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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덩치 큰 알로카시아가 매년 특이한 꽃을 2개씩 피워주었는데
두번째 꽃이 지고난후 시들지않고 생생하게 있길래 잘라버리지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어제 보니 씨방이 벌어져있었고 속에 빨간 열매가 2개 보입니다.
처음으로 본 알로카시아 열매 입니다.
알로카시아 꽃대가 올라오는 모습 입니다.
가운데 부분에선 잎이 나고 옆의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올라옵니다.
꽃이 개화하고 꽃가루도 흘러내립니다.
꽃은 시들어도 씨방은 생생하여 그대로 두어보았는데..
요렇게 씨방이 벌어졌고 빨간 열매가 보입니다.
처음 대하는 알로카시아 열매 입니다.
왼쪽 아래 구부러진 꽃줄기 끝에 열매가 보입니다.
껍질이 더 뒤로 말려서 보니 앞으로 빨갛게 커질수있는 열매들이 많이 보이네요.
모두 커져서 빨갛게 될수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완전히 익으면 한번 심어봐야겠습니다. 작은 알로카시아가 생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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