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텃밭에 김장할 배추 무 쪽파가 자라고 있습니다. 배추는 솎아먹을 요량으로 배추모종 반판(60개)를 심어놓았는데 이런저런 김치가 똑 떨어져서 배추 몇개 솎아내어 김치를 담구었습니다. 좀 덜자란 배추를 솎아내었기에 거의 얼갈이배추 수준 이라 저녁밥상에 내었더니 연하고 맛이 있었답니다. 텃밭에 자라고있는 배추들 입니다. 항암배추를 심었는데 다른 배추모종 보다 자람이 좀 더딘것 같습니다. 솎은 배추김치 간단하게 담는법 입니다. 군데군데서 몇개 솎아내어 깨끗이 씻고 먹기좋게 잘라 소금에 절이고 있습니다. 배추가 연하니 살짝만 절일것입니다. 배 생강 멸치액젓을 믹서기에 넣어 갈고, 여기에 마늘 고추가루 발효청을 넣어 양념을 만들어둡니다. 쪽파도 뽑아 다듬어 씻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찹쌀풀을 묽게 쑤어둡..
취나물로 먹는 참취가 정원의 그늘진곳 2군데에서 자라고있는데 긴 꽃줄기 끝에 꽃을 많이 피우고 있습니다. 양이 적어 뜯어먹지않았더니 키가 아주많이 커서 바람에 쓰러지기 일쑤네요. 내년엔 몇번 줄기를 잘라주어 나물로도 먹고 키를 좀 낮춰야겠습니다. 나물꽃들은 꽃보기가 힘들지요? 저도 키우다보니 꽃도 보게되네요. 참취꽃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참취 학명 : Aster scaber Thunb.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참취속 꽃말 : 이별 나물취, 암취, 한라참취, 작은 참취 라고도 한다. 다년생초본으로 근경 이나 종자로 번식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크기는 1~1.5m로 가지는 산방상으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모양으로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