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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중간지점인 왕십리역에서 자주 만나는데요

왕십리역사엔 푸드코트와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지난번 만나서 불고기브라더스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바로 옆의 가게에서 한창 인테리어 중이더라구요.

가게 이름이 히게선생인데 일본가정식이라고 씌여있어

이번에 만날때 가보기로 했었지요.

가서보니 일본가정식이라기보다 유럽과의 퓨전식인지..

하여간 신선하기는 했습니다.

 

 

입구에 세워둔 메뉴판인데 나중에 나오면서 찍어두었습니다.

우리는 미소빠예야를 점찍고 들어갔지요.

가격은 18,900원(2인분) 이었습니다.

유럽과 일본의 만남 이라네요.

 

안으로 쑥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람들이 없는 쪽으로 사진을 찍어주었구요.

새로 오픈한 가게라 인테리어가 신선한 감이 있네요.

 

여기저기 벽면에 히게에 대해 설명이 있었습니다.

뭐 뜻은 잘모르지만 안락하기는 하네요.

 

피클 2종류가 나왔구요

물병이 이쁘고 센스가 있었습니다.

피클 중에서 왼쪽의 분홍양파피클은

빠예야 위에 조금씩 얹어먹으니 좋았던것 같네요.

주문한 미소빠예야(2인분)가 나왔습니다.

보기에 맛나보이지요?

여자분들은 2인이 먹기에 충분하지만 남자분들은 양이 적을것 같네요.

위에 올려진 라임조각인지 짜서 뿌려주구요

앞접시에 들어먹었습니다.

 

미소빠예야라는데 미소맛은 잘 느껴지지않았습니다.

오히려 노란밥이 강황이 들어갔나 했지요.

조개랑 해물이 들어갔구요.

 

앞접시에 들어봤습니다.

저 쏙은 까먹기가 상당히 힘이 들든데요.

차라리 큰 새우를 넣어주는게 좋지않았을까 싶네요.

요런 빠예야 냄비에 나온건 처음 먹어보지만

제대로 된 빠예야겠지요?

가격도 맛도 괜찮은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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