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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정원에 보라색 자주달개비와 꿀풀도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우리정원에 보라색꽃이 제법 몇종류 되는것 같네요.
보라색꽃은 화사하지는 않지만
차분하고 신비로운 느낌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답니다.
매일 정원을 돌며 꽃들과 눈맞춤 하는데요 며칠전 짠 하고 첫꽃이 피었습니다.
보라색 꽃잎과 노란 꽃술과 보라색 잔털이 무척 귀엽고도 이뻐보입니다.
자주달개비(양달개비)
학명 : Tradescantia reflexa Rafin.
외떡잎식물강>분질배유목>닭의장풀과
원산지 : 북아메리카
다년생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키는 30~60cm정도이고 줄기는 지름 1cm정도인데 무더기로 모여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선형이며 밑부분은 잎집처럼 줄기를 감싼다.
꽃은 5월경에 피기시작하고 자주빛이 돌며 꽃줄기 끝에 모여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3장씩이며 수술은 6개이고 수술대에 청자색 털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익는데 타원형의 삭과이다.
출처: http://moon104308.tistory.com/147 [꽃 뜰]
우리정원에 자주달개비는 몇군데 모여 자라고 있는데요
보라색 꿀풀이 있는곳이 자주달개비가 제일 많이 핀것같아 같이 담아주었습니다.
자주달개비는 다년생초로 겨울이면 지상부는 말랐다가
봄이 되면 새로 잎줄기를 내구요 번식은 거의 근경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2년동안 전체포기들이 많이 커졌습니다.
자주달개비꽃은 이른 아침이면 피었다가 오후가 되면 꽃잎을 닫아버립니다.
꽃의 수명이 참 짧은것 같지요?
그래도 한꽃대에 꽃망울을 쪼르르 달고 있어서 매일 계속해서 꽃을 피워준답니다.
월동 잘하고 번식도 아주 잘되어
정원에서 키우기 쉬운 꽃식물인것 같아요.
자주달개비 좌우에서 아주 번식력 강하게 세를 불리고 있는
보라색 꿀풀꽃입니다.
겨울 월동 잘하고 봄에 새잎을 내더니 금새 긴 꽃대를 올리고
보라색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꿀풀
학명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Nakai
쌍떡잎식물강>통화식물목>꿀풀과>꿀풀속
꽃말 : 추억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크기는 약 20~30cm이고 잎은 마주난다.
꽃은 5~7월에 피고 붉은보라색의 통꽃이며 줄기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2갈래로 갈라졌으며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갈라졌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하고
꽃이 필무렵 식물전체 특히 꽃차례만을 캐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하고초는
한방에서 임질,결핵,소염,이뇨에 쓰며 종기,연주창에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라며 물이 잘 빠지는 반그늘진 곳이나
양지쪽에서 잘 자란다.
출처: http://moon104308.tistory.com/145 [꽃 뜰]
꿀풀도 다년생초로 월동하고 봄이 되면 새로이 새잎과 꽃대를 내고
5월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꿀풀은 거의 잡초같은 번식력이 있어 저절로 떨어진 씨앗이 발아하기도 하고
포기가 커지면 분주하기도 합니다.
포기나 꽃차례를 캐서 말린 하고초는 약재로 쓰이는가봅니다.
약재로는 잘 모르지만 2년전 서너포기 심어주었는데 엄청 세를 많이 불렸네요.
이렇게 정원 한켠에 자주달개비와 꿀풀이 이쁘게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꿀풀꽃이 귀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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