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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역) 다이닝 바 트레이 - 이탈리안 음식점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강남구청역 근처에 있는 다이닝 바 트레이 에서 있었습니다. 이곳에선 두번째로 모임을 가지나본데 첫번째로 갔을땐 제가 모임에 빠져서 이곳을 찾느라 좀 헤메기도 하였답니다. 날도 더웠는데.. 들어가서 담아본 실내모습 입니다. 테이블이 길게 일렬로 세팅이 되어있었구요.. 먼저 차나 커피를 주문하라고해서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처음부터 따뜻한 커피랑 같이 음식을 먹으니 더 맛있어서 나중에 커피를 리필도 해먹었습니다. 피클과 따뜻한 식전빵이 나왔구요.. 빵이 금방 구워져나와서 맛있게 한쪽씩 먹었습니다. 음식은 4인 테이블당 나온거구요.. 다음으로 나온건 리코타치즈가 올려진 샐러드 입니다. 앞접시에 덜어서.. 다음으로 나온건 두가지 피자가 반반으로 구워진 피자가 나왔구요.. 역시 금방 구..
(정원식물)군락을 이룬 보라색 맥문동꽃 양평집 정원 그늘진곳에 5포기 심어준 맥문동이 4년만에 꽤나 불어나 보라색 꽃대를 많이 올렸습니다. 공원이나 유명한 맥문동 군락지에 비해면 초라하겠지만 제눈에는 얼마나 이쁘고 환상적으로 보이는지요.. 맥문동은 노지월동도 잘되고 번식도 잘되어 그늘진 곳을 좋아한다는 성질만 알면 별다른 관리를 안해도 잘 자라서 참 키우기가 쉬운것 같아요. 이렇게 보라색꽃 피울때면 참 이쁘기도 하고 약재로도 쓰이는 맥문동이라 유익하고 이쁜 꽃식물 입니다. 현관옆 주차장 화단의 그늘진곳에 심어둔터라 앞의 삼색병꽃나무에 가려서 눈에 금방 띄지가 않는데 어느새 꽃대를 여럿 올렸습니다. 맥문동 학명: Liriope platyphylla F.T.Wang & T.Tang 영명: Broadleaf Liriope 꽃말: 겸손,인내 외떡잎식..
(정원식물) 한꽃대에 여러개의 꽃이 피는 해바라기꽃 봄에 양평집 정원에 여러가지 씨앗을 뿌리면서 해바라기 씨앗도 몇개 뿌렸는데요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해바라기와는 다른 두종류의 해바라기가 꽃을 피워서 소개드립니다. 보통으로 알고있는 해바라기는 긴 줄기 위에 커다란 한개의 꽃을 피우는데요 아래의 해바라기는 키는 아주 크지만 한줄기에 여러개의 꽃망울이 나오고 있습니다. 맨위쪽 부터 차례로 피어서 아래로 내려오는것 같아요. 지금은 첫꽃이 피고 아래의 2번째꽃까지 피기시작한 상태 입니다. 이건 꽃크기도 조금 작고 아마 원예용으로 개량된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씨앗 3개가 싹터서 이렇게나 키가 커졌는데요.. 한송이는 벌써 씨앗을 맺으려 하네요. 이글이글.. 강렬해 보이지요? 해바라기 학명 : Helianthus annuus Sunflower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정원식물) 요즘 꽃피우고있는 하얀 나무수국꽃 라임라이트 양평집 정원에 심어준 나무수국 라임라이트가 3년차가 되니 가지끝마다 하얀 꽃망울들을 무겁게 달고 피고 있습니다. 아직 가지들이 약한데 꽃송이들은 크고 그 무게를 못이겨 짱짱하니 고개 들고있는것들은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방편으로 가지들을 이리저리 묶어주고 지지대도 세워주고.. 꽃들이 다 지고나면 여린 가지들 좀 정리해주어야겠습니다. 삽목도 해보구요.. 처음에 꽃망울이 생겨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처음에는 연두로 피어나 차츰 하얀색으로 바뀝니다. 아래처럼 반쯤 피었을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꽃송이가 커지고 비맞고 나더니 전부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물기를 털어줘도 잘 안되더라구요. 연두색 잎에 하얀꽃이 참 이쁘지요? 나무수국 라임라이트 학명: Hydrangea paniculata 'Lime light' 목련..
(정원식물)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되는 다년초 꽃범의꼬리 양평집 정원에 3군데 심어져있는 꽃범의꼬리가 요즘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한번 심어놓으면 노지월동 잘하고 뿌리가 옆으로 뻗으며 번식도 잘하기에 별다른 관리를 하지않아도 때되면 이렇게 호랑이가 아흥 하는 모습으로 꽃을 피워주니 정원에 심기에 좋은 꽃식물 이지요. 꽃은 총상꽃차례로 아래에서 위쪽으로 피어올라갑니다. 꽃 피기시작할때부터 여러날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꽃범의꼬리 학명: Physostegia virginiana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꽃말 : 청춘, 젊은날의 회상, 추억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크기는 60cm~1.2m이고 주로 배수가 잘되는곳에서 서식한다. 네모난 줄기에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걸쳐 총상꽃차례로 피고 연한보라색,흰색 ..
(고구마줄기간장조림) 요즘 한창 나오는 고구마줄기로 만들어본 고구마줄기간장조림 양평집 텃밭은 작아서 고구마를 못심었는데요 이웃에서 고구마줄기 채취해가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작년에도 채취해와서 간장조림과 고구마줄기김치도 담고 했었는데요.. 고구마줄기가 튼실하면서도 연해서 간장조림도 아주 맛있었답니다. 재료 : 고구마줄기, 마늘10개, 홍고추2개, 손질한 멸치, 다시마3조각, 간장12큰술, 매실청3큰술, 물1컵, 참기름, 통깨 고구마줄기 껍질을 벗깁니다. 고구마줄기가 갓따온거라 그런지 껍질이 수월하게 잘 벗겨졌습니다. 손질한 멸치를 팬에서 볶아 비린내를 날려버립니다. 냄비의 물이 끓으면 깨끗이 씻은 고구마줄기를 넣어 데쳐냅니다. 다시 졸일거라 약간만 숨이 죽을 정도로 데쳐내면 됩니다. 대쳐낸 고구마줄기를 찬물에 씻어 물기를 뺍니다. 냄비에 데친 고구마줄기를 먹기좋게 썰어넣고 멸치, 다..
(양평) 대동강 초계탕 오래전에 초계탕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부부모임에서 장소를 선정한 대동강초계탕 입니다. 덥고 복날이 가까워서 메뉴를 초계탕으로 선정했나봐요. 차를 주차하고 외관을 사진으로 담고 들어가봅니다. 메뉴판을 찍었는데 하필 거울이 있어.. 사진의 음식이 한상 인지.. 음식들이 그렇게 나왔네요. 닭한마리 인가 보네요. 5인상차림 입니다. 차갑지만 느끼하지않고 소금에 찍지않아도 간간했습니다. 닭무침 이구요.. 닭무침을 앞접시에 덜어.. 맛이 상큼했네요. 메밀지짐이가 나왔는데 멀어서 전체사진은 못찍고 앞접시에 덜어온것만 찍었습니다. 메인인 초계탕이 나왔네요. 메밀국수를 말아서.. 앞접시에 덜어왔습니다. 초계탕은 새콤한 식초맛과 매콤한 겨자맛이 어우러집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수있는 메뉴인것 같아요. 뒤늦게 비빔..
(콩국수) 요즘같이 더운날 딱인 시원한 콩국수 - 콩국수 만드는법, 콩물 만드는법 매년 여름이면 자주 해먹는 콩국수 인데요 요즘 뭐하느라 깜박 잊고있다가 갑자기 생각나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본 시원한 콩국수 입니다. 요즘같이 무더운날 입맛 잃었을때 먹으면 딱인 시원한 콩국수지요. 영양적으로도 좋아 무더위 이기는데도 좋은 음식 이구요.. 콩물 만들기도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콩물 만들어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었다가 국수만 삶아 끼얹어 먹으면 되지요. 재료 : 소면2인분, 콩물(콩 한줌, 통깨1/2컵, 물), 소금, 오이1/2개, 방울토마토4개, 얼음,통깨 먼저 콩물 만드는법 입니다. 콩을 씻어 물에 불립니다. 보통 하루밤 담가놓았다가 삶으면 되는데 저는 아침에 생각이 나서 8시간쯤 담가놓았다가 삶았습니다. 불린 콩을 냄비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센불에서 끓이다 끓으면 약불로 줄여 비린내가..