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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칸바이올렛) 이제는 제대로 만개한 아프리칸바이올렛 윤기나는 도톰한 잎과 깜찍한 꽃이 이쁜 아프리칸바이올렛이 완전히 만개해서 화사한 분위기를 내주고 있습니다. 창가도 아니고 아침나절 살짝 햇빛이 비치는 TV장 위에 놓여있는데도 기특하게 수시로 벌써 몇번째 보라꽃잎에 노란꽃술을 단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꽃잎도 자세히 보면 보라에 흰색이 살짝 섞여 보라물이 묻어날듯 아주 신선한 모습 입니다. 보라꽃잎에 노란꽃술이 참 깜찍한 모습 입니다. 아프리칸바이올렛 학명 : Saintpaulia ionantha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게스나리아과> 사운트파울리아속 꽃말 : 작은 사랑 아프리칸제비꽃 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바이올렛 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환경만 맞으면 일년내내 꽃이 피고 꽃색이 다양하다. 잎에 물이 닿지않도록 주의하고 잎꽂이로 번식이 잘된..
(회양목) 눈에 잘 띄지않는 회양목꽃 축대정원의 개나리가 몇송이 피었나 살펴보고있는데 옆의 회양목을 보니 작은 미색꽃들을 활짝 피우고있네요. 개나리 보다 먼저 꽃피우고있는 회양목 입니다. 꽃잎도 없고 작아서 눈에 잘 띄지않아서 꽃피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회양목꽃은 작지만 달큰한 향도 풍겨서 벌들이 찾아오기도 하는데 요즘 날이 좀 쌀쌀해서인지 아직 벌은 안보이는듯.. 작년 가을에 미리 동그랗게 전지를 해주었습니다. 회양목 모습 입니다. 회양목꽃은 참 특이한것 같습니다. 암꽃 수꽃이 있다는데 구별하기가 어려운것 같네요. 회양목 학명 : Buxus koreana Nakai ex Chung & ai. 쌍떡잎식물강> 노박덩굴목> 회양목과> 회양목속 꽃말 : 참고 견뎌냄 원산지는 한국으로 상록활엽관목 이다. 산지에서 많이 자라는데 정원수로도 많이 ..
(경기 양평) 전주고을 해물순두부 양평읍에 있는 병원에 갔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들러본 전주고을 해물순두부 입니다. 지나치는 큰길가라 몇번 보기는 했는데 들어가보기는 처음 이었는데 점심시간 이라 그런지 손님들로 만석 이었습니다. 테이블을 정리할 시간동안 잠시 기다렸다가 안내를 받았지요. 보글보글 끓으며 나온 해물순두부 뚝배기 입니다. 이건 맵기가 기본인 모양인데 먹다보니 고추가루가 과하게 들어간듯하여 다음엔 덜맵게 주문하여야겠네요. 맵기조절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었는데 몰랐거든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우리콩100% 라고 하네요. 손님들로 만석 이라 실내사진은 못찍고 메뉴판을 담아봤습니다. 남편과 나는 순두부를 먹으러 들어왔기에 해물순두부(1만원)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반찬4가지가 나왔고 더 필요하면 셀프코너가 있었는데 순두부에는 ..
(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의 꽃과 열매 우리집의 덩치 큰 알로카시아가 매년 특이한 꽃을 2개씩 피워주었는데 두번째 꽃이 지고난후 시들지않고 생생하게 있길래 잘라버리지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어제 보니 씨방이 벌어져있었고 속에 빨간 열매가 2개 보입니다. 처음으로 본 알로카시아 열매 입니다. 알로카시아 꽃대가 올라오는 모습 입니다. 가운데 부분에선 잎이 나고 옆의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올라옵니다. 꽃이 개화하고 꽃가루도 흘러내립니다. 꽃은 시들어도 씨방은 생생하여 그대로 두어보았는데.. 요렇게 씨방이 벌어졌고 빨간 열매가 보입니다. 처음 대하는 알로카시아 열매 입니다. 왼쪽 아래 구부러진 꽃줄기 끝에 열매가 보입니다. 껍질이 더 뒤로 말려서 보니 앞으로 빨갛게 커질수있는 열매들이 많이 보이네요. 모두 커져서 빨갛게 될수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완..
(양평군 지평면) 곡수문화공간 - 가죽공방, 커피공방 지평면 곡수리에서 점심모임이 있어서 점심을 잘먹고난후 곡수리에 사는 지인이 소개할곳이 있다고해서 커피도 마시고 좋은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누었던 곡수문화공간 입니다. 가보니 허름한 집을 개조를 해서 이쁘게 꾸민 가죽공방 겸 커피공방 이었답니다. 여러가지가 있는 잡화점 이라고 할수도 있네요. 들어가니 수작업한 가죽제품들이 진열되어있고 저 안쪽은 가죽공방 입니다. 커피머신도 있고 커피를 내리는 곳 이구요.. 여기는 잡화들을 진열해놓았더군요. 수제 가죽제품들이 이쁘게 진열되어있었습니다. 실내는 그리 넓지않아 테이블이 3테이블이 있었고 우리는 인원이 많아 2테이블에 나눠앉아 안쪽을 담아봤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커피가격도 착하네요. 우리는 각자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커피를 내리십니다..
(경남 김해) 기와야순두부 본점 - 순두부한상, 보쌈 부산에 일이 있어 갔을때 시간을 내어 시누이들과 만나 맛있는 저녁을 먹었던 기와야순두부 본점 입니다. 시누이의 추천을 받아 가본곳인데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와 순두부, 보쌈을 먹었습니다. 먹고 나오면서 보니 이곳이 본점 이었더라구요. 순두부도 부드럽고 따로 시킨 보쌈도 수육이 부드러워 먹기가 좋았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1층이 주차장 이고 2층이 음식점 입니다. 밤이 되니 조명으로 더 멋져보이는 건물 이네요. 아마 생긴지 오래되지않은것 같았습니다. 여기가 본점 이고 100% 국산콩 이라네요. 우리는 창가 쪽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바깥에 이쁜 인형이 있는데 안쪽 복도창가에도 인형들로 꾸며놓았더군요. 요렇게 복도창가마다 인형들이.. 창가쪽 자리에 앉아 실내를 담아봤습니다. 테이블 위에 메뉴판이 ..
(크로커스) 정원에서 제일먼저 핀 색색의 크로커스꽃 요며칠 날이 따뜻해지고 나무순 이나 꽃망울들이 푸릇푸릇 물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다 오늘 내일은 살짝 꽃샘추위가 찾아왔네요. 봄을 알리는 구근식물들 중에 작년처럼 올해도 크로커스가 제일먼저 꽃을 피워주네요. 그동안 번식도 좀더 되어서 영역이 조금 커졌습니다. 꽃이 나오는 순서는 올해는 노란꽃이 처음 나오고 그다음 보카시색이 나오고 그다음 보라꽃이 .. 그다음에 흰꽃이 나왔습니다. 키는 아주 나지막해서 땅에 붙은듯이 꽃을 피우고 있어서 얼마나 이쁘고 귀여운지요.. 노란크로커스는 꽃잎이 전체가 노란색 이고 꽃잎 바깥쪽에 밤색 줄무늬가 보입니다. 키가 아주 나지막해서 옆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두번째 핀 보카시는 꽃잎에 흰바탕에 보라무늬가 아주 이뻐보입니다. 노란꽃 보다는 암술도 넓직하구요.. 크로커스 학명 :..
(해운대 구남로) 1박으로 쉬기 좋았던 라마다앙코르호텔 부산에 1박2일로 다녀왔을때 남편이 온라인으로 예약했던 호텔 입니다. 덕분에 몇십년만에 해운대의 달라진 모습도 보았고 조식으로 금수복국을 먹기도 하였습니다. 구남로와 해변 주변은 고층건물이 즐비해서 이 호텔도 25층짜리 인데도 자그마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너머로 해변쪽 풍경을 담았습니다. 저끝에 바다가 조금 보이네요. 객실은 6층 이었구요.. 아래 보이는 길은 구남로 입니다. 저녁을 먹고 도착하여 3층 로비에서 체크인 하였습니다. 저쪽은 조식을 먹을수있는 레스토랑 인데 우리는 금수복국을 먹으려고 신청하지않았습니다. 객실 모습 입니다. 신축건물 같고 깨끗해서 괜찮았습니다. 아래는 냉장고 이고 위에는 차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책상과 소파가 있었구요.. 화장실, 샤워실도 아주 깨끗하였습니다.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