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 나가는 체육관 헬스에서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 꽃다발을 받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노란 프리지어 만으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지난번엔 화병에 차가운 물을 넣고 설탕1/2작은술, 식초 한방울 떨어뜨렸는데 아무래도 식초는 아닌것같아 이번엔 설탕1/2작은술만 넣어주고 부족한 물은 수시로 보충해주었더니 꽃망울이 거의 끝부분까지 잘 피워주고 있네요. 특유의 달큰한 향기도 풍기구요.. 지난번의 색색의 프리지어 보다 노란 프리지어가 향기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요즘 다시 추위가 찾아왔는데 실내는 벌써 봄이 온듯 합니다. 처음엔 거의 꽃망울 수준인데 화병에 차가운 물을 넣고 설탕1/2작은술을 넣어 잘 저어주고 프리지어를 모양있게 꽂아주었더니 살살 꽃잎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달큰한 향기와 함께요.. 갓피어난 노란 프리..
매일 아침 가는 체육관 헬스장에서 아는 분으로부터 작은 꽃다발을 선물받았습니다. 화훼를 재배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한번씩 꽃다발 몇묶음 가져오셔서 프론터랑 락카룸에도 꽃장식을 할수있게 하시는데 이번엔 몇몇분들도 이런 좋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집에 와서 풀어보니 거의 꽃망울 상태인 흰프리지어랑 색색의 수염패랭이들 이었습니다. 화병에 물을 붓고 식초1작은술, 설탕1작은술을 넣어 모양있게 꽂아주니 실내가 따뜻해서인지 차례차례 꽃을 피워주네요. 실내에 일찌감치 봄이 왔네요. 요건 빨간패랭이 인데 실내라 분홍으로 피네요. 흰색에 보라색이 중심부에 있는 수염패랭이 네요. 처음에 가져와서 화병에 꽂았을때인데 거의 꽃망울 수준 입니다. 물에 소량의 식초랑 설탕을 넣었더니 영양을 보충해주는지 꽃이 잘 피더라구요. 프리..
날이 며칠 한파가 와서 춥더니 드디어 밤새 폭설이 내렸습니다. 날이 추워서 집안에서 유리창너머 풍경을 찍어봤습니다. 남편은 집앞 주차장의 눈을 치우고 동네분들과 길의 눈을 치우러 나갔구요.. 차량을 운행해야하기에 경사진 길의 눈을 동네분들과 직접 치워야됩니다. 이번 눈은 습기는 많이 없어 눈치우기는 힘이 덜든다고 하네요. 밤새 내린 눈이 거의 10cm는 될것같아요. 바깥에 나가지않고 당겨서찍어봤습니다. 나무들도 태양등도 포근한 눈이불을 덮고있네요. 이제 아침햇살이 비추기시작하는 동네풍경 입니다. 주차장과 길의 눈을 치우고 또 데크의 눈을 치우는 우리남편 입니다. 다른때는 데크의 눈은 제가 치우는데 허리가 아파서 못치웠거든요.. 열일하는 우리남편 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
정월대보름 전날저녁에 차려본 대보름상차림 입니다. 그동안 쟁여두었던 묵나물과 조기, 김, 귀밝이술, 오곡밥 대신 찰밥으로 차려본 상차림 입니다. 조금씩 쟁여두었던 나물 7가지 입니다. 대보름나물 만드는법 => http://moon104308.tistory.com/988 (정월대보름나물) 정월대보름 전날저녁 만들어본 9가지 나물 중부지방은 정월대보름 전날저녁 오곡밥과 나물 등으로 상을 차려 먹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때마다 조금씩 쟁여둔 묵나물을 꺼내어 나물을 만들었습니다. 무, 고사리, 표고버섯, 엄나무순, 아주 moon104308.tistory.com 콩나물, 취나물, 피마자, 가지나물 입니다. 냉이, 신선초, 시래기나물 입니다. 대보름상차림에 올리던 가자미 대신 조기를 구워올렸습니다. 대보름상차림에 빠..
올해는 눈이 잦네요. 그저께도 많은 눈이 왔는데 또 눈이.. 오늘 눈은 함박눈 이네요. 눈발이 굵어 사진에 잘 잡힙니다. 눈이 그치면 눈치우러 나가야겠지만 지금은 이쁜 설경입니다. 데크로 나가는 거실 문을 열고 눈내리는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이쁘지요? 사진으로는 좀 아쉬워 잠시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거실 통창으로도 담아보고.. 건너편 집을 당겨서 담아보았어요. 눈발이 좀 보이네요. 데크쪽에서도 담아보았어요. 그제 어제는 엄청 춥고 그제는 또 엄청난 태풍급 강풍으로 몇그루 나무에 씌워준 비닐하우스도 날아가버려 나무들이 얼어죽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뒤늦게 다시 비닐을 씌워주긴 했지만요.. 이번겨울은 날씨도 엄청 춥고.. 눈도 많이 오고.. 꽤 많이 오고있지요? 이쁘기도 하고.. 지붕 위로도.. 위쪽으로..
양평집에 밤새 눈이 내리고 아침이 되니 또 내리고 있습니다. 올겨울은 눈이 자주 내리고 많이 내리는 편이네요. 아침에 한창 내리고있을때 담아봤습니다. 우리집 거실에서 보는 눈풍경도 멋지지요? 데크에도 쌓이고 있고.. 눈이 그치면 또 눈삽으로 밀어야합니다. 안방창가에서 본 풍경 입니다. 데크로 나와서.. 눈치우기는 힘들지만 눈 내리는 풍경은 또 멋져서 잠시 즐겁습니다. 눈을 이고있는 소나무들도 멋지구요.. 눈발이 가늘어져서 잘 안보이기에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주차장 쪽으로 나가서.. 늘푸른 잣나무가 멋져보이네요. 축대의 영산홍도 눈을 이쁘게 이고있네요. 미국쑥부쟁이도.. 풀들도 이쁘게 눈을 이고있습니다. 설경은 소나무가 제일인것 같네요. 동네사람들 합심해서 길의 눈은 벌써 치우고 염화칼슘까지 뿌렸습니다..
이번 겨울은 작년겨울에 비해 날씨도 아주 추운편이고 눈도 벌써 두번이나 왔습니다. 눈 다운 눈이.. 밤새 폭설이 내렸는데 지금 낮기온도 영하12도라 차량이 운행하려면 도로의 눈이 다져져서 얼어붙기전에 치워야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깥을 보니 완전 눈세상.. 이번겨울 들어 두번째 눈 이지만 새해 들어선 첫눈 입니다. 해가 뜨려고 동쪽하늘이 불그레 하네요. 눈이 많이 와서 잔디밭과 화단의 경계도 없어졌고.. 적설량이 10cm는 훨 넘는것 같네요. 남편은 동네사람들과 합심하여 도로의 눈을 치우러가고 저는 데크의 눈만 치우기로 했습니다. 완전 눈밭이고 눈세상 입니다. 세찬 바람에 쌓인 눈이 많이 날라갔는데도 아직도 눈의 두께가 두툼하지요? 눈삽으로 밀기시작했습니다. 다 치운 데크의 모습 입니다. 나머지는 햇..
추운 양평집에서 요즘 늘 입는 오래된 폴라폴리스자켓이 있는데요 오래입다보니 보풀이 생겨서 보풀제거를 시도해봤습니다. 시중에 흔한 보풀제거기가 있는데 생각만큼 시원치가 않아서 혹시.. 하며 사용해본 눈썹칼의 효과가 대박이네요. 안전하기도 하구요.. 얼마전에 일차로 해보고 이번에 또 마저 제거해본 폴라폴리스자켓 입니다. 거의 수명이 다된 오래된 눈썹칼 입니다. 눈썹 깎는 칼이라 칼날이 베이지않게 안전하게 만들어졌네요. 옷이 오래되다보니 지난번에 한번 밀었는데도 요런 보풀이 꽤 남아있네요. 눈썹칼로 45도정도로 뉘어서 슥슥 밀어주면 옷은 손상없이 보풀이 잘립니다. 여기저기 직접 밀어야되니 시간은 좀 걸리지만 효과는 좋네요. 이제 거의 말끔해졌습니다. 지난번엔 더 많이 제거했는데 이번에 제거한것 입니다. 칼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