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직접 쑨 도토리묵을 주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따끈한 도토리묵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좋은 도토리묵가루로 직접 쑨 도토리묵 인데 따끈한 도토리묵밥이 추운날씨에 잘 어울리네요. 도토리묵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수제 도토리묵, 멸치육수, 양념김치(김치+참기름, 통깨) 도토리묵이 냉장고에 두었는지라 단단해져서 납작하게 썰어 냄비에 물과 함께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데워줍니다. 도토리묵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질때까지.. 멸치와 표고기둥을 넣어 중불에서 20분간 끓여 육수를 내주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김치를 잘게 썰어 참기름, 통깨를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부드러워진 묵과 양념김치를 그릇에 담아줍니다. 김가루가 있으면 같이 토핑해줘도 됩니다. 저는 깜빡했네요. 오랜만에 하는거라.. 육..
친구들과의 남도 2박3일여행에서 첫째날 서울을 출발하여 무안에 도착해서 점심으로 먹은 낙지비빔밥 입니다. 낙지로 유명한 곳이라 낙지거리가 있었고 가이드가 이끄는대로 동산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요렇게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동산정으로 들어갑니다. 벽에 동산정에 대한 소개가 있어 담아봤습니다. 실내는 큰홀이 2개 있었는데 실내는 담을수가 없었네요. 그냥 평범한 음식점 입니다. 우리는 단체패키지여행 이라 음식값에 대해선 모르겠고.. 아래에 낙지비빔밥이 보입니다. 식재료가 전부 국산 이어서 마음에 드네요. 낙지비빔밥과 국이 있고 반찬 몇가지가 차려져있습니다. 우리는 아침일찍 서울을 출발하였기에 배도 고파서 맛있게 먹었던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낙지샐러드가 있네요. 직원분께 물어보니 낙지샐러드 라고....
친구들과의 남도 2박3일 여행에서 첫쨋날 가본 천사섬 분재공원 입니다. 분재원이 넓어서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담아본 분재원 전경 입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친구들과 천사섬 분재공원으로 들어갑니다. 관람요금 입니다. 우리는 여행패키지로 왔기에 요금은 신경쓰지않아도 되었습니다. 애기동백이 피어있어서 알아보니 애기동백은 꽃피는 시기가 11월~1월에 핀다고 하네요. 이제 피기시작했는데 꽤 피어있어 걷는 길이 즐거웠습니다. 여기 분재공원은 애기동백숲길이 여러갈래 조성되어있었습니다. 애기동백이 참 이쁘지요? 많지는 않지만 흰애기동백꽃도 피어있었습니다. 흰꽃은 처음 보았습니다. 천사섬 분재정원이 꽤 넓고 안내도도 자세히 보지도않고 우르르 몰려다녀서.. 나중에 보니 우리는 오른쪽 동백숲길과 천사날개 포토존으로 ..
친구들과의 남도 2박3일여행에서 들러본 퍼플섬의 퍼플교 입니다. 신안군의 압해도의 분재공원을 둘러본후 연륙교인 천사대교를 지나 암태도로 건너갔고 또 한참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니 퍼플섬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일정상 모두 둘러보지는 못하고 박지도로 연결된 퍼플교를 일부 걸어보았습니다. 이름처럼 퍼플섬은 집들도 다리도 거의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박지도로 들어가는 퍼플교 입구 입니다. 두리 - 박지 구간 547m 입니다. 섬사이에 연결된 퍼플교 입니다. 547m 이니 꽤 긴 거리 인데 바다에 이런 보라색의 걷는 다리가 설치되어있네요. 우리는 이 구간만 걸어봤지만 주욱 걸어가면 저쪽에도 퍼플교가 있는것 같습니다. 바다 속으로 난 데크길이 넓고 튼튼하게 만든것 같았습니다. 높은 다리도 중간에 있었고.. 가운데..
밑동이 호리병처럼 생기고 꽃이 산호처럼 핀다고해서 산호유동 이라고도 불리는 자트로파 포다그리카가 세번째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겨울에 접어들어서인지 잎은 이제 2장 밖에 안남았는데 새로 잎을 내고있지는 않네요. 그저 열심히 나머지 꽃망울을 개화시키기만 할뿐.. 잎 이나 전체크기에 비해서 자그맣고 귀여운 꽃을 피워주는 자트로파 포다그리카 입니다. 요런 꽃망울이 생기면서 꽃줄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가운데부터 귀엽고 깜찍한 꽃을 피워줍니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차례차례 개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자트로파 학명 : Jatropha podagrica 대극과로 원산지는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열대 아열대지역 이다. 유통명은 자트로파, 산호유동, 대황으로 불린다. 다육식물로 밑동이 호리병처럼 생기고 꽃이 산호처럼 핀다고..
서울 남산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돈까스를 좋아하는 남편을 따라 가본 남산돈가스 입니다. 지난번에 원조남산왕돈까스에 가서 먹어봤고 이번엔 여기도 먹어보고 비교해봐야겠다는 남편의 말씀. 제가 주문한 반반가스와 남편이 주문한 돈가스 입니다. 남산돈가스 외관 입니다. 도착이 12시반쯤 이었는데 대기줄이 길었습니다. 주차도 어렵게 하고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먹고 나오면서 대기줄이 없어졌기에 담아봤습니다. 처음엔 대기줄이 이만큼.. 그래도 잠시 기다리니 들어갈수있었습니다. 주차하기가 좀 어려웠지만 주차요원들이 있어 그런대로 잘되었습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실내는 사람들로 만석이라 담을수가 없었고.. 벽의 메뉴판만 담아봤습니다. 사인판들이 많이 붙어있네요. 우리는 돈가스(12,000원), 반반가스(13,00..
아열대식물 이라 화분에서 키우고있는 익소라가 지난달부터 두달째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환경조건만 맞으면 연중 수시로 한다발 부케 같은 주황색꽃을 피워주는데 바깥의 데크에 있을때부터 꽃망울을 만들고 차례로 꽃피워주더니 실내월동을 하기위해 거실창가에 둔 지금에도 여전히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우리집 익소라는 요런 주황색꽃을 피워줍니다. 가지 끝마다 꽃망울을 만들더니 차례대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두껍고 윤기나는 커다란 녹색잎과 주황색꽃이 잘 어울리지요? 익소라는 씨앗을 맺지않아 번식은 삽목으로 한다는데 까다로운지 삽목도 쉽지가 않습니다.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익소라 학명 : Ixora chinensis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 익소라속 상록관목으로 원산지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이다. 잎이 두툼..
점심을 거하게 많이 먹었기에 간단히 저녁으로 먹은 감자전 만드는법 입니다. 밀가루나 전분가루가 들어가지않은 오롯이 감자만으로 만든 감자전 입니다. 재료 : 감자4개, 어린 풋마늘3대, 식용유, 소금1작은술 감자는 힘들더라도 직접 강판에 갈아야 좋습니다. 감자4개를 강판에 갈아 체에 걸러 물기를 빼줍니다. 텃밭에서 너무 웃자라 풋마늘로 먹으려고 뽑아둔 풋마늘 입니다. 아직 어려 연해서 생으로 먹어도 좋은데 감자만으로는 밋밋해서 넣어봤습니다. 그냥 감자만으로 전을 부쳐도 됩니다. 체망 아래로 빠진 물을 그대로 두면 아래에 전분이 가라앉는데 윗물을 따라내고 남은 전분 입니다. 전분에 감자 갈은것을 넣고 풋마늘도 썰어넣고 소금1작은술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요만큼 나왔는데 후라이팬에 두번 하니 딱 알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