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마늘이 나오기 시작해서 마늘장아찌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깐마늘로 몇번 장아찌를 만들어봤는데 올해는 통마늘장아찌를 담아보기로 했지요. 검색해보니 알토란 임성근 레시피가 좋을것 같아 따라해봤습니다. 거의 한달만에 하나 꺼내어 봤습니다. 맛이 어느정도 들은것 같네요. 재료 : 마늘 장아찌용 반접, 절임물(물6컵, 식초3컵, 진간장1컵, 꽃소금1컵, 설탕3컵) 마늘 반접(50개)를 대를 자르고 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겉껍질을 벗겨주고 씻어 물기를 말립니다. 알맞은 통에 통마늘을 담고.. 임성근 레시피의 비율대로 물과 식초를 넣어줍니다. 저는 통마늘이 푹 잠기게 하느라 물8컵, 식초4컵을 넣었습니다. 뚜껑을 닫아 상온에서 일주일 둡니다. 일주일후 통이 작은듯하여 통마늘을 더 큰통으로 옮겨주고.. 따라낸 식초물..
한달에 한번 잠실에서 만나는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가본 더플레이스 롯데백화점 잠실점 입니다. 이벤트로 좋은 할인행사를 하고있고 한자리에서 커피까지 마시며 시간보내기 좋아서 선택을 한 곳이지요. 이탈리안음식점 인데 주방 한켠에 화덕도 있어서 피자도 스테이크도 맛이 좋았습니다. 세팅하는동안 잠깐 기다리며 담아본것인데 저 구석자리가 우리가 앉았던 자리 입니다. 오른쪽에 커다란 화덕이 보이지요? 구석진 조용한 자리여서 커피까지 마시며 시간보내기가 좋았답니다. 이벤트로 스테이크를 50%나 할인행사를 하더라구요. 우리는 할인한 스테이크를 많이 먹자고 5명이서 채끝등심스테이크(15,950원)를 4개 주문하였구요.. 피자가 먹고싶어 쉬림프아티초크피자(21,7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쉬림프아티초크피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양평집 정원에 두해전에 2포트 심어준 문빔이 겨울을 잘 지내고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새싹을 내고 자라더니 요즘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잎이 가늘어 솔잎금계국 이라고도 불리나본데요 꽃이 연노랑색으로 코스모스 같기도해서 숙근코스모스라고도 하나봅니다. 잎도 가늘고 꽃망울도 조그맣게 생겨서 꽃이 피면 요렇게 커지네요. 포기가 커져서 제법 군락을 이룬듯 보입니다. 문빔 학명 : Coreopsis verticillata Moonbeam 꽃말 : 순정, 애정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금계국속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여러해살이풀이며 크기는 30~60cm이다. 줄기는 뿌리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밑부분의 잎은 깃꼴로 갈라지며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 없이 줄기에 붙어있으며 선상피침형이다. ..
콩잎물김치는 경상도 일부지방에서만 담아먹는 김치인가봐요. 어릴적 우리집에서는 안담았지만 친척집이나 친구집에서 먹어본 기억이 있어 작은 텃밭에 모종 몇포기 심어놓은 여린 콩잎을 한줌 따서 콩잎물김치를 만들어봤습니다. 상온에서 하루 익힌후 김치냉장고 에 둔 콩잎물김치 입니다. 재료 : 텃밭 여린 콩잎 한줌, 양파1/4개, 마늘2톨, 생강3~4편, 홍고추2개, 묽은 밀가루풀(소금간) 여린 콩잎 한줌을 따와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둡니다. 냄비에 반쯤 물을 넣고 끓기 직전에 밀가루1숟갈 풀은 물을 넣어 잘 저어서 끓여줍니다. 밀가루풀은 묽은게 좋을것 같습니다. 콩잎 양이 얼마안되기에 작은 통에 콩잎을 담고 양파, 편으로 썬 마늘과 생강, 홍고추를 올립니다. 다른 재료가 소금간이 없기에 밀가루풀에 짭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