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끝물고추로 간장장아찌와 소금물에 삭힌고추를 만들어두었는데 삭힌고추는 동치미에도 넣고 요렇게 멸치액젓에 무쳐두면 입맛돌게하는 별미반찬이 됩니다. 삭힌고추에 양념을 하여 삭힌고추무침 만드는법 입니다. 냉장보관해두었던 삭힌고추 입니다. 소금물에 삭힌고추 만드는법 => http://moon104308.tistory.com/1502 재료 : 삭힌고추 약간, 다진마늘1큰술, 고추가루2큰술, 멸치액젓5큰술 삭힌고추를 꺼내어 스텐볼에 담고 다진마늘, 고추가루, 멸치액젓을 넣어 고루 버무려줍니다. 간단하지요? 밀폐용기에 담아 간이 배어들게 냉장보관해둡니다. 며칠후 몇개 꺼내어봤습니다. 아직 매운맛이 조금 남아있지만 매콤짭짜름한 삭힌고추무침이 입맛돌게 하네요. 통으로 그냥 먹어도 되고 먹기좋게 잘라서 먹어도 되구요..
날씨가 쌀쌀해져서 점심한끼로 따끈한 떡만두국으로 해도 되겠다싶었습니다. 냉장고속 냉동물만두가 있어서 떡국떡과 넣어 끓여본 떡만두국 인데 물만두를 넣은게 좋은 선택 이었네요. 꽤 괜찮고 먹기좋은 떡만두국이 되었습니다. 물만두 넣어 끓이는 떡만두국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냉동물만두30개, 떡국떡 약간, 양파1/4개, 송고버섯3개, 계란1개, 멸치다시마육수, 국간장3큰술, 멸치액젓1큰술, 통깨 떡을 미리 물에 담가둡니다. 떡국떡은 조금만 사용했습니다. 냉동물만두를 꺼내두고.. 끓일거라 굳이 해동하지않아도 됩니다. 송고버섯과 양파를 썰어두고.. 멸치다시마 육수를 끓입니다. 멸치다시마육수가 우러나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국간장, 멸치액젓으로 간을 하고 먼저 떡국떡을 넣어 끓여줍니다. 떡이 끓어오르면 썰어둔 야채를..
화분식물들을 월동준비로 실내로 옮기고보니 지금 꽃피우고있는 화분식물이 별로 없어서 화원에 갔다가 아프리칸바이올렛과 벤쿠버제라늄을 한포트씩 데려왔습니다. 아프리칸바이올렛은 예전에 서울아파트에서 키워봤던것인데 오랜만에 다시 키워보게 되었습니다. 잎꽂이도 잘되어서 개체수를 많이 늘려도 보았던 아프리칸바이올렛 인데.. 꽃색이 선명한 진홍색꽃을 데려왔습니다. 꽃이 작지만 참 이쁘지요? 아프리칸바이올렛 학명 : Saintpaulia ionantha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게스네리아과> 사인트파울리아속 꽃말 : 작은 사랑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 제비꽃(바이올렛) 이기에 아프리칸바이올렛 이란 이름이 붙었다. 크기는 약 7cm, 무게는 약 100g 이다. 털이 나있으며 줄기가 없고 잎자루가 긴 잎들이 뭉쳐난다. 꽃..
갑작스런 한파가 찾아온후의 단풍이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가을이 깊어가니 정원의 나무들도 이쁘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축대에 심어둔 영산홍들이 빨갛게 물들었네요. 단풍색이 꽤 이쁜듯.. 너무 어려 올해는 꽃도 못피운 떡갈잎수국이 대신 붉으레 물이 들었습니다. 나무가 어리니 잎도 많이 크지는 않아서 단풍든 잎이 이뻐보이네요. 내년엔 꽃을 피워주면 좋겠는데요.. 블루베리 나무들 입니다. 블루베리는 잎이 이쁘게 단풍이 들지요. 봄에 심어준 블루베리 듀크 입니다. 역시 봄에 심어준 블루베리 M7 입니다. 제일 이쁘게 물들은듯.. 왼쪽의 물이 덜든 블루베리는 프리미어 이고 오른쪽 단풍이 잘든 블루베리는 발드윈 입니다. 삽목둥이 황금조팝도 붉으레 물이 들었구요.. 노각나무는 노래졌다가 갈색이 되어갑니다. 올해는 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