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에 갔다가 집근처 쌍문역에 있는 병원에 들르고 진료를 마치고 나니 점심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집에 가도 혼밥을 해야해서 전부터 봐두었던 베트남쌀국수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쌍문역 주변에 비슷한 시기에 베트남쌀국수점이 2군데가 생겼는데요 미스사이공과 이 리틀하노이 입니다. 똑같이 전메뉴 3900원이고 운영방법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이번엔 일단 리틀하노이에 들어가봤습니다. 실내는 2인용 좌석이 여러개 있었구요 혼밥하는 좌석도 있었습니다. 저는 일단 저 안쪽의 편한 좌석으로.. 벽에 메뉴가 사진으로 걸려있구요 전부 3900원입니다. 오른쪽 출입구 옆에 셀프주문하는곳이 있습니다. 인건비를 최대한 줄여서 음식값이 싼가봐요. 셀프주문기에서 제일 왼쪽의 하노이양지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영수증과 번호표가 나오고 ..
삼성중앙역 근처에 있는 아야진생태찌개에서 저녁모임이 있었습니다. 남편의 친구들이 부부동반 모임을 가끔 하는데요 이번에는 어쩌다 몇달만에 만나게 되었네요. 여기는 처음 가본 곳인데 생태찌개를 아주 맛있게 하는지 상호도 아야진생태찌개 네요. 아야진은 강원도 속초 근처에 있는 지명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낮에 점심약속이 있었고 저녁모임때까지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서 삼성중앙역에서 남편을 만나 같이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아야진생태찌개의 입구 입니다. 여기는 유명한 맛집인지 사람들이 많아 실내를 사진으로 찍기가 좀 그래서 벽에 있는 메뉴판도 못찍고 대신 주문서를 찍었습니다. 주문서에도 가격과 메뉴가 나와 있네요. 우리는 3집이 만난건데 한집이 부인을 동반을 안해서 총5명이 생태찌개2인분+내장(추가)와 생태찌개2..
여러명이 모이는 모임이 아니고 친구 한두명을 만나는 장소로는 명동롯데백화점 본점을 잘 이용합니다. 지하철에서 바로 연결되고 백화점 여러층을 아이쇼핑도 하구요 식사후 커피 마시며 수다 떠는 시간까지 한곳에서 다 해결할수 있으니 여러모로 편리해서요. 백화점 식당가의 음식점들은 가격이 좀 비싼편이고 음식의 질은 가격대비 좀 그렇지만요. 이번에 들어가본 하나미는 가격은 좀 있지만 음식맛은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롯데백화점 식당가의 하나미 입니다. 식사하고 나오면서 담아주었습니다. 실내는 점심시간이어서 사람들이 많았던고로 사진을 자제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규나베(14000원) 입니다. 불고기전골 같은 슴슴하고 시원한 맛으로 쇠고기와 버섯 야채 당면들이 한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뚝배기에 나와서 오래도록 따끈따끈했구요..
남편이랑 저는 해장국을 좋아해서 가끔 먹으러 가는데요 양평집에서 가까운 원덕역 근처에 유명한 해장국집이 있다고 해서 차를 타고 가봤습니다. 가서 보니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차고 식당 내부도 자리가 없어 잠시 줄을 서야 했습니다. 가만 생각하니 일요일 점심시간 이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많으니 평일에 와도 되는데 생각없이 주말에 온거였어요. 줄을 서도 잠시였으니까 괜찮은데 식당 내부도 넓은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좀 복잡했습니다. 다음엔 평일에 다시 한번 오기로 했었지요. 가게이름이 양평신내서울해장국 이네요. 본점인가봐요. 어디 지점도 있는것인지.. 일단 안으로 들어가보니 사람들로 너무 혼잡하네요. 자리가 없다해서 잠시 줄을 섰습니다. 잠시 있으니 자리가 나서 식당 안쪽 홀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해..
서울집에 갔다가 주말저녁이라 애들이랑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부터 먹어보고싶던 라멘달인이 하는 음식점이 가까이에 있어 가보기로 했는데 그날따라 음식점이 일찍 문을 닫은거였어요. 할수없이 나왔으니 다른집을 찾기로 하고.. 집근처의 고기집으로 향했습니다. 이 집은 생긴지는 얼마안된것같은데 자그마하지만 깔끔한것같아 들어가보았습니다. 요렇게 제주돼지를 취급하는 고기집 이었어요. 쌍문동고집 입니다. 가게명이.. 새로 생겨서 깔끔하고 좌석수는 몇개 안되네요. 내부는 테이블이 몇개 안되고 깔끔하네요. 저녁이라 손님들이 몇테이블 있었구요.. 쌍문동고집의 뜻인가 봅니다. 메뉴판에서 우리는 셋이라 맨위의 돼지한판500g(제주삼겹200g,제주목살300g)을 주문했습니다. 34000원 이네요. 기본세팅을 해주었습니다. 주..
점심모임이 있어 양재역 주변 호텔페이토 강남의 3층에 있는 카페포즈를 찾아 갔습니다. 작년에 두번 가보고 올해 세번째로 가본곳인데요 요즘 행사중이라 점심부페 가격이 20,900원 -> 16,900원으로 할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분위기에 좋은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호텔에서 엘리베이트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카페포즈의 입구가 있습니다. 지은지 그리 오래되지않아 내부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모던 합니다. 부페가 종류는 그리 많지 않아도 깔끔하고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점심메뉴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시간은 12시~2시30분 이구요.. 나이 들어가니 부페음식은 과식하기 쉽고 소화하기도 어려워 되도록 간단히 그래도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첫접시에 몇가지 샐러드와 브리또 한쪽, 크림새우, 돼지갈..
모임이 있어 오랫만에 마노디셰프 강남점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마노디셰프는 예전에 두세번 가봤는데 피자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남아있었지요. 오랫만에 맛있는 피자를 먹겠다 싶었습니다. 예전에 먹을때는 여기 홀의 테이블에서 먹었는데요 이번엔 어떻게 룸으로 예약이 되었나봅니다. 내부는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살짜기 담아봤습니다. 이렇게 와인 진열대도 있구요 진열대 오른쪽 옆에 룸의 출입구가 있습니다. 룸 내부의 인테리어도 담아보았구요.. 각자 리조또나 파스타중 한가지를 주문하고 전체적으로 피자 두종류를 주문했습니다. 1인 2000원을 추가하면 5900원짜리 돌체바게트&가든샐러드와 커피나 차를 제공한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추가 주문으로 나온 돌체바게트&가든샐러드. 원래 가격이 5900원 이군요. 벌꿀과 함께..
사진첩을 들추다보니 몇개월전 부산 갔을때의 사진이 보였고 그때 먹었던 완당 사진이 보여 소개하려고 가져왔습니다. 완당은 부산의 유명음식이기도 하지요. 몇개월전 부산에 갔을때 영도다리,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남포동, 광복동을 돌아다니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남포동 18번완당집입니다. 대학생 시절에 처음 가보고 결혼후는 서울에서 살았기에 그동안은 한번도 못가봤는데 갑자기 완당이 먹고싶어져서 검색을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아주 오랫만이어서 위치가 어딘지 확실히 알수가 없어서요.. 찾아가보니 지하로 내려가야 했구요.. 옛날에도 그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완당 2그릇을 주문했는데 남편이 초밥이 먹고싶다해서 하나는 세트메뉴를 시켰나봐요. 완당 6500원, 세트1(완당, 유부초밥3개, 김초밥2개) 9000원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