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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있어 양재역 근처의 신라스테이 서초 뷔페를 갔습니다.

신라스테이 서초는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않은 호텔인데요

요즘 이런 비지니스호텔들이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점심시간대는 캐주얼브런치뷔페라 하고

시간은 12시~2시30분이고 가격은 19,800원 입니다.

생긴지 얼마안되어 내부도 깔끔하고 음식맛도 괜찮았습니다.

점심모임을 하기에 부담없는 가격이라

천천히 커피까지 마시며 수다떨기에 참 좋은것 같네요.

 

 

이날은 갑자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양재역에서 걸어가느라 옷이 많이 젖었습니다.

양재역에서 뱅뱅사거리쪽으로 좀 걸어가야 된답니다.

우리는 인원수가 많아 가운데 하나밖에 없는 원형테이블에 앉았는데

점심시간대라 직장인들도 많이 오는지

이 비오는 날씨에도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사진을 조심히 찍어야했고 나머지는 나올때 한산해지고나서 담았지요.

 

첫번째 접시인데요 커리랑 난,미고랭, 샐러드종류를 담아왔습니다.

저는 먹는 양도 적어서 부페는 거의 한점씩만 담아와서

먹어보고 괜찮으면 더먹고 하는식으로 먹습니다.

 

두번째 접시인데요 와플과 해초밥과 청포묵 등등..

역시나 와플은 하나를 먹기엔 좀 양이 많은듯..

남기기가 그래서 다 먹었지만요.

 

제가 좋아하는 쌀국수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시원한 맛입니다.

 

마지막으로 후식과 카페라떼 한잔.

다 먹고 수다떠는 동안 카푸치노 한잔과 주스 한잔을 마셨구요.

2시30분이 끝나는 시간이라 나오면서 한산해진 내부를 담았습니다.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창가에 이쁜 꽃장식을 해놔서

지나치지 못하고 담아주었습니다.

생긴지 얼마안된 호텔이라 깔끔하고 가격대도 괜찮아서

점심모임 하기에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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