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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칼국수) 닭가슴살로 만들어본 닭칼국수 날이 추우니 따뜻한 칼국수가 먹고싶어 냉동 닭가슴살을 하나 해동시켰습니다. 늘 하던 멸치육수 대신에 닭칼국수가 먹고싶어서.. 남편과 둘이서 점심으로 맛있게 먹은 닭칼국수 입니다. 닭가슴살로 닭칼국수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닭가슴살 1개, 칼국수면2인분, 양파1/4개,대파1/2대, 송고버섯1개, 국간장, 후추 닭가슴살을 해동해두었습니다. 물이 끓으면 닭가슴살을 3등분 하여 10분간 익혀줍니다. 국물은 칼국수 육수로 쓸것이고 익힌 닭가슴살은 꺼내어 찢어둡니다. 양파, 대파, 송고버섯은 썰어둡니다. 면은 살살 풀어둡니다. 닭육수에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후 끓입니다. 썰어둔 야채를 넣고 칼국수면도 넣어 끓여줍니다. 7분간 끓여주었습니다. 2분쯤 남기고 찢어둔 닭가슴살을 넣고 더 끓여줍니다. 남편이 매운걸 싫어..
(서초구) 정갈한 한식 담 - 쭈꾸미비빔정식, 돌솥비빔밥정식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린 이집트 미라전을 보고나니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 이라 멀리가지는 못하고 1층에 한식집이 있길래 선택의 여지 없이 들어가봤는데 맛도 있고 가성비가 좋았던것 같네요. 남편은 돌솥비빔밥정식을, 저는 쭈꾸미비빔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쭈꾸미볶음 양이 아주 많아서 좋았습니다. 한식 겸 카페인 담 입니다. 메뉴판이 있었는데 간단히 먹으려고 남편은 돌솥비빔밥정식(14,000원), 저는 쭈꾸미비빔정식(15,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니 꽤 넓은곳인데도 사람들이 많아 만석 이었고 테이블세팅 후 안내를 받아 자리잡았습니다. 실내사진을 못찍다가 식사를 하고 나간 테이블이 있어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샐러드와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남편의 돌솥비빔밥 입니다. 된장찌개와 함께....
(폭설) 올겨울 들어 세번째 폭설 이번 겨울은 혹한이 계속되다가 날이 좀 풀리는가했더니 또다시 폭설이 내렸습니다. 올겨울 들어 세번째 폭설 인데요 이번 눈은 수분이 많이 함유된 습설 이라 무겁기도 한데다 어제밤부터 하루종일 내린 눈이라 눈의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바람이 없고 습설 이라 나무에도 눈이 그대로 쌓여 이쁘기는 하네요. 잣나무에 눈이 쌓여 축축 늘어진 풍경 입니다. 앙상한 겨울나무에도 눈이 그대로 쌓여 참 이쁜 풍경 이네요. 앞서 내린 눈이 혹한에 그대로 쌓여있다가 며칠 따뜻해진 사이에 거의 녹았는데 또다시 폭설이 내려 그대로 쌓였네요. 건너편 낙엽송들도 눈꽃이 피었습니다. 소나무들도 무거운 눈을 이고 축축 늘어졌네요. 매실나무에 쌓인 눈을 보면 아마 10cm는 훨 넘게 내렸을듯.. 남편은 마당의 눈은 그대로 두고 길의 눈을 치..
(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 두번째 꽃 알로카시아가 작년겨울에도 꽃대를 2개 올렸는데 올해도 지난번에 한송이가 피고 지고난후 또 하나의 꽃대를 올리고 요렇게 두번째 꽃이 개화하였습니다. 알로카시아는 천남성과라 꽃도 천남성과 비슷하고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꽃잎이 노래지고 꽃가루를 흘리고 있네요. 2번째 꽃이 살짝 벌어진 모습 입니다. 이때는 꽃잎이 초록색 이지요. 알로카시아 학명 : Alocasia odora 외떡잎식물강> 천남성목> 천남성과> 알로카시아속 꽃말 : 수줍음, 좋은일이 생길거야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가 자생지인 열대성 관엽식물 이다. 밝은 창가에 두는것이 좋고 물은 한달에 한번정도 충분히 준다. 과습하면 무름병이 생긴다. 잎끝에 물방울이 맺히기도 하는데 가습효과와 습도조절능력이 뛰어난 식물 이다. 오른쪽에 첫번째 꽃이 진채로 있..
(떡국) 새해 들어 처음 끓여본 쇠고기고명떡국 쇠고기고명을 만들어두었다가 새해 첫 떡국을 끓여봤습니다. 이번엔 계란을 풀지않고 계란지단을 만들어 모양있게 올려보았구요.. 우리쌀 떡국떡으로 끓여 쫄깃하니 맛난 쇠고기고명떡국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우리쌀 떡국떡 2인분, 멸치다시마육수, 국간장, 대파1/2대, 쇠고기고명, 계란2개, 김가루, 통깨 떡국떡을 1~2시간 물에 담가둡니다. 김가루, 쇠고기고명, 계란지단을 준비해둡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대파도 썰어둡니다. 멸치다시마육수에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끓입니다. 육수가 끓기시작하면 떡국떡을 넣고 10분간 끓여줍니다. 중간에 중불로 낮춰 끓여줍니다. 2분쯤 남았을때 대파를 넣어 끓여줍니다. 10분 끓이니 떡이 쫄깃하면서 부드럽게 되었습니다. 떡국그릇에 담아 쇠고기고명, 계란지단, 김가루를 보기좋게 얹고..
(이집트 미라전)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있는 이집트 미라전<2> 1월5일에 남편과 함께 관람한 이집트 미라전이 규모가 커서 1관과 2관이 연이어 있었는데 지난번에 1관 관람을 소개드렸고 이번엔 2관의 관람을 소개드립니다. 1관으로 끝인가했더니 2관이 연이어 있다해서 들어가보니 여기도 영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쳐도 되고 영상을 보는것도 괜찮아서 뒷부분만 본것 같습니다. 고대이집트인들은 망자가 부활을 한다고 믿었나봅니다. 고대이집트인들은 영생을 믿었기에 망자가 일곱개의 관문을 지나 오시리스가 다스리는 지하세계로 가는데 망자를 위해 수호용 주문과 부적을 준비했고 부장품이나 공물이 내세에서 쓰일것이라 생각했다. 네스나크트의 '사자의 서' 아세스웨레트의 '사자의 서' 심장 스카라브 입니다. 고대이집트인들은 심장이 인간의 사고를 담당한다고 생각해서 미라의 몸속에 그..
(어묵탕) 모듬어묵으로 끓여본 어묵탕 요즘같이 추운날 가끔씩 따끈한 어묵탕도 좋은것 같습니다. 맛있는 시판용 모듬어묵을 사서 끓여본 어묵탕 입니다. 재료 : 국탕용 모듬어묵 한봉지, 멸치다시마육수, 팽이버섯, 당근, 양파, 대파, 참소스(간장3큰술, 식초2큰술, 맛술2큰술, 설탕1큰술, 매실액1큰술, 물3큰술), 와사비 시판 국탕용 모듬어묵 인데 둘이서 먹을거라 종류별로 몇개 꺼내봤습니다. 먹기좋게 썰어둡니다. 어묵탕스프도 한봉지 있습니다. 팽이버섯, 당근, 대파, 양파를 썰어둡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여줍니다. 스프가 있지만 더 맛있으라고.. 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어묵탕용 스프도 넣어줍니다. 스프가 없을경우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끓으면 팽이버섯을 제외한 나머지 야채들을 넣고 끓여줍니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어묵도 넣어 끓여..
(이집트 미라전)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있는 이집트 미라전 <1> 에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리고있는 이집트 미라전을 남편과 둘이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남편이 미리 예매를 하여 좋은 가격으로 관람을 할수있었답니다. 미라만 있는줄 알았더니 전시품목이 방대하여 1관 2관이 연이어 있었고 사진을 많이 찍어서 한번에 다 못올려서 부득이 2번에 나눠서 소개드려야겠네요. 1월5일에 관람을 하게되었는데 마침 방학때 인지라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기간은 2022.12.15 ~ 2023.3.26 까지 이니 관람하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왔습니다. 예술의전당 건물들은 특이해서 다 아실듯.. 이집트 미라전은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매표소와 출입구가 있습니다. 우리는 미리 일찍 예매하였기에 확인절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