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경복궁 서초점 삿뽀로에서 있었습니다. 늘 점심메뉴인 사모님정식(29,000원)을 먹었는데 신메뉴가 생겼다는 직원의 추천으로 샤브샤브를 주문해봤습니다. 가격은 사모님정식과 같은 29,000원 이었습니다. 인원이 6인 이라 6인분을 주문하였지요. 삿뽀로는 경복궁건물 5층 이어서 엘레베이트를 타고 올라가 룸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뚜껑 덮힌 큰 무쇠냄비가 나왔습니다. 소스는 2가지 입니다. 간장소스에 청양고추를 넣으면 개운하다는 직원의 권고로 청양고추를 넣어보았습니다. 샤브샤브용 고기 3인분 입니다. 야채가 나왔습니다. 먹다가 야채가 부족한듯하여 추가했습니다.(5,000원) 육수가 끓기시작하여 취향대로 야채와 쇠고기를 넣어 살짝 익혀 건져먹었습니다. 김치와 락교, 생갈절임 입니다. 간장소스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자율주행교통사업은 현재 상암동, 청계천, 경복궁외곽에서 운행중인데 모임이 있어 광화문에 갔다가 청계천 둘레를 시험운행중인 자율주행차를 보았고 호기심에 시간예약을 하고 탑승해보았습니다. 청계천을 도는 자율차는 서울시와 42dot가 협력해서 운행중인데 요금은 무료 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근처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있는중 이어서 예약시간에 맞춰 탑승해봤습니다. 자율주행차 였지만 기사자리에 일단 직원분이 앉아만 있었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버스 위로도 창이 있어 주행하는동안 주변을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청계광장에서 출발해서 한바퀴 돌아 다시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였습니다. 청계천 주변은 거의다 아는곳 이지만 신기한 맘에 사진을 수시로 찍었습니다. 거의 30분정도 걸리는듯..
텃밭 넓은 이웃집에서 재배한 단무지무를 주길래 직접 수제단무지를 만들어봤습니다. 간이 잘 배게 나박나박 썰어서 강황 들어간 단무지물을 만들어 부어 냉장고에서 며칠 숙성시킬것입니다. 재료 : 작은 단무지무3개, 물1.5컵, 식초1.5컵, 설탕1.5컵, 소금1큰술, 강황가루1큰술 단무지무 사진을 안찍었네요. 단무지무를 깨끗이 씻어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고 나박나박 썰어둡니다. 둥글게도 썰고 김밥용으로 길게도 썰어서 스텐용기에 담아두었습니다. 뜨거운 단무지물을 부어야하니까요. 냄비에 분량의 식초, 물, 설탕, 소금, 강황가루를 넣어 잘 저어 끓입니다. 잠시 끓이면 됩니다. 설탕, 소금이 녹을 정도로.. 끓인 단무지물을 스텐그릇의 단무지무에 부어줍니다. 뚜껑이 없어 비닐로 덮어주었습니다. 식을때까지 그대로 둡니다..
부부모임으로 생긴지 얼마안된 향촌흑염소에 예약을 해두었다해서 가봤습니다. 요즘은 흑염소탕이 보양식으로 괜찮은것 같아요. 보양식으로 삼계탕 이나 흑염소탕은 먹기에 거부감이 없기에.. 인원이 많아서 룸 중에서 큰 특실로 안내받았습니다. 음식점 으로는 큰건물 인것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이른 점심시간 이어서 이때는 홀이 한가해서 실내를 담아봤습니다. 왼쪽엔 룸들이 있고 오른쪽엔 칸막이 좌석들이 있었습니다. 미리 실내를 잘 담았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니 손님들이 꽤 있었거든요. 주방쪽 입니다. 서빙하는 로봇들이 보이네요. 탕이 뜨겁고 그릇들이 무겁기에 서빙하는 로봇들이 있어 좋을것 같네요. 카운터 입니다. 생긴지 얼마안되어 사인판은 별로 없는데 카운터 옆에 몇몇 사인이 보이네요. 역순서로 사진을 찍..
얼마전 노란소국이 피기시작했다고 올렸는데요 이제는 완전 만개해서 완연한 가을분위기 입니다. 국화 중에서 노란소국이 제일 적응 잘하고 번식 잘해서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과나무 아래 보라 아스타와 함께 피고있는 노란소국 입니다. 삽목이 잘되어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주었습니다. 적작약 옆에도 노란소국이 있고.. 산수국 옆에도 노란소국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이 노란소국은 꽃봉오리 때와 막 피기시작할때 가운데 부분이 붉으레한데 활짝 피면 이렇게 완연한 노란소국이 됩니다. 배나무 옆에도.. 화살나무 같은 회잎나무와 보라 용담꽃과 같이 피고있습니다. 국화 학명 : Chrysanthemun morifoli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속 꽃말 : 성실, 정조, 고귀 크기는 30~100cm 이..
종로에 볼일이 있어 남편과 갔다가 광장시장에서 대구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었고 시간이 여유가 있어 주위를 둘러보던중 카페나인이 보여 들어가봤습니다. 실내는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새건물 이어선지 깔끔했고 야외좌석에도 관광객 등으로 자리가 만석 이었습니다. 평소에 주문하던대로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를 주문하였는데 가격이 착한데 커피맛은 아주 좋았기에 놀랐습니다. 다음에도 가게되면 또 커피를 마시게 될것 같네요. 여기는 프랜차이즈 인가 했더니 검색해보니 맞더군요. 유명 바리스타가 운영하는듯하고 여기저기 지점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블랜딩원두 2종류, 캡슐커피도 판매하는듯.. 주문하는 키오스크가 2개 있었는데 우린 카운터에 직접 주문하였습니다. 더치커피도 종류별로 팔고있네요. 아메리카노(2,900원), 바닐라라떼(3..
평소에 전기압력밥솥으로 밥을 하다 오랜만에 돌솥밥을 해봤습니다. 이것저것 넣고 영양밥 으로.. 돌솥은 인덕션에선 안되어서 하이라이트를 사용해야합니다. 매끼니 따뜻한 밥을 맛있게 먹을수있어 벌써 두번을 해먹었답니다. 재료 : 쌀1인분, 은행15알, 표고버섯2개, 인디언감자10개, 물, 양념간장 쌀1인분을 씻어서 돌솥에 담고 적정량의 물을 붓고 1시간을 불립니다. 쌀을 불리는동안 은행알을 볶아서 속껍질을 벗깁니다. 표고버섯, 은행, 인디언감자를 준비해둡니다. 올리는 고명재료는 있는 재료를 사용하면 됩니다. 불린 쌀이 있는 돌솥을 인덕션 하이라이트에 올립니다. 9단계 40분을 세팅해둡니다. 돌솥이 두껍고 하이라이트가 좀 느리기에 10분쯤 지나면 끓기시작하는데 1단계로 낮춰 5분간 두면 밥물이 잦아듭니다. 밥물..
정원의 작은 회잎나무가 올해는 작은 빨간열매를 많이 달고 있습니다. 회잎나무는 화살나무와 비슷한데 화살나무는 가지에 코르크깃이 있는데 회잎나무는 코르크날개가 없습니다. 화살나무의 잎을 봄에 홑잎나물 이라고 나물로 먹는데 회잎나무의 잎도 똑같이 나물로 먹을수있다고 합니다. 회잎나무를 3그루를 심었는데 아직 어려서 나물로 잎을 따먹지는 못했답니다. 올해는 봄에 작은꽃도 많이 피우더니 이렇게 이쁜 빨간열매를 많이 달아주었네요. 화살나무나 회잎나무의 잎은 빨갛게 물든 단풍이 이쁩니다. 봄에 눈에 잘 띄지도않는 황록색 작은꽃들을 피워주었습니다. 작지만 귀여운 꽃들 입니다. 회잎나무 학명 : Euonymus alatus f. ciliatodentatus (Franch. & Sav.) Hiyama 쌍떡잎식물강> 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