후가 고르지않다보니.. 개나리꽃이 철모르고 몇송이 피었습니다. 처음에 한두송이 눈에 띄더니.. 여긴 꽤나 피었네요. 지금 꽃피운 부분은 내년봄엔 꽃이 안피겠지요. 여기저기 몇송이씩..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알타리김치의 무청이 남아서 잘게 썰어 명란도 넣어 볶음밥을 해봤습니다. 무청김치만 넣어도 맛있는데 먹다남은 명란이 있어 넣으니 별미밥이 되었네요. 명란무청김치볶음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찬밥1인분, 명란 약간, 알타리의 무청김치 약간, 계란1개, 카놀라유, 통깨 재료는 간단합니다. 무청김치를 잘게 썰어두고 명란도 가위로 잘게 썰어둡니다. 무청김치를 더 잘게 썰어야하는데 가위로 대강 잘랐더니..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무청김치를 넣어 볶아줍니다. 무청김치가 익으면 가위로 잘게 썰어둔 명란도 넣고 볶아줍니다. 명란도 익어가면 찬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계란도 1개 깨뜨려 넣어주고 물기가 없을정도로 볶아줍니다. 명란도 김치도 짜니 더이상 간을 할 필요는 없네요. 완성입니다. 불을 끄고 통깨를 뿌립니다. 그..
우리정원의 소국들은 거의 시들었는데 이웃집 화단에 심은 폼폼국화들이 뒤늦게 짱짱하게 꽃을 피우고 있네요. 작년에 꽃피웠던 폼폼국화들은 키가 크고 꽃송이도 컸는데 겨울을 나면서 고사해버렸고.. 올해 가을에 다시 몇포기 주문해서 심어주었는데 지금도 꽃이 피어있는 상태 입니다. 얘들은 종류가 조금 다른지 작년만큼 키도 크지않고 꽃송이 크기도 보통 입니다. 꽃색은 노랑과 진분홍색.. 아래의 국화는 붉으레한 기운이 있는 노란색 입니다. 활짝 피니 참 이쁘네요. 몇포기 심어줬는데 키가 적당하고 좋은것 같아요. 우리정원에도 내년에 심어볼까 싶네요. 이번엔 월동을 잘하면 좋겠는데요.. 진분홍색 폼폼국화 입니다. 얘는 아직 꽃망울이라 피어봐야 확실한 꽃색을 알수있겠네요. 삼년전에 작은 단추국화폼폼을 정원에 3종류 심어본..
이웃집에서 콩나물을 길렀다며 한봉지 가져왔길래 직접 키운 귀한거라 그냥 국 끓여먹긴 아까워서 콩나물찜을 해먹어보자 싶었습니다. 냉동실에 보니 미더덕 이나 해물이 없어서 검색해본대로 야채콩나물찜을 하기로.. 어느분은 어묵을 넣기도해서 어묵 한장을 해물 대신 넣었는데 그런대로 괜찮은듯 합니다. 콩나물찜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콩나물 한봉지, 어묵1장, 느타리 한줌, 대파1대, 양파1/2개, 물1컵 양념(간장3큰술, 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2큰술, 맛술1큰술, 설탕1큰술, 마늘1/2큰술), 찹쌀가루1큰술+물2큰술, 참기름1큰술, 후추 콩나물을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줍니다. 야채를 손질합니다. 느타리는찢어주고 양파를 채썰고 어묵도 먹기좋게 썰고 대파는 길게 썰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
정원의 작살나무가 잎이 낙엽져 떨어지니 구슬같이 이쁜 보라열매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집주변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어린 작살나무를 한그루 캐서 정원에 심어준지 6년 인데요 매년 이렇게 이쁜 보라색열매들이 달려서 눈길을 잡습니다. 봄에 피는 작살나무꽃은 작아서 눈에 그리 띄지않지만 이 보라구슬같은 열매가 매력적이지요. 알알이 구슬같은 보라열매들.. 봄에 피는 작은 분홍꽃들은 가까이서 보면 이쁘고 귀엽습니다. 마디마다 다발로 꽃피우지요. 원예종으로 많이 심는 좀작살나무는 가지도 덜 억세고 늘어진 가지 마디마디 마다 비슷한 꽃을 피우고 열매는 풍성히 달려서 훨 이쁘지만 작살나무도 나름 이쁩니다. 키우는 정이 있어서 그런가.. 작살나무가 작살처럼 마디마다 가지를 양쪽으로 내고 엄청 잘자라기에 매년 강전지를 해줘야..
날이 쌀쌀해지니 따끈한 국을 찾게 되네요. 마트에서 좋은 쇠고기국거리를 사서 텃밭무랑 대파를 많이 넣고 담백하게 끓여본 쇠고기뭇국 입니다. 얼큰한 쇠고기국을 끓이기도 하는데 요런 담백한 쇠고기뭇국도 따끈하고 시원해서 좋네요. 담백한 쇠고기뭇국을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쇠고기양지250g, 무 반토막, 느타리버섯 한줌, 대파2대, 마늘1큰술, 참기름, 국간장, 물, 후추 재료를 손질해둡니다. 시원한 맛 많이 나라고 대파를 많이 넣어주었습니다. 큰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을 켭니다. 쇠고기를 먼저 볶다가 핏기가 반쯤 가시면 무도 넣어 볶아줍니다. 무도 넣어 볶다가 국간장을 3큰술 넣어 간이 배도록 볶아줍니다. 물을 넉넉히 넣고 끓입니다. 무가 반쯤 익도록 끓이다가 마늘, 느타리, 대파를 넣고 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