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녁에서 나오고있는 제철 마늘쫑을 배송받아 일부 생으로 고추장무침을 해봤습니다. 마늘쫑볶음은 익혀서 마늘쫑의 알싸하고 매운맛이 거의 없어지지만 생으로 무치는건 매운맛이 살아있어서 냉장고에서 한참 숙성시켜 먹어야 될것같네요. 마늘쫑의 양이 많아 일부 생으로 무쳐본 마늘쫑무침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마늘쫑300g, 고추장2큰술, 고추가루2큰술, 설탕2큰술, 멸치액젓2큰술, 물엿2큰술, 매실청1큰술,통깨 마늘쫑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깨끗이 씻어둡니다. 이중 일부만 사용하였습니다. 스텐볼에 마늘종을 담고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액젓, 물엿, 매실청,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완성입니다. 만드는법은 간단하지만 마늘쫑의 매운맛이 살아있어 냉장고에서 숙성시켜먹어야 됩니다. 두고먹을수있는 밑반찬 이지요..
화단의 둥굴레가 2년새 그런대로 번식이 되어 화단한켠을 이쁘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잎줄기 아래로 귀여운 꽃을 조롱조롱 달았구요.. 꽃도 작고 아래로 숨어있기에 얼른 눈에 띄지는 않지만 꽃이 귀엽습니다. 마디마다 꽃송이를 한개나 두개를 늘어뜨리고 있습니다. 번식을 좀더 해서 화단 한켠이 이쁘네요. 꽃이 활짝 핀 모양 입니다. 둥굴레 학명 : Poli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Miq.) Ohwi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백합과> 둥굴레속 여러해살이풀로 동아시아지역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땅속줄기에서 줄기가 나와 자라며 크기는 30~60cm 이다. 잎은 한쪽줄기에 치우쳐서 어긋나게 나고 꽃은 6~7월 잎겨드랑이에 긴 대롱모양으로 달린다. 어린잎과 뿌리줄기는 식용으로 먹..
정원에 3그루 있는 아로니아나무에 가지끝마다 작은 부케 같이 이쁜 꽃들이 뭉쳐서 피고있습니다. 눈에 좋은 성분이 많은 아로니아 인데요 블루베리 보다는 탄닌성분 때문에 떫은맛이 있어 먹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바나나와 우유를 넣어 갈아먹으면 주스로 맛나게 먹을수있고 냉동보관해놓으면 탄닌이 감소해서 먹기가 좋다고 합니다. 그런 아로니아 인데 꽃은 이렇게 블루베리꽃보다 훨 이쁘답니다. 아로니아 학명 : Aronia melanocarp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아로니아속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동부로 낙엽관목이다. 초크베리 라고도 한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폴리페놀이 풍부해 수퍼푸드로 알려졌다. 5월에 꽃이 피고 8~9월에 열매를 수확한다. 영하40도의 추위, 강렬한 자외선, 가혹한 환경에서도 잘자란다...
2년전에 다년초 지피식물인 아주가를 2포트 사서 심었는데 또 이웃집에서 분양도 받아서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주었습니다. 지피식물로 꽃대를 올리기전에는 거의 땅에 붙어있기에 눈에 잘 띄지가 않지만 요즘 꽃대를 여럿 올리고 신비스런 보란색 작은꽃들을 피우고 있어 소개드립니다. 꽃이 작지만 참 이쁘지요? 이번에 화단을 넓혔기에 여기저기 나눠서 다시 심어주었는데 가운데에 보라색꽃대를 올리고 주위로 포복하며 잎줄기가 방석처럼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아주가 학명 : Ajuga reptans L. 꽃말 : 순결, 다시 찾은 행복 꿀풀목 꿀풀과의 다년초 지피식물로 원산지는 유럽 이다. 높이 8~15cm로 포기중앙에서 긴 포복지가 자라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4~5월에 푸른 보라색꽃이 피며 꽃대높이는 15~20cm이며 품..
요즘 남녁의 마늘쫑이 나오는 시기 입니다. 국산 마늘쫑은 제철에만 맛볼수있는데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넉넉한 마늘쫑이 도착하여 이런저런 마늘쫑조리법 중에 먼저 밑반찬으로 건새우 넣고 볶음을 해봤습니다. 검색을 해보다가 이보은 레시피로 마늘쫑새우볶음을 해봤더니 정말 맛있는 레시피 였지요. 그래서 바로 일찌감치 올려봅니다. 국산 제철 마늘쫑이라 연하고 맛있었습니다. 재료 : 마늘쫑300g, 건새우50g, 물1/4컵, 소금2/3큰술, 설탕2큰술, 간장4큰술, 식용유4큰술, 참기름, 물엿1큰술, 통깨 마늘쫑과 건새우 입니다. 먼저 팬에 건새우를 넣어 바삭하게 볶아 습기를 날립니다. 볶은 건새우를 체에 걸러 가루를 털어내면 좋은데 별로 가루가 없는것같아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웍에 물1/4컵과 소금2/3큰술(히말라야..
양평집 정원에 분홍송엽국이 매해 봄마다 화사한 꽃을 보여주었는데요 지난겨울 혹독한 추위탓인지 다 말라없어져버렸네요. 이번에 화단을 넓히고 화원에서 몇종류 꽃식물들을 구입하면서 같이 심어준 미니송엽국들 입니다. 꽃과 잎의 크기가 작고 꽃색이 노랑, 빨강, 분홍 3가지 10포트를 사서 화단 여기저기에 심어주었지요. 크기가 작아서인지 금새 번식이 안되는건지.. 꽃수는 많지만 아직 옆으로 번지지는 않네요. 햇빛이 나면 활짝 피고 흐리거나 저녁이 되면 꽃잎을 오므리는 송엽국 입니다. 노란 송엽국도 이쁘네요. 빨강송엽국 이구요.. 송엽국(사철채송화, 솔잎채송화) 쌍떡잎식물강>석죽목>번행초과>송엽국속 학명 : Lampranthus spectabilis 꽃말 : 나태,태만 다년생초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이 솔잎..
4년전 정원에 묘목을 심어준 체리나무가 올해는 작년보다 꽃수가 조금 많이 왔고 꽃이 다 지고난 지금 잎뒤에 가려져있는 초록열매 2개가 달려있는걸 발견했답니다. 처음으로 맺어준 체리열매인데 나중에 수확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우리정원의 체리나무는 라핀체리로 자가수분이 되는 품종 입니다. 다른 체리나무는 수분수가 필요하지요. 체리꽃 입니다. 꽃만 보면 다른 유실수꽃과 구별이 어렵지요? 꽃줄기가 있고 몇개가 뭉쳐서 핍니다. 라핀체리 꽃망울 이구요.. 라핀체리 학명 : Prunus pauciflora Bunge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체리나무의 개화시기는 4월, 결실기는 6월이다. 라핀체리는 자가수정이 되는 품종으로 수분수가 필요없고 열매는 과육이 단단하고 과피는 암적색 이다. 다른 체리나무의 ..
요즘 쑥이 떡할 정도로 잘자라 쑥을 뜯어 방아간에서 쑥개떡반죽을 만들었다며 이웃이 한봉지를 주었습니다. 현미에다 쑥을 많이 넣어 그리 쫄깃하지는 않겠다는 이웃의 말 이었지만 쪄보니 아주 쫀득하니 맛있었답니다. 쑥개떡 만드는법 입니다. 이웃집에서 한봉지 주었는데 1/3정도 쓰고 남은 반죽 입니다. 먹고싶을만큼만 조금씩 만들어 쪄먹고 나머지는 냉장실에 며칠간은 두어도 됩니다. 되도록 얇게 둥글납작하게 빚습니다. 색이 초록초록 이쁘네요. 현미를 넣어서 덜 쫀득해서 이쁘게 빚기가 어렵네요. 찜솥에 물이 끓으면 천을 물에 적셔서 깔고 빚은 쑥개떡을 넣어 13분정도 쪘습니다. 불을 끄고 5분정도 뜸을 들였구요.. 식고나서 꺼내는게 좋은데 마음이 급해서 꺼내어 참기름을 발라줍니다. 식고나서 비닐장갑 낀 손으로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