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젓을 파치로 싸게 구입했기에 명란젓찌개를 끓여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냉장고에 콩나물도 있고 순두부도 있어서 같이 넣었더니 훨 시원하고 감칠맛이 있네요. 명란젓순두부찌개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순두부1봉, 콩나물 한줌, 명란젓 5~6개, 새우젓, 다진마늘1큰술, 대파1/2대, 양파1/4개, 느타리버섯 한줌, 다시마육수 멸치육수도 괜찮은데 깔끔하게 다시마육수를 내기로 했습니다. 뚝배기에 물을 붓고 다시마2조각을 넣어 10분정도 끓입니다. 다시마를 건져내고 콩나물을 넣어 익혀줍니다. 콩나물이 반쯤 익으면 양파, 느타리를 넣어 끓입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합니다. 야채가 익으면 순두부와 명란을 넣고 잠시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대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이고 불을 끕니다. 완성입니다. 식탁으로.. 간단..
하고초 라는 약재로 쓰이는 꿀풀이 요즘 한창 보라색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꿀풀은 잡초 같은 근성으로 다른 식물들과 세력다툼을 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몇년새 세력이 엄청 커져서 분양도 많이 하고 정원 다른곳으로 이주시키고 그것도 여의찮으면 뽑아내고.. 꿀풀이 있는곳은 명이나물, 명자꽃, 장미들도 심어져있고 대추나무 체리나무도 심어져있어서 그주변은 아무래도 많이 뽑혀나옵니다. 그래도 꿋꿋이 자신의 영역에서 번식하고 이렇게 꽃들도 많이 피웠습니다. 보라색 꿀풀이 이쁘지요? 그속에서 명이나물도 꽃대를 하나 올려 꽃피우고 씨앗도 생기고 있네요. 꿀풀 학명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Nakai 쌍떡잎식물강>통화식물목>꿀풀과>꿀풀속 꽃말 : 추억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크기는 ..
정원에 덩치 큰 인동덩굴이 있는데 꽃이 하얗게 피어나서 노랗게 변하는 금은화 입니다. 금은화도 이쁘지만 원예종으로 많이 기르는 붉은인동도 키우고싶어서 2년전 이웃집에서 삽목가지를 하나 얻어 심어준것이 뿌리 잘내리고 월동도 잘하고 요즘 작으나마 이쁜 붉은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금은화는 2개씩의 꽃을 피우는데 붉은인동꽃은 여러개의 꽃이 모여나기를 합니다. 낱낱의 꽃모양은 금은화와 같은데 꽃잎의 겉은 붉은색이고 안쪽은 희고 노랗습니다. 꽃색이 붉은색 이어서 더 화사해보이네요. 붉은인동 학명 : Lonicera japonica for. rubra 쌍떡잎식물강> 꼭두서니목> 인동과> 인동속 꽃말 : 사랑의 인연, 헌신적 사랑 반상록덩굴관목으로 한국의 전역의 산과 들에 분포한다. 크기는 약 5m이고 줄기는 연한 녹..
심은지 6년차인 이 분홍장미는 줄기가 키가 큰편인데 전지를 많이 해주어서 키가 보통 이구요 꽃은 홑꽃과 겹꽃의 중간쯤 되는것 같습니다. 품종명을 몰라 분홍장미라 부르는데 꽃이 이뻐서 많이들 심는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본듯 하거든요. 굵은 가지가 많이나서 작년에 강전지를 해줄까 고민했었는데 일단 그냥둬보기로 했고.. 결과적으로 올해 풍성한 장미를 감상할수있게 되었네요. 아직 꽃망울이 많아 반도 안핀 상태 입니다. 활짝 피면 요렇게 꽃술이 보이는데 요것도 이뻐보이네요. 전체모습 입니다. 다피면 아주 화사할듯합니다. 장미 학명: Rosa spp. 영명: rose 꽃말: 사랑, 애정, 행복한 사랑 쌍떡잎식물강>장미목>장미과>장미속 다년생 관목 또는 덩굴식물. 약100종으로 거의 전세계에 분포하며 대다수의..
작년 수확한 콩이 남아있어 불려서 갈아서 되비지찌개를 끓여보았습니다. 두부 만들고 남은 콩비지는 뻑뻑하고 맛도 별로 없는데 직접 콩을 불려서 갈아 끓이면 훨 부드럽고 맛도 있고 영양가도 좋답니다. 만드는법도 그리 번거롭지않고 간단하니.. 되비지찌개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메주콩 한줌, 쌀뜨물, 돼지고기100g(밑간 - 간장1큰술,맛술1큰술, 후추, 매실청1큰술), 김치, 대파1대, 마늘1큰술, 새우젓1/2큰술, 고추가루1큰술, 식용유+참기름 콩을 깨끗이 씻어 한나절 불립니다.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었습니다. 김치를 잘게 썰고 돼지고기 갈아서 밑간해둡니다. 뚝배기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밑간한 돼지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고기가 반쯤 익으면 김치를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 달달 볶다가 쌀뜨물을 넣어 김..
우리정원의 붓꽃 중에서 부채붓꽃이 제일먼저 피어나고 뒤이어 보라색 붓꽃이 피어나고 또 뒤따라 노란꽃창포가 피고있습니다. 노란꽃창포는 몇년새 크게 번식도 못하고 작년에는 꽃도 안보여줬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온 때문인지 2군데서 빈약하나마 꽃대를 2개 올렸습니다. 포기마다 꽃대를 다 올리지는 않네요. 그래서 더 귀하게 여겨지는 노란꽃창포 입니다. 꽃대 한개에서 아래위로 함께 피고있는 노란꽃창포 입니다. 붓꽃의 특징답게 노란 붓모양의 꽃망울을 쏘옥 내밀고있습니다. 노란꽃창포의 꽃잎의 무늬는 붓꽃에 비해 단순해보이지요? 부채붓꽃처럼 내화피가 곧추서지않는 모양 이네요. 붓꽃 옆에서 같이 살고있는 노란꽃창포 인데 여기도 꽃대 하나만 올렸습니다. 노란꽃창포가 하나 피어있는데 또 꽃망울이 부풀어오르고 있네요. 노란꽃창..
남편은 일이 있어 외출하고 혼자 간단히 점심으로 해먹은 매콤에그마요토스트 입니다. 예전에 TV에서 본것인데 다른 에그마요토스트를 해먹어보고 믿고보는 백파더라 요것도 만들어보자싶어서 해본것인데 요것이 더 성공적이었던것 같네요. 간단하고도 맛있고 매콤한 맛도 있어 그리 느끼하지않아서 소개드립니다. 재료 : 식빵1장, 체다치즈1장, 버터1토막, 매콤마요소스(마요네즈2큰술, 설탕1/2큰술, 스리라차소스1큰술), 계란2개, 소금 한꼬집, 곁들이(루꼴라, 딸기) 사진에 계란이 빠졌네요. 곁들이로 텃밭과 정원의 루꼴라와 딸기도 따서 준비하고.. 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약불로 줄인뒤.. 소금 한꼬집 넣어 풀어놓은 계란물을 붓습니다. 계란의 가장자리가 굳기시작하면 식빵을 가운데 올리고 약불에서 익혀줍니다. 계란이 다 ..
닭의장풀과 이지만 꽃이 훨 이뻐 원예용으로 정원에 많이 심는 자주달개비가 요즘 한창 이쁜 보라색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몇년전 정원 두세군데 나눠심어준것이 그새 포기도 많이 커지고 분주를 많이 해서 정원 여기저기에서 이쁜 자태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양달개비 라고도 불리는 자주달개비는 보라색 꽃잎에 수술이 보라솜털과 노란 꽃밥을 달고있어서 참 이뻐보이는 꽃입니다. 기다리던 첫꽃이 피었을때 입니다. 비가 오는데도 꽃을 피워줬네요. 자주달개비꽃은 꽃수명이 오전 반나절 밖에 가지않지만 한꽃대의 여러개의 꽃망울이 차례로 피기에 매일 피어있는듯 합니다. 그것도 오후에 접어들면 꽃잎을 오무려버리지만요.. 옆모습도 이쁘고.. 예전에 비해서 포기가 커져서 우아하고 이쁜 자태 입니다. 자주달개비(양달개비) 학명 : Tr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