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점심초대를 해서 가보게된 카페 갤러리 더비 입니다. 원래 유명한 건축가가 건축한 닥터박갤러리 였다는데 더비로 바뀌었다네요. 남한강변에 자리하고있어 전망이 아주 좋았고 산책로도 잘되어있어서 점심을 먹고 갤러리와 산책로도 느긋하니 구경을 잘했습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 이어서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산해서 여유있게 둘러볼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갤러리카페라 입구에서부터 멋진 조형물들이 많았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남한강변이라 남한강 전경이 그대로 보입니다. 뷰가 시원스럽습니다. 갤러리카페라 실내를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네요. 카운터와 주방쪽 이구요.. 일단 점심부터 먹고 둘러보기로 하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카페지만 간단한 피자, 파스타, 샐러드가 메뉴에 있었습니다. 부부..
경상도에서 방아라 부르고 음식에 넣어먹는 식재료인 토종허브식물인 배초향이 요즘 꽃을 한가득 피우고 있습니다. 정원 여기저기 몇군데 심어주었는데요 잎을 따먹느라 순지르기 했더니 키가 나지막하게 되어 뒤늦게 꽃대를 올리기 시작했고 이제는 거의다 피운것같아요. 다년초라 포기도 꽤 커졌습니다. 방아(배초향) 학명 : Agastache rugosa (Fisch. & Mey.) Kuntze 꿀풀과(Lam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m정도 자라며 줄기위쪽에서 많은 가지들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심장처럼 생겼으며 잎가장자리에 둔한 톱니들이 있다. 꽃은 7~8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꽃부리가 4갈래로 조금 갈라진다. 번식은 씨앗과 포기나누기로 한다. 어린순인 방아잎은 나물로 먹거나 향을 내는데 쓰이며 잎을 말..
겨울엔 실내월동 해야해서 화분에서 기르는 오렌지자스민이 요즘 데크에서 많은 비를 맞고도 이렇게 한번씩 이쁜 꽃과 진한 향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올해처럼 많은 비가 더 좋은건지 잎도 깨끗하고 꽃도 이쁘게 피우네요. 오렌지자스민꽃이 작지만 참 이쁘지요? 작은 부케다발 같이.. 꽃수명은 짧아서 이삼일만에 꽃잎이 우수수 떨어져버리지만.. 나중에 열리는 초록열매는 점차 빨갛게 되어 오래 달려있답니다. 가지가 밀생하여 통풍이 안될듯하여 전지를 많이 해주었더니 보기가 단정해졌습니다. 가지끝마다 꽃망울을.. 오렌지자스민(Orange jasmine) 학명 : Murraya paniculata 꽃말 : 당신은 나의것 원산지는 아시아, 인도네시아 이다. 추위에 약해서 실내월동시켜줘야한다.(15도 이상) 햇빛과 바람..
지난번에 돼지안심으로 찹스테이크를 해봤는데 쇠고기로 하면 더 맛있을것같아 냉동실 뒤져서 쇠고기 부채살이 있어 해동해두었습니다. 텃밭의 피망도 넣고 야채들을 넣고 해보니 쇠고기찹스테이크가 한맛더 있는것 같네요. 저녁 밥반찬으로 맛나게 먹었던 쇠고기찹스테이크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쇠고기부채살250g(밑간- 맛술1큰술,생강술1큰술,후추,오레가노가루), 편마늘, 올리브유, 슬라이스표고, 적양파1/4개, 붉은피망1개, 양념(바베큐소스3큰술, 케첩1큰술),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마늘은 편으로 썰어놓고 슬라이스표고를 꺼내놓고 붉은피망과 적양파를 네모지게 썰어둡니다. 쇠고기부채살도 한입크기로 네모지게 썰어놓고 생강술, 맛술, 후추, 오레가노가루로 밑간을 해둡니다. 웍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편마늘을 넣고 볶..
국화는 삽목이 아주 잘됩니다. 양평집 정원에 여기저기 삽목둥이 국화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한종류가 먼저 꽃을 피웠습니다. 삽목한지 삼사년차가 되는것들이라 번식이 되어 포기들이 많이 커졌습니다. 작년엔 이 노란 소국을 채취하여 국화차도 만들었었는데 올해는 잦은 비로 인해 이렇게 꽃을 보는것만으로 만족해야할것같네요. 막 피어난 노란 소국들이 이쁘지요? 국화 학명: Chrysanthemun morifoli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속 꽃말 : 성실, 정조, 고귀, 진실 크기는 약 30~100cm정도이고 다년생초본이다. 잎은 어긋나고 날개깃처럼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은 가을에 두상꽃차례로 피고 흰색,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주황색으로 핀다. 2000여종의 품종이 있고 꽃피..
요즘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콕 해야해서 장보는것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삼시세끼 집밥을 해먹습니다. 점심한끼로 먹은 해물칼국수 입니다. 냉장고를 뒤져서 소분해둔 모듬해물 한봉지 해동해두고 야채들 넣어 끓여본 해물칼국수가 따뜻하면서도 시원스럽습니다. 재료 : 칼국수면2인분, 모듬해물, 멸치육수, 대파1대, 애호박 한토막, 적양파1/4개, 부추 한줌, 다진마늘, 국간장2큰술, 후추 먼저 멸치육수를 냅니다. 칼국수면을 꺼내어두구요. 해동해둔 모듬해물 입니다. 대파, 애호박, 적양파, 부추를 썰어둡니다. 멸치육수의 건더기를 건져내고 국간장으로 간한후 끓으면 칼국수면을 넣습니다. 야채와 모듬해물도 넣구요. 다진마늘과 후추도 뿌립니다. 면이 익으면 마지막에 부추를 넣고 불을 끕니다. 부추는 잔열에 익으니까요. 그릇에 ..
양평집 정원에 곤드레나물로 알려져있는 고려엉겅퀴가 꽃을 피웠습니다. 곤드레나물꽃은 보라꽃술이 삐죽삐죽 나온 모습이 특이하지요? 원래 꽃대가 긴데 올해는 키를 낮추느라 한차례 순을 잘랐습니다. 나물로도 데쳐먹구요.. 그랬더니 꽃대의 키가 나지막하니 알맞게 되었습니다. 심은지 삼사년 된 자리인데 포기는 그리 커지지않았지만 매년 싹을 올리고 꽃도 피워주네요. 막 피기시작할때 담아주었습니다. 곤드레나물꽃은 특이한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고려엉겅퀴 학녕 : Cirsium setidens (Dunn) Nakai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엉겅퀴속 도깨비엉겅퀴, 구멍이, 곤드레라고도 부른다. 여러해살이풀로 크기는 1m에 이른다. 잎은 근생엽과 밑부분잎은 꽃이 필때 말라죽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
요즘은 집콕을 해야해서 되도록 삼시세끼를 집밥으로 해먹게 되지요. 되도록이면 다양하고 새로운 요리를 시도해보게 되네요. 식재료도 반제품이 많이 나와서 요리하기도 간편하고 맛도 보장이 되고.. 온라인몰에서 순대를 주문하여 순대볶음을 해봤습니다. 순대를 쪄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매콤하게 야채 넣은 순대볶음이 먹고싶어서.. 아주 간단하고 맛도 있는 순대볶음 입니다. 밥반찬으로 먹었지만 요것만으로도 한끼식사가 될것 같아요. 술안주로도 좋구요.. 재료 : 찰순대500g, 양배추 약간, 적양파1/4개, 피망1개, 대파1대, 카놀라유, 양념장(간장2큰술, 고추장1큰술, 맛술1큰술, 고추가루1큰술, 올리고당1큰술, 설탕1큰술, 다진마늘1큰술, 후추), 참기름, 통깨 시판 찰순대를 찜기에 올려 15분간 쪄줍니다. 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