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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주변에서 자생하던 꿀풀을 몇포기 캐어와 정원에 심어두었더니
어찌나 번식력이 좋은지..
다년생이라 매년 그자리에서 나서 자라고 또 씨가 날려서 새로운 개체가 생기고..
얼마전부터 꽃대를 올리더니 보라색 꽃잎을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잡초같이 번식력이 좋아 이웃들에게 몇포기씩 나눔하기도 했지요.
귀여운 꽃 보려고 심은건데 꿀풀은 약재로도 쓰여 하고초 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멋진 꿀풀 꽃밭이 되었지요?
꿀풀
학명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Nakai
쌍떡잎식물강>통화식물목>꿀풀과>꿀풀속
꽃말 : 추억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크기는 약 20~30cm이고 잎은 마주난다.
꽃은 5~7월에 피고 붉은보라색의 통꽃이며 줄기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2갈래로 갈라졌으며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갈라졌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하고
꽃이 필무렵 식물전체 특히 꽃차례만을 캐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하고초는
한방에서 임질,결핵,소염,이뇨에 쓰며 종기,연주창에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라며 물이 잘 빠지는 반그늘진 곳이나
양지쪽에서 잘 자란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423 [꽃 뜰]
꿀풀꽃을 가까이에서 담아봤습니다.
꽃차례 아래쪽에서부터 보라색꽃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이한 모양 이지요?
화사하지는 않지만 귀엽고 신비스런 꽃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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