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 주변 공영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하고 2시 넘어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본 놋전국수 입니다. 황리단길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조금 벗어나니 조용한 주택가 였습니다. 이집도 주택을 음식점으로 개조한듯 하네요. 늦은 점심 이라 실내가 여유가 있었습니다. 창너머 보이는 조용한 주택가..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회국수(9,000원) 3개, 잔치국수(6,000원) 1개, 빈대떡(5,000원) 2장을 주문하였습니다. 빈대떡이 나왔습니다. 2장 인데 먹기좋게 반으로 잘라 4개로 만들어놓았네요. 1인당 1개씩 가져다먹기에 좋았습니다. 금방 부쳐나와 바삭하였구요.. 회국수 입니다. 고명으로 올린 김가루 아래에 회가 아주 많이 올려져있었습니다. 잔치국수 입니다. 멸치육수가 진한듯.. 이렇게나 회가 많이 들어있었네요. 잘..
경주 2박3일 가족여행에서 둘쨋날 오후에 들러봤던 대릉원 입니다. 원래 오전에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둘러보는 일정 이었으나 이날 마라톤대회가 있어 통제가 된다고해서 오전에 불국사와 석굴암을 둘러보고 오후일정으로 변경한것인데.. 일요일 이어서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공영주차장마다 차들이 만차여서 두어바퀴 돌아다니다 겨우 한곳에 주차를 하였고 그래서 점심도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고.. 지쳐서 황리단길의 한 카페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들어가본 대릉원 입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봅니다. 경주도 오랜만에 왔고 관리가 잘되고있는 대릉원도 처음이라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안내도 입니다. 천마총을 들어가 관람했으니 알았지만 지금보니 황남대총 미추왕릉도 있었네요. 우리는 그냥 공원을 거닐듯이 천천히 걸어다녔..
쪽파를 좋아해서 순차적으로 먹으려고 텃밭에 쪽파를 2번에 걸쳐 심어주었는데 먼저 심은 쪽파를 일부 뽑아 김장하기전에 먹으려고 쪽파김치를 조금만 담아봤습니다. 쪽파김치는 푹익어야 맛있기에 익은후 꺼내어봤는데 텃밭쪽파라 여리여리하고 부드러운 쪽파김치 였습니다. 재료 : 쪽파, 멸치액젓, 찹쌀풀, 배1/4쪽, 개복숭아발효액, 다진마늘, 고추가루, 통깨 텃밭쪽파라 작고 여리합니다. 쪽파를 손질해서 깨끗이 씻어둡니다. 쪽파는 멸치액젓에 절입니다. 흰줄기쪽에 멸치액젓을 붓고 한번씩 뒤적여주며 절입니다. 찹쌀풀을 끓입니다. 믹서기에 배, 쪽파 절인 멸치액젓, 발효액을 넣어 곱게 갈아줍니다. 믹서기에 갈은것에 다진마늘, 고추가루, 찹쌀풀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멸치액젓에 반쯤 절여진 쪽파에 양념을 넣어 몇줄기씩 잘 버..
정원의 2가지 노란소국 중에서 요즘 피고있는 노란소국을 갓핀걸로 따서 올해의 국화차를 만들어봤습니다. 정원의 꽃으로 차를 만들어 안심도 되고 향도 아주 그윽하고 좋습니다. 국화차 간단하게 만드는법 입니다. 노란소국 2종류 중에서 요즘 피고있는 꽃망울 때는 약간 붉은기가 있는 노란소국 입니다. 활짝피면 그냥 노란소국 입니다. 노란소국을 갓핀걸로 따서 식초 떨어뜨린물에 깨끗이 서너번 씻어줍니다. 국화차 만드는법이 여러방법이 있겠으나 저는 간단하게 가정용식품건조기에 말리는 방법으로 합니다. 꽃의 모양도 그대로이고 향도 그대로 있는것 같아 좋습니다. 노란소국을 물기를 거의 빼고 건조기에 가지런히 배열해서 말립니다. 시험적으로 보라아스타도 4송이만 말려봅니다. 50도로 8시간 말려주니 바삭하게 잘 말랐습니다. 말..
우리정원에 노란소국이 2종류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이미9월에 피기시작해서 거의 끝물 이고 또하나는 요즘 만개하고있는 가운데가 약간 붉은기가 있는 노란소국 입니다. 얘도 활짝피면 그냥 노란소국이 됩니다. 어쨌든 2종류 다 이쁘고 향도 좋고 노지월동도 잘하고 번식도 잘됩니다. 국화차 만들기에도 딱인 노란소국 이지요. 꽃망울만 보면 주황색국화 인줄.. 개화하면서 점차 노랗게 됩니다. 국화 학명 : Chrysanthemun morifoli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속 꽃말: 성실, 정조, 고귀 크기는 30~100cm정도이고 다년생초본 이다. 잎은 어긋나고 날개깃처럼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은 가을에 두상꽃차례로 피고 흰색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주황색으로 핀다. 2000여종의 품..
2박3일 가족여행에서 첫날 안동 하회마을을 보고 경주로 와서 켄싱턴 리조트에서 체크인하고 짐을 풀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애들이 미리 검색해서 찾아놓은 석쇠구이집으로 갔습니다. 미리 초벌구이해서 가져다 불위에서 은근히 구워먹는 석쇠구이 인데요 기름기가 쫘악 빠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면서 외관을 안찍었네요. 실내에 손님이 몇팀 있어 실내사진도 못찍고.. 벽에 사인들이 걸려있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4명이라 석쇠구이(10,000원) 4인분을 주문하고 나중에 2인분을 더 주문했습니다. 공기밥(1000원) 4개, 된장찌개(2,000원)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야채와 반찬이 차려졌습니다. 야채무침이 맛있었고 반찬들을 다 리필해주셨습니다. 초벌구이를 해서 나온 석쇠구이 인데 2인..
2박3일 가족여행때 2박을 한 경주 켄싱턴 리조트 입니다. 안동 하회마을을 보고 경주로 와서 일단 체크인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왔습니다. 제일 꼭대기층인 8층을 배정해줘서 뷰가 참 좋았답니다. 켄싱턴 리조트가 좀 연식이 있었지만 실내가 넓어서 이틀을 편히 쉬었다 왔습니다. 여긴 침대가 있는 방 이구요.. 붙박이장이 있습니다. 이불을 깔고자는 한식방 이구요.. 침구는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거실과 주방이 붙어있어 아주 넓직했구요.. 주방과 식탁 입니다. 이틀 지내는동안 아침식사부터 나가서 먹었는지라 밥은 해먹지않았습니다. 뷰가 좋아서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바로 옆에 골프장이 있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보니 운해가 넘실넘실.. 안개가 걷힌 풍경 입니다. 시원스런 풍광 이네요. 골프장이 이리 가깝게 보입니다...
화단에서 땅심 받고 포기가 커진 묵은둥이 일일초가 화분에 다시 심어 실내월동 하는 중에 이쁜 진홍색꽃을 대거 피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일년초 취급 받지만 원산지에선 다년초라 이렇게 실내월동 시키면 묵은둥이로 키울수가 있습니다. 일일초는 노지월동이 안되거든요. 묵은둥이라 실내에 들이자마자 이름처럼 매일같이 꽃을 피우네요. 참 화사하지요? 매일 꽃망울이 만들어지고 꽃을 피우고 하루이틀 이면 꽃이 똑 떨어집니다. 올해는 서리도 맞지않고 제때 들여서 이렇게 이쁜 모습을 볼수가 있네요. 월동을 잘하고 내년봄에 다시 화단에 심어줄거랍니다. 여름에 화단에서 이쁘게 꽃피울때의 모습 입니다. 서리가 오기전에 화분에 심은 모습 이구요.. 일일초 학명 : Vinca rosea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협죽도과 원산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