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돌자반을 한묶음 사와서 돌자반무침을 해봤습니다. 돌자반을 볶아서 양념에 무치는 방법과 그냥 양념에 무치는 방법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냥 양념에 무치는 방법으로 해봤는데요 짭짤하니 맛난 밑반찬이 되었답니다. 돌자반을 볶아서 무치는 방법이 좀더 바삭한 감이 있지않을까 싶어 다음에는 그방법으로도 해볼까 싶네요. 재료 : 돌자반40g, 양념장( 간장4큰술, 물2큰술, 매실청2큰술, 메이플시럽2큰술, 대파1/2대, 통깨, 참기름4큰술) 돌자반100g을 1/3정도 잘라 손으로 잘게 찢어줍니다. 잘게 찢으니 스텐볼 가득합니다. 분량의 양념을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잘게 찢은 돌자반 위에 고루 양념을 끼얹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참기름이 좀 부족한듯하여 참기름을 더 넣어주고 무쳐줍니다. 그릇에 담아 식..
양평집 정원에 심어둔 작약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크고 선명한 작약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작년엔 심은지 3년만에 꽃을 피워줘 꽃송이수도 많았는데 올해는 덩치는 커졌지만 꽃망울은 왠일인지 달랑 5개 입니다. 선명한 진홍색이고 홑꽃 입니다. 진홍색 꽃잎과 노란 꽃술이 참 이쁘다 싶습니다. 작약꽃이 꽃의 여왕 인듯 싶네요. 작약 학명 : Paeonia lactiflora var. hortensis 꽃말 : 수줍음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작약과> 작약속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 약초로 재배되는 다년생초로 키는 50~80cm이고 뿌리는 방추형이다. 뿌리에서나는 잎은 1~2번 갈라지며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진다. 흰색, 빨간색, 혼합된 여러색의 꽃은 5~6월 원줄기끝에서 1개가 핀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5장이고 꽃잎은..
양평집 이웃집에 파고라를 타고 올라간 수령이 제법 된 다래나무가 있습니다. 이웃집을 방문했더니 다래꽃이 활짝 피어있어서 요모조모 담아왔습니다. 열매인 다래는 키위 비슷하지만 크기는 아주 작고, 먹어보니 달고 맛이 있었습니다. 이웃집 다래나무가 크기가 커서 꽃도 많이 달려서 나중에 열매인 다래도 꽤 달릴것 같네요. 꽃이 참 깜찍하고 귀여운것 같아요. 어느것이 암꽃이고 어느것이 수꽃인지 잘모르겠지만요.. 다래나무 학명 : Actinidia arguta 쌍떡잎식물강> 진달래목> 다래나무과> 다래나무속 꽃말 : 깊은 사랑 낙엽덩굴나무로 아시아가 원산지 이다. 깊은산 숲속에서 자라며 길이가 7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윤채가 없고 잎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에 몇송이씩 모여피는데 암꽃 수꽃..
양평집 정원에는 이 자주달개비가 대여섯군데 심어져 있습니다. 추운 양평의 겨울도 무난히 이겨내고 번식도 잘해서 포기가 많이 커졌는데요 심어만 놓으면 신경 안써도 정원을 화사하게 장식해주는 다년초 입니다. 보라색꽃도 이쁘고 자태도 우아하지요. 한꽃대에 꽃망울이 계속 나오며 순차적으로 피는데 오전 햇살이 비치면 꽃잎을 열기 시작하여 벌써 점심때쯤이면 지기 시작하여 낱낱의 꽃은 수명이 짧은 편입니다. 그래서 자주달개비의 이쁜 모습을 담으려면 오전 아침나절에 담아야 합니다. 자주달개비(양달개비) 학명 : Tradescantia reflexa Rafin. 외떡잎식물강>분질배유목>닭의장풀과 원산지 : 북아메리카 다년생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키는 30~60cm정도이고 줄기는 지름 1cm정도인데 무더기로 ..
양평집 주변에서 자생하던 꿀풀을 몇포기 캐어와 정원에 심어두었더니 어찌나 번식력이 좋은지.. 다년생이라 매년 그자리에서 나서 자라고 또 씨가 날려서 새로운 개체가 생기고.. 얼마전부터 꽃대를 올리더니 보라색 꽃잎을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잡초같이 번식력이 좋아 이웃들에게 몇포기씩 나눔하기도 했지요. 귀여운 꽃 보려고 심은건데 꿀풀은 약재로도 쓰여 하고초 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멋진 꿀풀 꽃밭이 되었지요? 꿀풀 학명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Nakai 쌍떡잎식물강>통화식물목>꿀풀과>꿀풀속 꽃말 : 추억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크기는 약 20~30cm이고 잎은 마주난다. 꽃은 5~7월에 피고 붉은보라색의 통꽃이며 줄기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2갈래로 갈라졌으며..
양평집 작은 텃밭을 올해는 잔디를 좀 파내고 넓혔기에 심는 작물이 조금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이웃에서 준 완두콩 10개를 심어봤는데 아주 성공적입니다. 키도 많이 크고 꽃수도 많아졌네요. 아래는 완두콩꽃 입니다. 색이 깨끗하고 연두연두 하지요? 꽃이 피었나했더니 금새 꼬투리가 달립니다. 지지대가 짧을정도로 키가 커지고있어 더 큰 지지대를 세워주고 있구요.. 완두(Pea) 학명 : Pisum sativum L.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콩과> 완두속 꽃말 : 미래의 기쁨 한두해살이풀로 유럽이 원산지 이다. 키는 50~10cm로 감거나 기어오르고 줄기끝은 덩굴손이 있다. 잎은 3쌍의 잔잎으로 되어있다. 꽃은 자주색, 분홍색, 흰색으로 나비모양 이며 꽃자루마다 2~3송이가 핀다. 열매는 5~10개의 씨가 들어있..
서울 아파트에서 부터 키우던 블루베리 2그루를 양평집 정원에 심어주었는데요 다행히 노지월동도 잘하고 잘자라주었습니다. 품종은 요즘에는 보기어려운 발드윈과 프리미어 인데요.. 작년에야 적응이 되었는지 블루베리를 몇알 따먹었는데 올해는 제대로 꽃이 많이 왔습니다. 블루베리꽃을 몇차례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작지만 이쁜 항아리 같은 블루베리 꽃 입니다. 요렇게 데크 옆 화단에 심어주었는데 심을때 블루베리 전용흙을 좀 넣어주고 심었습니다. 한번씩 전용흙을 위에 뿌려주기도 했구요. 키큰 왼쪽이 발드윈인지.. 오른쪽이 프리미어 인지.. 구별이 안가네요. 키큰 왼쪽은 꽃 수가 적게 왔고 키작은 오른쪽이 꽃이 많습니다. 오른쪽은 꽃이 다닥다닥 많이 달렸구요.. 왼쪽은 가지끝에 몇개 달렸습니다. 블루베리 학명: Vacc..
양평집 주변 산기슭에 야생으로 자라는 찔레덤불이 많은데요 찔레꽃과 향기를 좋아해서 3년전 작은 찔레나무를 캐다 정원에 심었더니 3년이 지나서야 이렇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꽃봉오리가 많이 왔는데요 꽃봉오리는 살짝 분홍빛이 도는데 꽃이 피면 흰색이 됩니다. 막 피어난 찔레꽃이 이쁘지요? 찔레나무 학명 : Rosa multiflora Thunb. var. muliflor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 꽃말 : 고독, 주의깊다 낙엽관목으로 키는 2m정도 자라며 줄기와 어린가지에 잔털이 많고 갈고리같은 가시가 달려있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 잎은 5~9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잔잎은 길이가 2~8cm정도이고 가장자리에 톱니들이 있다.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은 5월경 가지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