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세쨋날 아침에 간단히 아침으로 먹은 따뜻한 콩국들 입니다. 콩국이 유명한 집 이라고해서 무조건 콩국만 시켰는데 지금 보니 다른 메뉴들도 있군요. 왜 따뜻한 콩국이 유명해졌는지는 모르지만요.. 간단하게 먹으니 속은 편안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주방쪽 이고 사장님인듯 뭘하고 계시네요. 아침식사하는 손님들이 꽤 있었는데 사람들이 없는 틈에 실내를 찍어봤습니다. 유명세를 탔는지 꽤 여기저기 방영이 되었더군요. 우리는 홀의 의자 있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따뜻한 콩국 중에서 1번 2개, 2번 1개, 3번 1개로 골고루 시켜봤습니다. 콩국에 이런 재료들이 들어가나봅니다. 주문한 따뜻한 콩국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무말랭이무침 한가지 뿐입니다. 3번 찹쌀도너츠 들깨 ..
경주여행 세쨋날 아침을 먹고 들러본 포석정 입니다. 이곳은 포석정만 있는곳인데도 작은 공원화 하고 관리가 잘되고있는듯 보였습니다. 어릴때 수학여행 왔을땐 포석정 가까이 들어가볼수있었는데 이곳도 작은돌들로 담장을 만들어두었네요. 주변의 나무들이 오래된 수령이 느껴지는 고목 이었습니다. 이곳은 주차장도 넓고 방문자센터도 잘되어있습니다. 아침일찍 갔기에 한산했답니다. 우리밖에 없었거든요. 방문자센터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봅니다. 물소리가 졸졸 나서 보니 포석정모형이 있었습니다. 직원분이 이날 우리가 처음이어서 그런지 모형을 보며 설명을 자세히 해주셨는데 저는 바깥이 보고싶어 먼저 나갔습니다. 내부는 아담한 작은 공원 입니다. 왼쪽에 포석정이 있습니다. 포석정에 물은 흐르지않네요. 주변에 있는 나무 3그루..
정원에 심어 몇년이 지나 포기가 꽤 커진 남천이 꽃 귀한 요즘 빨간열매를 3송이 달고있습니다. 봄에 눈에 잘 띄지않는 작은 흰꽃을 피웠다가 가을에 열매를 맺어 겨울내내 빨간열매를 달고있답니다. 빨간열매가 색이 참 이쁘지요? 남천 학명 : Nandina domestica 꽃말 : 지속적인 사랑 매자나무과의 상록관목으로 중국 인도가 원산지 이다. 줄기는 모여나기하며 성질이 강하고 곧게 자라 주로 꼭지부근에 잎이 달린다. 원산지에선 4~5m로 자라기도 하는데 정원에 심는것들은 허리춤정도로 육종한것들이다. 지구온난화로 지금은 중부지방에서도 심고있다. 잎은 3회 깃꼴겹잎 이며 긴마름모꼴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초여름에 가지끝에 원뿔모양의 긴 꽃대를 내밀고 하얀꽃이 핀다. 열매는 가을에 콩알만한 붉은열매가 열려 다..
경주여행 세쨋날 양동마을을 보고 포항으로 와서 점심으로 물회를 먹은후 해상스카이워크를 들렀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다속으로 난 길인 스카이워크를 재미나게 걸어봤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다쪽을 담아봤습니다. 건너편에 보이는건 포철 인지..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봅니다. 입장료는 없었습니다. 해상스카이워크는 평균높이 7m 총길이 463m에 이르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스카이워크 입니다. 영일만바다를 한눈에 볼수가 있답니다. 바닥의 가운데는 특수유리로 제작되어 아래의 바다가 보이는 구조 입니다. 영일만바다의 윤슬도 이쁘고 전망도 시원합니다. 큰원을 이루는 길이 있는데 가운데 원은 2개의 길로 나뉘어있습니다. 아래에는 동그란 해수풀이 있어 여름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멋진 구조물 이고 전망도 시원스럽게..
경주여행 세쨋날 양동마을을 둘러본뒤 포항으로 가서 점심으로 물회를 먹고 양평집으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은 물회로 유명하지요. 예전에 죽도시장에서 물회를 먹은적이 있는데 이번엔 포항 현지친구의 추천으로 돌고래회식당을 찾았습니다. 음식점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1층 안쪽에 수족관이 있네요. 우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바로 바닷가 앞이라 창밖풍경이 멋집니다. 벽에 차림표가 있습니다. 식탁에도 메뉴판이.. 우리는 육수물회 2인분, 물회국수 2인분을 주문하고 육수물회에 밥공기가 나오지만 물회국수에는 국수만 있다고해서 밥공기도 하나 주문하였구요.. 준비되는동안 삶은땅콩이 나왔고.. 회무침이 한접시 나왔습니다. 작은 매운탕도 한냄비 나왔구요.. 매운탕이 걸죽하니 아주 맛있었는데 물회를 먹느라 ..
경주여행 셋쨋날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아침을 먹고 경주 양동마을로 향했습니다. 여기도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 인데요 첫쨋날 들러본 하회마을은 주말 이었던 관계로 매우 복잡하였는데 양동마을은 평일 이어선지 한적하니 둘러볼수있었습니다. 현재 주민들이 거주하는곳 이어서 내부를 볼수있는곳이 거의 없어서 풍광만 찍는 수준으로.. 큰 기와집 고택들이 많았고 초가집들도 꽤 보이더군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나니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마을로 들어가봅니다. 언덕위에 기와집 초가집들이 보입니다. 큰 기와집이 멋스러워서 담아봤는데 나중에 보니 이곳이 향단 이었네요. 원래 99칸 이었는데 6.25한국전쟁으로 일부가 불타없어지고 현재는 56칸 이라네요. 처음으로 방문한곳인데 아쉽게도 내부를 볼수가 없었습니다. ..
양양 오색 1박2일 여행에서 둘쨋날 오전에 걸었던 주전골 입니다. 주전골은 여러번 갔기에 이번엔 사진을 안찍으려다 멋진 풍광을 보니 안찍을수가 없어서.. 주전골은 선녀탕까지는 길이 거의 평탄하고 걷기좋고 계곡이 멋진데 이번에도 시간상 선녀탕까지만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여기는 단풍도 약간 남아있고 계곡풍경이 제일 멋진 곳 입니다. 숙소인 오색 그린야드호텔 바로 옆에서 주전골 트레킹이 시작되는지라.. 준비를 하고 숙소를 나오다 이쁘게 물든 단풍나무들이 멋져서 담아봤습니다. 주전골 계곡을 트레킹하면서 이쁜 풍경을 몇장만 찍어봤습니다. 가물어서 수량은 부족하지만 물이 참 맑고 깨끗합니다. 계곡 넓은곳에 소원탑 돌탑들을 쌓아놓았네요. 여기는 아래로 내려갈수있게 계단도 있습니다. 선녀탕 옆은 낙석방지를 위해 터널길..
경주여행 둘쨋날 대릉원을 보고 첨성대로 향했습니다. 대릉원에서 첨성대가 가까워 걸어가도 된다고해서 걸어갔는데 그리 멀지않더라구요. 국보 제31호 첨성대 입니다. 대릉원에서 걸어 큰길을 건너니 넓은 잔디밭에서 한창 연날리기를 하고있더군요. 아마 가족단위로 연을 날리는듯.. 바람이 잘 불어 연들이 꽤나 높이 날고있었습니다. 가는길 오른쪽에 대릉원이 아닌데 고분군들이 보였습니다. 어떤 고분인가 궁금하였는데 지도를 올리다보니 여기에 내물왕릉이 있는듯 합니다. 담장만 둘러져있어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는가봅니다. 드디어 첨성대에 도착하였습니다. 국보 제 31호 입니다. 선덕여왕때 축조된것으로 상방하원(위는 네모지고 아래는 둥근모양)이며 높이는 19척5촌, 위의 원둘레가 21척6촌, 아래의 원둘레가 37척5촌이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