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근처에 화덕피자집이 있다는건 알았는데 가볼 생각을 못하다가 지인들이 양평집에 왔을때 피자가 먹고싶다는 말에 찾아가본 핏제리아 루카 입니다. 용문사 가는길에 있는데 늘상 지나쳐다니면서도 오른쪽 언덕배기에 있어서 길에선 잘 안보이기에 이렇게 멋진곳인줄 몰랐답니다. 가보니 건물외관도 멋지고 무엇보다 화덕피자가 참 맛있었다는 사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외관을 담아봤습니다. 출입문이 있는 입구 입니다. 좌우벽에 사진액자들이 붙어있어 그냥 한번 담아주고.. 알고보니 쉐프들의 사진 인것 같아요.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 오른편에 주방인듯.. 커다란 장작화덕이 있었구요.. 우리는 6명이라 벽쪽에 있는 기다란 좌석에 안내받았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창밖을 담아봤습니다. 뷰도 시원스럽지요? 실내에 사람들이 많아 자리..
TV에서 백파더의 요리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아마 재방인것 같았습니다. 그중에서 인기가 있다는 마요토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바삭달달하다는 평이 있어서.. 원래 우리부부는 소식이라 각자 식빵 1장씩이면 알맞지만 아무것도 넣지않는 토스트라서 일단 식빵4장을 구웠는데요.. 역시 1장이나 1장반이 알맞은 양 이네요. 어쨌든 마요토스트는 바삭 달달했고 아무것도 넣지않는거라 대신 텃밭토마토로 토마토마리네이드를 해서 샐러드 대신으로 같이 먹었습니다. 재료 : 식빵4장, 마요네즈4큰술, 설탕4큰술 재료가 간단하지요? 식빵1장에 마요네즈1큰술을 앞뒤로 잘 발라줍니다. 요렇게 4장을 발랐습니다. 후라이팬에 아무것도 두르지않고 식빵을 얹어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식빵 한면에 설탕을 반큰술씩 ..
이웃집에서 색색의 포체리카가 화분에 핀것을 보고 삽목줄기 몇개 얻어와 화분에 심어주었더니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이렇게 노랗고 붉은 꽃을 피웠습니다. 큰 화분에 맨드라미, 하늘고추, 자소엽의 씨를 같이 뿌려두었더니 이렇게 같이 자라고 있는데요 거기다가 포체리카 줄기도 삽목했더니 복작복작 합니다. 포체리카는 채송화 종류중에선 처음 키워보는데요 이렇게 삽목이 잘된다고 합니다. 채송화꽃이 이쁘듯 포체리카도 이렇게나 이쁜데요 채송화처럼 하루만에 아쉽게도 져버린답니다. 붉은꽃, 노란꽃 두종류 입니다. 노지월동은 되지않는데 겨울에 실내월동 시키면 된다니 올겨울은 실내월동 시켜봐야겠어요. 요렇게 몇줄기 삽목한거라 아직 꽃은 많이 볼수가 없네요. 그래서 더 이쁜지도.. 오랜 장마기간에도 비를 흠뻑 맞고도 잘 버텨주고..
이웃집에서 서너포기 분양받아서 작은 포트분에 심어둔 제피란서스 칸디다가 오랜 장마중에 처음에 꽃대를 3개, 좀 뒤에 2개.. 지금까지 총 5개의 꽃대를 올리고 차례대로 하나씩 꽃을 피워주네요. 제피란서스 중에 잎이 철사심 처럼 가늘어서 실란 이라고도 부른다네요. 워낙 덩치가 작아서 꽃피워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너무도 반가워서 꽃필때마다 하나하나 담아주었답니다. 하얀꽃이 참 맑고 이쁘지요? 제피란서스 칸디다 학명 : Zephyranthes candida (Lindl.) Herb 수선화과 나도샤프란속 원산지는 남미의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이고 상록성 여러해살이풀 이다. 꽃말: 즐거움, 지나간 행복 흰꽃나도샤프란, 실란 이라고도 한다. 크기는 20~30cm 이고 잎줄기는 파같은 비늘줄기..
양평집 정원에 다년초 꽃범의꼬리가 비가 많이 오는 요즘에도 꿋꿋이 꽃을 피워올리고 있습니다. 다년초라 노지월동 잘하고 옆으로 뿌리가 뻗어 번식도 잘하고.. 정원 3군데서 꽃피우고 있는데 아래의 한곳에서 제일 많이 피었습니다. 꽃색은 아쉽게도 연분홍색 한가지네요. 꽃술과 개화된 꽃잎의 모양이 꼭 범이 아흥하고 입을 벌린 모습이라.. 아래에서 위로 꽃줄기따라 피어올라갑니다. 꽃범의꼬리 학명: Physostegia virginiana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꽃말 : 청춘, 젊은날의 회상, 추억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크기는 60cm~1.2m이고 주로 배수가 잘되는곳에서 서식한다. 네모난 줄기에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걸쳐 총상꽃차례로 피고 연한보라색,..
텃밭 큰토마토를 따서 토마토파스타소스도 만들어놓았는데 남편이 파스타면의 뻣뻣한 식감을 싫어하는지라.. 좋아하는 소면을 이용하여 소면토마토파스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파스타면으로 하면 반도 안먹는 남편이 다행히 한그릇을 다 비웠습니다. 남편을 위한 소면토마토파스타 네요. 재료 : 소면2인분, 수제토마토파스타소스, 올리브유, 마늘1큰술 수제 토마토파스타소스 만드는법 => http://moon104308.tistory.com/1146 먼저 소면을 삶아줍니다. 끓는물에 소면을 넣고 원래는 끓어오를때 2번 찬물을 부어야하지만 살짝 덜익혀야하므로 찬물을 한번만 붓습니다. 소면을 삶는동안 웍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1큰술을 넣고 볶아 마늘향을 냅니다. 소면이 끓어오를때 한번만 찬물을 끼얹고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
양평집 정원에 꽃을 보려고 심어놓은 더덕뿌리가 매년 월동 잘하고 이맘때면 이쁜 종모양의 꽃들을 피우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더덕꽃은 바깥의 색은 수수하니 연두색 이어서 그리 눈에 띄지않은데 속을 들여다보면.. 참 귀엽고 이쁜 꽃색 입니다. 종모양으로 아래를 향해 피는데 요렇게 옆으로 향한것도 있어서 담아봤습니다. 살짝 뒤집힌 꽃부리가 포인트네요. 더덕 학명:Codonopsis lanceolata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초롱꽃과> 더덕속 다년생 덩굴식물로 2m까지 뻗는다. 잎은 어긋나지만 줄기끝에서는 4장씩 모여난다. 꽃은 8,9월에 연한초록색의 종모양으로 아래로 피며 꽃부리끝이 5갈래로 조금 갈라져 뒤로 말리고 안쪽은 갈색빛이 도는 보라색 점들이 있다. 봄에 어린 잎을 따서 나물로 먹거나 가을에 뿌리를 ..
양평집 텃밭에 올해는 몇년간 심어봤던 방울토마토 대신 큰토마토를 심어봤습니다. 큰토마토가 많이 열려 토마토마리네이드도 만들고 샌드위치에도 넣어먹고 주스로도 만들어먹고.. 이번엔 토마토파스타소스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파스타소스를 만들어두면 파스타를 수월하게 해먹을수도 있지요. 토마토는 많이 먹어도 좋은 식재료 이니까요.. 재료 : 토마토5개, 양파1개, 생바질잎11장, 마늘1큰술, 소금2작은술, 설탕2큰술, 후추, 오레가노, 월계수잎, 올리브유, 케첩5큰술 미리 유리병을 열탕소독해서 말려둡니다. 냄비에 찬물을 담고 처음부터 병을 넣어 끓여주면 유리병이 안깨진답니다. 잠시 끓여서 병을 꺼내두면 열기에 의해 유리병이 빨리 말려지고.. 크고작은 텃밭 토마토를 칼로 열십자를 긋고, 식감을 위해 끓는물에 살짝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