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겨울을 실내월동 해야해서 화분에서 키우고있는 꽃기린이 실내에선 햇빛부족으로 꽃이 시원찮은데
이번엔 창가자리가 좋은지 쉬임없이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꽃크기가 작지만 많이 피고 잎도 아주 싱싱하게 많이 나고 있네요. 지금의 자리가 딱인듯..
분재화분에서 분재같이 크고있는 꽃기린은 십여년 키운 묵은둥이 입니다.
요즘은 꽃이 큰 꽃기린도 보이던데 우리집건 꽃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그래도 점점이 쉬임없이 빨간꽃을 피워주니.. 더구나 작고 비좁은 화분에서.. 참 기특한 꽃식물 이지요?
연이어 꽃을 피워주다보니 말라버린 꽃대도 제거해주지 못했네요.
여기저기 말라버린 꽃들이..
꽃잎 같아보이는건 꽃잎이 아니라 포엽 입니다.
진짜꽃은 가운데 아주 작은것이 진짜꽃 이지요. 꽃잎도 없는것 같아요.
꽃기린
학명 : Euphorbia milii var. splendens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대극과
꽃말 :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christ thorn 이라고도 함.
아프리카가 원산지 이며 열대지방에서는 관목을 정원에 심어 키운다.
원산지에선 덩굴처럼 자라고 키가 2m이상 뻗는다.
꽃은 작고 짝을 이뤄 피는데 2장의 연붉은색 포가 꽃 바로 아랫쪽에 달린다.
조건이 맞으면 일년내내 꽃이 핀다.
월동온도는 10도 이상, 번식은 삽목으로 한다.
너무 건조하면 잎이 떨어지고 햇빛이 부족하면 꽃이 피지않는다.
올해는 최적의 자리를 찾았는지 잎도 많이 나고 꽃도 많이 피워주고 있네요.
오래된 묵은둥이 인데 그냥두면 키가 어디까지 뻗을지 모르니 어느정도 크면 줄기를 잘라
바로 옆에 심어두면 뿌리를 잘 내린답니다.
그런식으로 포기가 많이 커졌고 이웃들에게도 분양을 많이 하였습니다.
꽃기린은 꽃도 잘 피워주고 병충해에도 강해서 키우기쉬운 화분식물 입니다.
줄기에 가시는 좀 있지만요..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식물키우기 > 화분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 두번째 꽃 (13) | 2023.01.15 |
---|---|
(테이블야자) 겨울 이맘때면 피워주는 테이블야자꽃 (15) | 2022.12.30 |
(알로카시아) 겨울철 이맘때면 꽃피우는 알로카시아 (20) | 2022.12.22 |
(헬리크리섬) 노지월동이 안되는 헬리크리섬 삽목 성공 (11) | 2022.12.19 |
(란타나) 실내월동 중에 수시로 꽃피우는 란타나 (14) | 2022.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