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콕 해야해서 장보는것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삼시세끼 집밥을 해먹습니다. 점심한끼로 먹은 해물칼국수 입니다. 냉장고를 뒤져서 소분해둔 모듬해물 한봉지 해동해두고 야채들 넣어 끓여본 해물칼국수가 따뜻하면서도 시원스럽습니다. 재료 : 칼국수면2인분, 모듬해물, 멸치육수, 대파1대, 애호박 한토막, 적양파1/4개, 부추 한줌, 다진마늘, 국간장2큰술, 후추 먼저 멸치육수를 냅니다. 칼국수면을 꺼내어두구요. 해동해둔 모듬해물 입니다. 대파, 애호박, 적양파, 부추를 썰어둡니다. 멸치육수의 건더기를 건져내고 국간장으로 간한후 끓으면 칼국수면을 넣습니다. 야채와 모듬해물도 넣구요. 다진마늘과 후추도 뿌립니다. 면이 익으면 마지막에 부추를 넣고 불을 끕니다. 부추는 잔열에 익으니까요. 그릇에 ..
양평집 정원에 곤드레나물로 알려져있는 고려엉겅퀴가 꽃을 피웠습니다. 곤드레나물꽃은 보라꽃술이 삐죽삐죽 나온 모습이 특이하지요? 원래 꽃대가 긴데 올해는 키를 낮추느라 한차례 순을 잘랐습니다. 나물로도 데쳐먹구요.. 그랬더니 꽃대의 키가 나지막하니 알맞게 되었습니다. 심은지 삼사년 된 자리인데 포기는 그리 커지지않았지만 매년 싹을 올리고 꽃도 피워주네요. 막 피기시작할때 담아주었습니다. 곤드레나물꽃은 특이한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고려엉겅퀴 학녕 : Cirsium setidens (Dunn) Nakai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엉겅퀴속 도깨비엉겅퀴, 구멍이, 곤드레라고도 부른다. 여러해살이풀로 크기는 1m에 이른다. 잎은 근생엽과 밑부분잎은 꽃이 필때 말라죽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
요즘은 집콕을 해야해서 되도록 삼시세끼를 집밥으로 해먹게 되지요. 되도록이면 다양하고 새로운 요리를 시도해보게 되네요. 식재료도 반제품이 많이 나와서 요리하기도 간편하고 맛도 보장이 되고.. 온라인몰에서 순대를 주문하여 순대볶음을 해봤습니다. 순대를 쪄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매콤하게 야채 넣은 순대볶음이 먹고싶어서.. 아주 간단하고 맛도 있는 순대볶음 입니다. 밥반찬으로 먹었지만 요것만으로도 한끼식사가 될것 같아요. 술안주로도 좋구요.. 재료 : 찰순대500g, 양배추 약간, 적양파1/4개, 피망1개, 대파1대, 카놀라유, 양념장(간장2큰술, 고추장1큰술, 맛술1큰술, 고추가루1큰술, 올리고당1큰술, 설탕1큰술, 다진마늘1큰술, 후추), 참기름, 통깨 시판 찰순대를 찜기에 올려 15분간 쪄줍니다. 순대를..
다년초로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하는 벌개미취가 한창 꽃피우고 있습니다. 양평집 정원에 심어준지 5년차가 되니 꽤 번식을 많이 하여 정원 다른곳으로 이식도 하고 이웃들에게 나눔도 많이 하였습니다. 벌개미취는 무성하게 군락을 이루어 다른 잡풀도 막아주고 키가 그리 크지않으면서 제법 큼직한 꽃들을 오래 보여줘서 정원에 심기좋은 꽃식물 입니다. 올해는 꽃대도 많이 올리고 꽃줄기마다 꽃망울들을 많이 맺어서 차례대로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벌개미취 학명: Aster koraiensis Nakai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참취속 고려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대한민국이 원산지이며 경기도 이남지역에 분포한다. 크기는 50~90cm정도고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양평집 정원에 심은지 3년만에 하얀 옥잠화가 피었습니다. 보라색 비비추에 비해 잎도 넓고 꽃도 크고 꽃색도 흰색이라 훨 우아하고 고귀해보이는것 같습니다. 삼년만에 처음으로 꽃대 2개를 올려서 여러번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하얀 옥잠화가 피니 고귀한 귀부인 같아보이네요. 아침에 보니 2송이가 개화해서 얼른 사진으로 담아주었는데 알고보니 옥잠화는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오므린다고 하네요. 옥잠화 학명 : Hosta plantaginea 백합목> 백합과> 비비추속 전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크기는 40~60cm이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이 모여나온다. 긴타원형이나 달걀모양의 원형으로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8~9쌍의 잎맥이 뚜렷하다. 꽃은 8~9월에 잎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총상꽃차례..
요즘 집콕하면서 삼시세끼를 해먹어야해서 냉장고를 뒤져서 있는 재료로 요리하게 되는데 지난번에 마트에서 사두었던 돼지안심이 있어 찹스테이크를 해보자 싶었습니다. 쇠고기가 더 맛있긴하지만 돼지안심도 괜찮았답니다. 재료 : 돼지안심200g(밑간- 오레가노가루,후추, 생강술), 당근, 양파, 적양파, 새송이, 피망, 카놀라유, 다진마늘, 양념(스테이크소스2큰술, 굴소스1큰술, 올리고당1큰술, 케첩1큰술), 통깨 먼저 해동해둔 돼지안심을 먹기좋게 썰어 오레가노 후추 생강술로 밑간을 해둡니다. 피망, 양파, 당근, 새송이를 네모지게 썰어둡니다. 스테이크소스, 굴소스, 케첩, 올리고당을 분량대로 넣고 잘 섞어둡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 마늘향을 냅니다. 밑간해둔 안심을 먼저 볶을건데 야채부터 넣어..
이웃집에서 몇포기 신선초 라고 캐어다 심어준것이 긴 꽃대를 올리더니 요즘 노란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다년초로 노지월동도 잘하고 번식도 아주 잘하는데 여러번 검색해본 결과 신선초가 아닌 삼잎국화 였습니다. 심은 자리를 옮겨주었더니 원래의 자리에서도 뿌리가 남았는지 다시 싹을 낼 정도로 번식력도 왕성하고.. 어린잎은 나물로 먹을수가 있는데 봄나물로 맛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봄에 몇번 잎을 잘라먹고 그대로 두었더니 길다란 꽃대를 올리더니 이렇게 큼직한 노란꽃들을 피우고 있네요. 키가 큰 키다리 삼잎국화꽃 입니다. 삼잎국화 학명 : Rudbeckia laciniata L.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원추천인국속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 이나 종자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가 원산지 인 귀화식물 이다. 근경에서 모..
양평집 정원 2군데에 심어준 비비추는 몇년새 많이 번식해주었는데 올해는 잦은 비로 인해서인지 작년보다 오히려 꽃을 적게 피워주었네요. 몇년전 몇포기 심어주었는데 옆으로 뻗어가며 아주 강한 번식력을 보여주는.. 올해는 꽃대수는 얼마안되지만 귀하니까 오히려 더 이쁘네요. 보라색 꽃잎에 꽃술을 쑤욱 내민 모습 입니다. 아래쪽에서 위로 피어올라갑니다. 잦은 비 속에서도 꾿꾿히 꽃을 피워주네요. 비비추 학명: Hosta longipes (Franch. & Sav.) Matsum. 꽃말: 좋은 소식, 신비로운 사람, 하늘이 내린 인연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용설란과> 옥잠화속 한국,일본 등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뿌리에서 나와 로제트로 피고 여름에 잎들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자주색꽃이 피는데 꽃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