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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푀유나베) 밀푀유나베 만드는법 저장해놓은 텃밭배추 알배추가 있어 오랜만에 시원한 밀푀유나베를 만들어봤습니다. 미리 준비해둔 깻잎, 쇠불고기감, 팽이버섯도 있어서 만들어봤는데 국물이 시원하고 잘익은 배추잎, 깻잎과 쇠고기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환상적인 맛이었네요. 속도 편하고 소화도 잘되는것 같아요. 점심을 거하게 먹어 밥은 거의 먹지않고 밀푀유나베 만으로도 충분했답니다. 재료 : 쇠고기 불고기감 250g, 깻잎 한봉지, 알배추 반통, 팽이버섯, 육수, 국간장3큰술, 마늘1/2큰술, 후추, 참소스( 간장3큰술, 맛술2큰술, 식초2큰술, 매실청1큰술, 설탕1큰술, 물4큰술) 배추잎에 깻잎을 깔고 쇠고기를 잘펴서 얹고.. 같은 순서대로 층층이 쌓습니다. 냄비에 넣기좋게 알맞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냄비에 세워서 둥글게 넣어주고 가운데 팽이버섯..
(을지로4가역) 을지트윈타워 투썸플레이스 - 바닐라아포가토, 쑥라떼, 치즈케이크 지난달 남편친구부부모임에서 일식집 미락에서 회정식을 맛있게 먹고 커피 마시러 온 을지트윈타워 입니다. 을지로4가역이 연결되는 을지트윈타워에서 커피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다 헤어졌습니다. 을지트윈타워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여기저기 카페를 둘러보다 투썸플레이스가 자리가 있어 들어가 앉았습니다. 맛있게 먹어 배가 너무 불러 에스프레소를 먹을까 했더니 메뉴에 없어서 대신 주문해본 바닐라아포가토 입니다. 을지트윈타워1층에 두개의 벽면에 디지털화면이 보이고있어 담아봤습니다. 역동적 이었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밋밋하네요. 1층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입니다. 때는 12월 이라 분위기가 크리스마스 분위기 네요. 우리는 8명이라 2테이블에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바닐라아포가토 입니다. 바닐라아이스크림에 초코가루 랑..
(양평 용문) 돗가비 불쭈꾸미 - 불쭈철판볶음, 참살이만두세트, 들깨감자옹심이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하시고 소원하는바가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얼마전 동네분들과 집근처의 돗가비불쭈꾸미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여긴 몇번 간곳인데 처음에 갔을때 불쭈차돌삼합을 주문했더니 너무 느끼해서 안갔다가 최근엔 불쭈철판볶음을 시켰더니 매콤한 쭈꾸미맛이 맛있어서 한번더 가보게 되었습니다. 불쭈철판볶음 입니다. 주차장이 넓은데 차들이 많네요.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예약을 했더니 안쪽 조용한곳으로 자리를 배정해주셨네요. 벽에 있는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8명 이어서 4인테이블당 불쭈철판볶음 대(44,000원), 들깨감자옹심이(11,000원), 참살이 만두세트(8,000원)를 각각 주문하였습니다. 처음엔 안쪽도 여유가 있었는데 좀 지나니 손님으로 꽉차더라구요. 왜 이리들 쭈꾸미를..
(테이블야자) 겨울 이맘때면 피워주는 테이블야자꽃 우리집 테이블야자가 꼭 겨울철 이맘때면 꽃같지도않은 노란 알갱이 같은 꽃을 피워줍니다. 공기정화식물 이고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식물 이라 화분에서 주욱 키워왔고 이름처럼 키가 쑥쑥 크는 종류는 아니지만 오래 키우다보니 키가 꽤 커졌네요. 자그마한 포트분을 사서 키운 오래된 묵은둥이 입니다. 노란 알갱이가 아주 작지만 핸폰카메라의 줌을 당겨서 찍으니 이렇게 찍히네요. 요즘 핸폰카메라가 아주 성능이 좋습니다. 긴 꽃줄기에 초록알갱이가 생겼다가 점차 노래집니다. 무화과 같은 종류 인가 했더니 한번도 열매를 맺지않아 이상타했는데 어느분이 이것이 암수가 있어 수꽃만 핀것이라 하더군요. 하여간 신기한 테이블야자꽃 입니다. 긴 꽃줄기 끝부분이 가지를 치고 초록알갱이가 생겨나고 점차 노랗게 익어갑니다. 꽃줄기가 옆으..
(강원 양양) 범골토종닭 - 오리백숙 늦가을에 속초 양양 1박2일여행에서 첫쨋날 점심으로 먹은 오리백숙 입니다. 미천골 자연휴양림에 갔다가 쉬는날 이어서 대신에 주민들만 다닌다는 모노골을 걷고 점심을 먹으러 미리 예약해놓은 범골토종닭으로 왔습니다. 닭 보다는 오리가 나을것 같아 오리백숙을 주문하였구요.. 모노골은 소나무만 많은 곳이고 동네주민들이 운동 겸 산책하는곳이라 특이점이 없어서 소개를 안드렸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손님들이 몇팀이 있어 먹고 나오면서 실내를 담아봤습니다. 오래된 음식점 같지요?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6명 이라 테이블당 오리백숙(65,000원) 하나씩..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양이 너무 많아 남은 찰밥 한접시랑 남은 오리백숙을 포장하였답니다. 이렇게 차려졌습니다. 왼쪽의 찰밥이랑 야채는..
(꽃기린) 연중 개화하는 꽃기린 겨울을 실내월동 해야해서 화분에서 키우고있는 꽃기린이 실내에선 햇빛부족으로 꽃이 시원찮은데 이번엔 창가자리가 좋은지 쉬임없이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꽃크기가 작지만 많이 피고 잎도 아주 싱싱하게 많이 나고 있네요. 지금의 자리가 딱인듯.. 분재화분에서 분재같이 크고있는 꽃기린은 십여년 키운 묵은둥이 입니다. 요즘은 꽃이 큰 꽃기린도 보이던데 우리집건 꽃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그래도 점점이 쉬임없이 빨간꽃을 피워주니.. 더구나 작고 비좁은 화분에서.. 참 기특한 꽃식물 이지요? 연이어 꽃을 피워주다보니 말라버린 꽃대도 제거해주지 못했네요. 여기저기 말라버린 꽃들이.. 꽃잎 같아보이는건 꽃잎이 아니라 포엽 입니다. 진짜꽃은 가운데 아주 작은것이 진짜꽃 이지요. 꽃잎도 없는것 같아요. 꽃기린 학명 : Eup..
(을지로4가역) 일식 미락 - 회정식 남편친구 4집이 연말 이라고 부부모임으로 점심을 먹은 일식 미락 입니다. 처음 가본곳인데 1대사장님이 생활의 달인에 나오신 유명한 곳 이더군요. 가성비 좋고 1인당 회접시가 하나씩 따로 나온다는.. 그래서 눈치보지않고 회를 충분히 먹을수 있었습니다. 을지로4가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면 있습니다. 주변에 새로 건축된 아파트들이 많던데 이곳도 곧 헐려서 다른곳으로 가야된다고 합니다. 점심시간 이어서 실내는 손님으로 만석 이어서 다먹고 나오면서 담아봤습니다. 홀과 룸이 있는데 우리는 룸에서.. 홀에 아직 손님이 남아있어 주방쪽만 담았습니다. 생활의 달인 명패가 있네요. 우리는 회정식(1인분, 30,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이집은 숙성회 입니다. 에약을 하였기에 룸으로 배정받아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테이블당..
(알로카시아) 겨울철 이맘때면 꽃피우는 알로카시아 우리집 알로카시아는 들여온지 2년이 되었는데 거금 들여 대품을 구입해서인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이 되니 꽃대를 올리고 특이한 꽃을 피워주고있습니다. 알로카시아는 천남성과라 꽃도 천남성꽃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작년에 2개의 꽃송이를 올려주었는데 올해는 한송이가 피고 거의 지려고하니 아래에서 꽃대 하나가 더 올라오는듯 보입니다. 알로카시아가 대품 이라 키도 크고 줄기가 굵고 나무 같기도 합니다. 새로운 잎과 꽃이 동시에 나오고 있네요. 꽃잎이 벌어지며 속에 이런 모습이.. 알로카시아꽃 입니다. 참 특이하게 생겼지요? 별로 이쁘지는 않지만.. 알로카시아 학명 : Alocasia odora 외떡잎식물강> 천남성목> 천남성과> 알로카시아속 꽃말 : 수줍음, 좋은일이 생길거야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가 자생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